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지난 30일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 일원에서 회원사 대표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회원의 날Ⅱ –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회원사 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연천 한탄강댐에서 재인폭포까지 약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이성수 회장은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회원사들과 함께 걸으며 웃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회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도 참석해 “경기도 전문건설인들의 연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문건설인들의 단합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걷기대회 외에도 장기자랑·도전 골든벨·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 텃밭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린팜’은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텃밭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활동이다.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화동 일대에 텃밭을 조성하고 다양한 농업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먹거리를 가공하고 나눔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23년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난해에는 ‘그린팜’ 텃밭에서 감자, 채소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임직원과 가족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그린팜’ 텃밭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올해에는 모든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했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이루어진 83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그린팜’ 텃밭에서 고구마 등의 농작물을
경기도교육청이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심사를 통해 최우수시설 학교 2교, 우수시설 학교 4교를 선정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학교에 대한 선정 세부 계획을 수립, 최근 1년간 준공한 43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개축과 리모델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시설 학교 2교, 우수시설 학교 4교 등 6교를 최종 선정했다. 개축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포천 화현초등학교는 노후화된 기존 2, 3호 동을 철거하고 1호 동을 증축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인 고양 덕양중학교는 교내 중심부에 실내형 광장을 조성, 학습·공연·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교수학습과 연계한 미래교육 공간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오산시에 위치한 소담정육점이 굿네이버스 경기중남부지부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대한 후원을 이어간다. 31일 굿네이버스 경기중남부지부는 지난 29일 소담정육점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가게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하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소담정육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연 굿네이버스 경기중남부지부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소담정육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는 매장이 많아져 우리 지역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안산소방서가 지진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 속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안산소방서는 지난 30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안산시 재난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안산소방서를 비롯해 안산시청, 안산보건소, 경찰서, 한양대학교,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3개 기관, 242명의 인원과 장비 39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119 구급대 대응체계 강화,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소방서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대형 IT 시설 화재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수원소방서는 지난 30일 영통구 삼성로에 위치한 삼성SDS 수원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센터 재난대응전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지휘차를 포함한 차량 14대와 소방인력 49명이 투입됐으며 훈련은 데이터센터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휘·통신체계 점검, 차량 1·2선 운용, 급수체계 구축,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 화재는 전산마비와 사회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재난"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휘체계·통신체계·급수체계를 통합한 맞춤형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강은별(용인시)이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국화급(70㎏급)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강은별은 30일 경남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국화급 결승에서 장여은(전남)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강은별은 4월 생활체육대축전, 6월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8월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대회에 이어 시즌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강은별은 이날 결승 첫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해 기선을 잡았다. 이어 둘째 판에서는 잡채기로 장여은을 모래판에 눕히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밖에 고등부 결승에서는 김하준(경기도)이 정명수(경북)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평택역 센트럴시티 건설현장, 임단협 체결 촉구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평촌 자이 퍼스니티 건설현장, 임단협 채결 촉구 ▲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입구, 기도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5시 개인 한형준, 평택 K-6 안정리 G, 한미동맹간화 주한미군응원 집회 ▲ 오후 7시 30분 유튜버 보수누나, 범계역 4번출구 앞,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동부 중심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일교차는 10℃ 안팎으로 크겠다. 3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19도, ▲성남 8~19도, ▲과천 8~20도, ▲안양 10~19도, ▲광명 9~20도, ▲군포 9~19도, ▲의왕 8~19도, ▲용인 8~19도, ▲오산 8~20도, ▲안성 8~20도, ▲이천 7~20도, ▲여주 7~1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8~19도, ▲하남 9~20도, ▲광주 7~19도, ▲파주 8~19도, ▲양주 7~19도, ▲고양 8~19도, ▲의정부 7~19도, ▲동두천 8~19도, ▲연천 8~19도, ▲포천 7~19도, ▲가평 7~19도, ▲남양주 8~20도, ▲구리 9~20도, ▲김포 9~19도, ▲부천 10~19도, ▲시흥 8~19도, ▲안산 9~19도, ▲화성 9~19도, ▲평택 8~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18도, ▲강화 9~18도, ▲백령도 13~16도, ▲서울 10~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
직방이 기술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주최로 열렸다. 인구절벽과 지역소멸 등 사회적 위기 속에서 대안을 제시한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방은 코로나19 이후 전사 차원에서 원격근무 체계를 도입,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오피스 플랫폼 ‘SOMA’를 자체 개발했다. 초기에는 줌(Zoom)과 게더타운(Gather Town) 등 외부 툴을 사용했으나, 직원 간 유대감이 약해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자 플랫폼을 구축했다. ‘SOMA’는 단순한 재택근무 도구가 아니라, 실제 사무실처럼 출근·퇴근과 협업이 가능한 버추얼 오피스(Virtual Office)다. 전 직원이 매일 가상공간으로 출근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물리적 제약 없이 몰입도 높은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이 같은 혁신은 2022년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대통령표창으로 이어졌다. 'SOMA’의 가장 큰 특징은 직원 참여형 설계다. 기획·개발 단계에서 전 직원이 의견을 제시하며 사용자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직방은 엔데믹 이후에도 이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