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는 15일 수원 만석공원 클레이 운동장에서 ‘제5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의장배 족구대회는 회원 간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포함해 60개 팀 30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 4월 의장배 유소년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탁구대회, 시니어 테니스 대회, 게이트볼 대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여러 종목의 체육대회를 열고,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 의장은 “오늘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통해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