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자 주거복지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시·군별 신청 기한을 확인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의 17개 항목과 가점 항목이다.
도는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시·군 평가, 2차 도 현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를 통해 세대 규모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별 상위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고 경기도 기획 감사 3년 유예 혜택이 제공된다.
또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 관리단지 선정 사업의 도 대표 단지로 추천된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회복 후 실시되는 평가인 만큼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