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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강 한파에 눈 폭탄 설상한(寒)상…7일까지 눈 최대 8㎝

오는 7일까지 인천 내 3~8㎝ 눈
옹진군 제외 인천에 한파주의보도
퇴근 시 빙판길 안전사고 유의 당부

 

인천에 한파가 닥친 가운데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됐다.

 

6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인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 30분 기준 적설량은 강화군 양도면과 서도면이 각각 5.1㎝와 4.0㎝, 옹진군 백령면과 연평면이 각각 1.7㎝와 1.3㎝다.

 

중구 전동 1.5㎝, 부평구 구산동 0.3㎝, 서구 금곡동 2.8㎝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오는 7일까지 인천 내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에 한파주의보까지 겹친 상태다. 그러나 쌓인 눈으로 인해 확인된 피해는 아직 없다.

 

인천시는 ‘내린 눈과 기온 하강으로 도로결빙이 예상된다’며 퇴근길 차간 거리 확보와 보행 시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다. 시 21명, 10개 군·구 356명 등 총 377명이 제설에 대비해 비상근무 중이다.

 

시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도로를 순찰하며 도로와 골목길 등 취약 도로와 결빙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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