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1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지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포천과 가평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돼 시설 보수 및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016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복지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임직원 모금을 통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해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최일선 복지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정책"이라며 "공제회는 앞으로 경기도와 함게 사회복지 분야의 다양한 정책 파트너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은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공제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