
맹성규 국회의원(민주, 인천 남동갑)이 석정초 다목적 강당 증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15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89년 개교한 석정초는 다목적 강당이 없어 우천 및 강설 경우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또 공간 부족으로 원활한 교육과정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로 인해 다목적강당 건립이 필요했다.
예산은 48억 원이었는데, 학교 자체 예산과 교육청 재정으로는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강당 조성이 가능해졌다.
특히 동 사업은 증축 후 문화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맹 의원은 “다목적강당 증축으로 학생들의 실내 교육 활동은 물론 다양한 체육활동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학생 뿐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문화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