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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자원봉사센터, 포천 오폭사고 현장 지원 총력

주민·봉사자 휴식공간 ‘쉼터버스’ 투입
市센터와 협력해 현장지원체계 신속 구축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포천 오폭사고 피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6일 사고 직후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협력으로 현장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신속히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지원봉사 쉼터버스’를 지난 7~9일 현장에 투입해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호떡 나눔봉사, 급식봉사, 차·음료·간식 봉사 등 3개 단체 26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 지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고 이후 두 차례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자원봉사센터 간 유기적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도자원봉사센터는 광역의 원활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위해 32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도상 훈련과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마련과 키트 보급이 필요하다”며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심리 지원·현장 지원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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