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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주년’ 신보, 지역기업도 해외진출기업도 지원 강화

수출 환경 급변 대응·국가균형발전 도모
신보 임직원,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신용보증기금은 창립 4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 경제의 회복 기반을 다지고 미래성장 동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자는 공감대를 모았다.

 

신보는 장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위기 대응 계정’을 신설하고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재난 등으로 위기를 겪는 기업을 신속 지원함으로써 경제 회복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또 고객 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한다.

 

신보는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 확충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한 해외 진출기업 지원 다각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기업 지원 강화 ▲녹색금융 신상품 도입, 녹색인증·평가제도 신설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보 임직원은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공공부문에서 일·가정 양립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49년간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신보는 고객기업의 성장과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며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제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50주년의 첫발을 내딛으며 다시 한번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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