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이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국 5개 지역 통합중간지원조직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수원도시재단은 이날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수원도시재단, 청주시활성화재단, (사)광주광역시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통합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 마련, 공동 연계사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세미나·토론회 등 공동 학술행사 개최, 기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통합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네트워크가 본격 가동되면 지역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확산과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 정책 실행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자원봉사 이음활동'의 일환으로 함께키움봉사단이 '키움쫀득쿠키'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키움봉사단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에서 구입이 어려운 쫀득 쿠키를 직접 만들어 명절을 앞둔 관내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풍성한 간식 선물을 전하고자 했다.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키움쫀득쿠키는 아동들이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간식으로, 아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해 정성껏 제작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총 144개의 쿠키가 만들어졌으며 9월19일(금) 오전10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명열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함께키움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평군은 오는 27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2025년 제10회 양평군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배우다, 미래가 보인다'를 표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공유할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평생학습센터 광장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양평도서관 ▲군립미술관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한 축제로 새롭게 진행된다. 주 무대에서는 매 정시마다 다양한 동아리 및 학습자 공연이 20분간 펼쳐지며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회화,판화,도예,퀼트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18개 체험공간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공간 ▲먹거리 공간 ▲양평도서관 추천도서 휴식공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함께 양평군립 미술관 야외에 설치된 고정수 작가의 조형물도 관람할수 있다. 축제는 오전11시 수어및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오후 5시까지 어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제10회를 맞는 평생학습축제는 양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양평군은 22일 오전7시, 양평읍사무소 앞에서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전 국민대청결 운동이다. 양평군은 정부의 캠페인 취지에 동참해, 이날 양평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 전역에서 대청소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평읍 기관.단체, 지역주민, 양평군청 환경교육국및 양평읍사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자발적인 청소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동안 양평군의 환경이 한층 더 청결하게 단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을 맞아 양평을 찾아올 가족및 손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수거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주경찰서 국제협력 정책 자문협의회는 지난 23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5가구에 6개월 동안 매달 1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300만 원에 이른다. 여기에 명절을 맞아 추가로 4가구를 선정, 가구당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별도로 지원했다. 국제협력 정책 자문협의회는 명절마다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전달해 오며,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금 전달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를 실현하는 협력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종관 회장은 “회원 모두가 다문화가정을 돕는 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노동열 광주경찰서장도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경찰 역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보호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추석의 정(情)을 담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다문화가정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최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취업 준비 초입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전공 역량과 경험을 명확히 드러내는 맞춤형 첨삭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날 현장은 사전 제출한 자기소개서·이력서를 바탕으로 문항 해석, 핵심 성과 도출, 직무 키워드 정렬, 문장 구조 개선 등 세부 코칭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반복·중복 서술 최소화, 프로젝트·인턴십 경험의 수치화, 기술 스택·기여도 구분 표기, 오탈자 및 서식 통일(폰트·간격·항목 배열)과 같은 실무형 점검 항목을 제공해 곧바로 보완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학과 관계자는 “서류는 면접으로 이어지는 첫 관문”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문항별 작성 원칙과 첨삭 기준을 체계화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젝트 경험을 성과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직무 적합성이 드러나도록 문장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바로 수정해 제출 가능한 수준의 피드백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이번 결과물을 반영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지난 23일 본격적인 추석 귀성길을 앞두고 강릉 방면 여주휴게소 한쪽은 작은 강의실처럼 변했다. 운전자와 동승객들이 전단지를 받아 들고 상담 부스 앞에 줄지어 섰다. 음식 보관법, 위생 수칙, 안전한 먹거리 선택법이 적힌 안내문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이 낯설지만 진지했다. 부스 위 전광판에서는 ‘75도 이상 가열’이라는 문구가 반복 재생되고, 안내원은 아이 동반 가족에게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설명했다. 휴게소 매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이어졌다. “교차 오염을 막으려면 도마부터 분리하세요”라는 설명에 종사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 업주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휴게소는 하루 수천 명이 모이는 곳이라 안전이 곧 신뢰”라며 “정기 컨설팅을 통해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선덕관 세계인홀에서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직무특강 ‘프로의 세계–크리에이터 페이퍼로지와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를 진행했다.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1·2·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사전 접수한 30여 개 질문을 기반으로 라이브 Q&A, 현장 강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영상·기획·크리에이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페이퍼로지를 초청해 실무 현장의 경험과 커리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페이퍼로지는 영상 기획 및 제작 과정, 크리에이터 성장 전략, 조직 내 역할과 책임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학생들은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팁을 얻었다”, “하고 싶은 꿈에 도전할 자신감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0.4%, 전체 만족도는 93.6%로 나타났다.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조안나 교수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 영상·기획·커리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업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한국산업은행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 총 1조 1000억 원 가운데, 약 2800억 원(25.5%)이 전기차 리스·구매 금융 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업이 만든 완성 전기차 보급 확대에는 일정 부분 기여했지만, 폐배터리 재활용, CCUS(탄소포집·저장), 신소재 공정 등 미래형 기후테크 분야 투자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산업은행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민주당, 파주시을)에게 제출한 '한국산업은행 녹색채권 운영·사후보고서(2022·2023·2024)'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발행분 3000억 원 중 1400억 원(46.7%)이 전기차 금융에 배분됐고, 2023년에는 700억 원(23.3%), 2024년에는 700억 원(14%)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3년 합계로 보면 1조1000억 원 중 2800억 원이 전기차 금융 지원으로 투입됐다. 문제는 녹색채권 자금이 전기차 보급에는 쏠렸지만, 정작 기후테크 혁신산업으로의 투자는 미흡했다는 점이다. 배터리 소재·공장 증설 등 일부 투자가 있었으나 대부분 대기업 중심의 시설 확장에 머물렀고, 폐배터리 재활용이나 CCUS 같
킨텍스는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함께 ‘2025 행복한 한가위 나누면 한가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선물세트에는 즉석밥과 반찬, 송편 제작 키트 등 명절에 꼭 필요한 실속형 품목들과 따뜻한 손편지를 담았으며 고양시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고양시 200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가을 대리는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상자가 아이들과 가족들의 명절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