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유럽자기박물관(부천종합운동장)에서 7월1일-8월31일까지 두달간 세계명품 자기인형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일의 마이센, 프랑스의 세브르, 영국의 로열우스터·로열덜튼, 스페인의 야드로 등 세계 각 나라의 명품자기 인형과 장식품, 유명 비스크 인형작가의 작품 300점이 소개된다.
또 전시 기간중 7월 23일, 29일과 8월9일, 19일 네차례에 걸쳐 비스크인형 작가 홍미경과 고보리가오루의제작과정 시연과 강좌를 연다.
특히 고보리가오루의 제작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직접 인형을 만들어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정교하고 섬세한 작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될 이번 전시는 장인의 예술 혼과 유럽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나 방문 접수한다
문의 부천유럽자기박물관 (032)661-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