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은 오데트필라테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발레단 출신 서혜진 원장의 오데트필라테스는 발레를 기반으로 한 재활 및 신체교정을 전문으로 한 특화된 필라테스 스튜디오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 학생들과 졸업생들, 그리고 보건의료특성화대학에 맞게 의료와 재활치료 등 다양한 복지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 증진과 선진국으로 가면서 전 국민이 운동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체력 단련 관련 사업 활성화 지원과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시대에 맞는 운동패턴 연구를 추진한다.
서혜진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재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발레+필라테스를 통해 일반인을 지도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 개발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김준수 을지대 교수는 “이번 MOU로 스포츠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며 “을지대와 지식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부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