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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현·능평 지역주민단체, 분당발전본부에 현대화사업 조속시행 촉구

 

경기도 광주시 신현·능평지역발전추진위원회 임원진은 29일 분당발전본부(본부장 박성주)를 방문, 현대화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1993년 제1기 신도시 에너지수급대책의 일환으로 설립돼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해 성남시에 전력 및 난방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발전소이다. 현재 가동연한 30년에 다다른 노후 발전소이기 때문에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기준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신규 설비로 대체하는 이른바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5월 18일 경기도 광주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대화사업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지만 5월 17일 성남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일부 주민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신현·능평지역발전추진위원회 김웅중 회장은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분당발전본부 현대화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은 30년동안 가동된 노후 발전소가 이제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발전소로 새롭게 변모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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