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 봉사동아리가 올 추운 겨울 포근한 정을 나눈다.
지난 1일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최고경영자 FMP원우회 봉사동아리는 서울 일대에서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해당 대학교 피트니스최고위과정과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 관계자 5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르게 찾아온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고 배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탄 나눔 행사 등을 포함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욱 봉사단 대표는 “이번 봉사를 필두로 해외 봉사와 운동 재능기부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수 교수는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자,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FMP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원을 통해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