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하대 김지연 박사과정 학생 BK21 사업 우수 참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인하대학교는 BK21(Brain Korea 21·두뇌한국) ICT·미래자동차 융합교육 연구단 출신 김지연 학생(박사과정)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지연 학생은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하면서 전력전자 지식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전력 밀도 전력변환장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박사과정 동안 전기·연료전지 자동차 등에 탑재된 전력변환장치의 효율, 전력 밀도, 가격 개선 등을 주제로 한 6편의 SCI(E) 논문을 작성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우수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Electronics(IF=8.162, JCR 상위 4%이내)에 게재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육부의 BK21 사업은 우수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인재 양성사업이다.

 

인하대 ICT·미래자동차 융합 교육연구단은 ICT 기반 미래자동차 핵심 요소기술을 보유한 창의적인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학생은 인하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같은 대학원 전력전자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항상 새로운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고 세계적인 전력변환장치 기술을 주도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의 교육·연구역량 수준이 국내 최고라는 사실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대학의 위치에서 국내 기술 발전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