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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고영표 부활…시즌 2승째

kt, 고영표 호투·장성우 3점포로 SSG에 6-1 승리
‘고퀄스’ 고영표 7이닝 무실점 시즌 첫 QS+ 기록

 

프로야구 kt 위즈의 ‘고퀄스’ 고영표가 부활했다.


kt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와 호투와 ‘안방마님’ 장성우의 3점 홈런을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kt는 33승 1무 43패, 승률 0.434로 8위 롯데 자이언츠(승률 0.444·32승 3무 40패)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동안 볼넷없이 2피안타, 5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와 함께 2승째(2패)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3점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황재균이 2타수 1안타 2타점, 정준영이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매 시즌 많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해 ‘고퀄스’라는 별칭을 얻은 고영표는 지난 4월 팔꿈치 부상으로 2개월 이상 결장했다가 최근 복귀해 5회까지 퍼펙트 경기를 펼치는 등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전성기 때 기량을 되찾았다.

 

 

2회까지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던 kt는 3회초 1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과 김상주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1, 2루 득점 기회에서 문상철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장성우가 1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SSG 선발 오원석의 3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대형 3점포를 쏘아올려 기선을 잡았다.


4회 선두타자 오윤석의 우중간 2루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한 kt는 5회와 6회를 삼자 범퇴로 마쳤다.


kt는 5회까지 단 한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퍼펙트 경기를 펼치던 고영표가 6회말 1사 후 고명준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 실점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박지환과 최지훈을 각각 2루수 플라이,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kt는 8회 장성우, 강백호의 연속 볼넷과 배정대의 투수 앞 땅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오윤석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정준영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뽑은 뒤 황재균의 좌익수 왼쪽 2루타 때 강백호가 홈을 밟은 뒤 SSG 좌익수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공을 빠뜨리는 사이 1루 주자 정준영까지 홈으로 들어와 2점을 추가, 6-0을 만들었다.


kt는 8회말 두번째 투수 김민이 박성한과 박지환에게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준 뒤 9회말에도 세번째 투수 김민수가 최정의 볼넷과 에레디아의 자중간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한유섬과 김민식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박성한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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