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상기념사를 통해 “옥정포천선으로 시작되는 경기북부 전철시대는 북부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30년 완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을 연결하는 연장 16.9km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조 5067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오는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정거장 4개소,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공사는 양주시 구간인 1공구와 포천시 구간인 2, 3공구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이 승인된 1공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옥정~포천
삼성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또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재해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도 추가 지원한다. 삼성은 국내외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 기부와 긴급 구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충남·경북·전남 지역 산불과 강원 산불 당시에도 30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울진·강원 산불, 서울·경기·강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같은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해외에서도 재난 구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초 미국 LA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00만 달러 상당의 가전·태블릿·PC를 기부했으며,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때는 총 3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가 26일 ‘プロ野球RISING(이하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이하 NPB)를 기반으로 개발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컴투스는 일본 프로야구 No.1 게임을 목표로 선보이는 프로야구 라이징을 통해 글로벌 야구 게임 명가의 입지를 강화하고, KBO 리그 및 MLB에 이어 NPB까지 더하며 야구 게임 세계를 더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야구 게임에 최적화한 최신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센트럴 리그 및 퍼시픽 리그 12개 구단의 모든 현역 선수의 페이스 스캔을 완료했고, 모션 캡처로 선수들이 가진 특징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컴투스는 일본 이용자 확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리즈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싱글 모드인 ‘리그 모드’를 비롯해 실시간 수동 플레이로 실력을 겨루는 ‘리얼타임대전’, 자신만의 팀을 꾸려 완성도를 높여 시뮬
데브시스터즈가 기존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신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슈퍼 IP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 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안건 심의 이후 데브시스터즈의 중장기 및 2025년 사업 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길현 대표와 임성택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시장 현황 및 회사의 사업 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쿠키런을 중심으로 게임 장르 및 IP 사업을 다양화하며 꾸준히 외연을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연간 영업 흑자로 턴어라운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 먼저 검증된 라이브 게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회사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해외 퍼블리셔와의 협업 및 현지화 작업, UA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등을 적극 전개하며 신규 유저층 확대를 도모한다. 탄탄한 토대를 갖춘 쿠키런 기반의 규모감 있는 프로젝트로 장기적인 IP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20대 대선 국고보조금 434억 원 반환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무죄 선고로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 재판부는 26일 이 대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이번 판결에 대해 대법원 상고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아직 이 대표의 무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유죄 확정 시 선거비용 434억 원을 반환해야 하는 민주당의 부담이 줄 것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민주당은 이 대표의 유죄 판결 가능성을 고려해 반환 선거비용에 대한 법률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대표의 선고와 관련해 “1심의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는 무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위원장은 유죄 확정 시 선거비용 반환해야 하는 434억 원에 대해 당 차원 대책이 논의됐는지 묻는 질문에 “관련된 법률검토는 선거법 조항과 관련해서 일부 지금 진행하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이 대표와 다른 주체인 당이 선거보전비용을 반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당의 귀책이 아닌 사유로 당이 보전비용을 반환해야
정한재(수원시청)가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한재는 26일 요르단 암만서 열린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미나티 고다이(일본)를 6-3으로 꺾고 3위에 입상했다. 8강에서 탄하오둥(중국)을 상대로 10-1 테크니컬 폴승을 따낸 정한재는 준결승에서 무함마드 아바스(이란)에게 3-9로 판정패를 당해 결승엔 오르지 못했다. 이날 값진 동메달을 손에 넣은 정한재는 2023년 그레코로만형 60㎏급 2위, 2024년 그레코로만형 67㎏급 3위에 이어 3년 연속 아시아선수권대회 입상에 성공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HL안양 간판 공격수 김상욱이 26일 2024-2025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김상욱은 정규리그 32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14골 27어시스트를 기록, 공격 포인트 2위에 올랐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HL안양은 3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김상욱의 개인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MVP다. 그는 2010년 HL안양 입단 이후 15시즌 동안 철저한 자기관리로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통산 429경기에서 138골 396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김상욱은, 지난해 오바라 다이스케(일본)의 리그 최다 어시스트 기록(345개)을 넘어섰고, 돌발 변수만 없다면 다음 시즌 통산 최다 포인트(572점) 기록도 경신할 전망이다. 이로써 HL안양은 통산 7번째 정규리그 MVP 수상자를 배출했다. 앞서 브락 라던스키(2008-2009), 패트릭 마르티넥(2009-2010), 김기성(2014-2015), 마이크 테스트위드(2015-2016), 김상욱(2016-2017), 이총민(2023-2024)이 HL안양 소속으로 MVP에 올랐다. 한편, 2024-2025 정규리그 우승팀 HL안양은 오는 29일부
'핸드볼 명문' 의정부여중과 하남 남한중이 2025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서 나란히 준결승에 안착했다. 의정부여중은 26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중등부 8강서 인천 인화여중을 20-15로 제압했다. 이날 의정부여중 김설희와 김예원은 각각 7골을 넣어 팀 승리에 앞장섰다. 골키퍼 최한나는 골문으로 향하는 상대의 슈팅 20개 중 9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5.0%를 기록했다. 의정부여중은 전반 1분 황정음이 개인돌파로 득점을 만들어 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김설희가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10-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의정부여중은 55초 만에 김설희가 득점에 성공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인화여중의 맹렬한 추격에 한때 15-12로 쫓겼다. 의정부여중은 김예원, 김설희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인화여중과 격차를 벌렸고,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남한중은 남중부 8강에서 전북 이리중과 접전 끝에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유찬은 9골을 넣었고 박지호는 8골을 기록, 남한중의 준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남한중은 전반 중반까지 7-7로 이리중과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 막판 잦은
WK리그 수원FC 위민 강채림과 이유진, 김경희가 여자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4월 호주와 원정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26일 공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월 4일 오후 6시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1차전을 진행하고, 4월 7일 오후 6시 30분 뉴캐슬의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26명의 소집 명단 중 수원FC 위민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3명이다. 2025 핑크레이디스컵에 결장했던 강채림이 선발됐고, 수비수 이유진과 2003년생 골키퍼 김경희가 신상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밖에 지난해 6월 이후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만 활약했던 유망주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가 10개월 만에 A대표팀에 복귀했다. 2000년생 미드필더 정민영(서울시청)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 해외파로 발탁된 선수는 페어를 비롯해 김신지(AS로마), 김혜리(우한 징다), 신나영(렉싱턴SC), 이금민, 최유리(이상 버밍엄시티),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지소연(시애틀 레인),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9명이다. W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16명이며 대학 선수는 정다빈(고려대)이 유일하다. 한편
생쌀에 살충제를 섞어 비둘기 11마리를 죽인 50대 청소용역업체 직원이 경찰에 자백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 10분쯤 부평구 백운역 인근에서 비둘기 11마리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모 청소용역업체 직원으로 백운역 인근에서 환경 정화 작업을 하던 중 비둘기가 방해돼 쌀에 살충제를 섞어 바닥에 뿌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해 A씨가 범행에 활용한 살충제의 종류와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관련 뉴스를 보고 경찰서를 찾아와 범행을 자백했다"며 "살충제 감정 결과를 토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