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관외 의료기관과 협력 범위를 넓혔다. 병원 퇴원 단계부터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조치다.
시는 지난 20일 평택 소재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내뿐 아니라 시민 이용이 많은 인근 지역 병원까지 협력망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에서 퇴원하는 안성시민은 퇴원 전 원무과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된다. 이후 별도 절차 없이 ‘안성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의료와 복지를 결합한 형태다.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비롯해 구강건강관리, 방문재활, 가사돌봄, 영양지원, 주거환경 개선, 다제약물 관리 등 재가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관내 의료기관 4곳과 협약을 체결하며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관외 병원까지 연계를 확대하면서 돌봄 공백을 줄이는 방향으로 체계를 보완했다. 또한 ‘경기도 통합돌봄 도시’ 선정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 여건도 강화된 상태다.
사업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안성시의 노인 인구 1만 명당 서비스 신청자는 32.8명으로 경기도 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유형은 건강관리 비중이 가장 높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식사지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박서인 노인돌봄과장은 “관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퇴원환자의 일상 복귀 지원 체계를 보완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