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은 최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6년 신년 의정보고회–우리마을 이야기’를 열고, 12·3 비상계엄 저지 과정과 화성 지역 주요 의정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권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보고회 인사말에서 최근 정치권 전반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일부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깨끗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새해 화성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평온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의정보고에서 권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봉쇄 상황 속에서 본회의장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계엄법 개정안, 인공지능(AI) 기본법, 법률 플랫폼(리걸테크) 진흥법, 사망자 의료데이터 활용을 골자로 한 생명윤리법 개정 등 주요 입법 활동과 상임위원회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권 의원을 비롯해 화성병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현안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김회철·이진형 경기도의원과 유재호·위영란·배현경·장철규 화성시의원은 화성세무서 신축, 봉담2지구 학교 신설과 봉담2-1 초등학교(가칭) 추진, 삼보폐광산 일원 공원화 사업,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조성,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경기남부 광역철도 유치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화성 유치, 봉담와우도서관 건립, 문화예술타운 및 독서문화공간 조성, 홍익대 공과대학 조성,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느린학습자 교육체계 도입, 황토 맨발걷기 둘레길 조성,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 병점역 광장 정비와 병점 크리에이터 라운지 조성,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조성, 화성특례시 구청 신설, 병점~서동탄~동탄 1호선 연장 및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사업 등 생활 밀착형 현안과 중장기 도시 개발 계획도 함께 공유됐다.
권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정치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며 “화성의 지속적인 발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