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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헌혈문화 확산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기관 표창

 

안양시가 세계현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관내 고교와 대학교에 단체 헌혈을 적극 독려하면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헌혈 장려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또, 소방서와 경찰서, KT안양지사 등 유관기관과 ‘사람의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아파트 승강기 게시, 정기 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리고 시민과 공무원 등 다회 헌혈자에게 표창을 추진해 생명나눔실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연말에 단체 헌혈 유도에 기여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의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헌혈 가능 인구 대비 헌혈률은 5.1%로 경기도 평균 1.7%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단체 헌혈 실적과 참여기관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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