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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터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인명피해 없어

인천 북항터널 달리던 차량서 불…인명피해 없어
화재 발생 25분 만에 완진

 

청라에서 인천방향으로 북항터널을 지나던 차량에서 불이 2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쯤 인천 중구 신흥동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차량 대부분이 탔지만, 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진압을 위해 한때 북항터널 양방향 구간이 통제됐지만,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오전 10시 3분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42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25분 만인 오전 9시 2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운전자 A씨는 청라에서 인천 방향으로 주행하다 승용차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소방당국과 차량 화재를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오전 9시 21분쯤 “차량 화재 사고로 인해 해당 구간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라며 “교통 정보 확인 및 우회 바란다”고 재난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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