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중소·종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2800만 원의 근로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부정합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시설 노후화나 열악한 근무환경 등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이다. 이에 시는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근로환경 개선비 지원을 결정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인천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30곳의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다. 1년 이내에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 수에 따라 최대 2800만 원까지 화장실·휴게실·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세탁기 등의 환경개선 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이 쾌적한 직장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
인천 남동구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시의 전통주 영예를 드높이는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 9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송도향의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비탁주 부분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시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발효한 전통주다. 향긋한 봄 꽃내음이 가득 담겨 있으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고급형 쌀 스파클링 와인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비자 친화적 콘셉트가 돋보이는만큼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수상으로 송도향은 국내외 유통업체에 우선 입점할 수 있는 기회와 전통주 전시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주류대상 인증마크 부착 권한 등 마케팅과 연관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박종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양조장의 특색을 살리고 전통주가 시민들의 일상에서 친근한 문화로 자리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러 축제와 연계해 판촉 행사를 운영하거나 국내외
DL건설이 오랜 기간 조경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혁신적인 설계·시공 능력을 인정받으며 업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DL건설은 김명홍 부장이 제22회 조경의 날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환경조경발전재단 주최로 ‘제22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및 업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토 환경의 품격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조경업계 종사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등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 국가유산청,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했다. 조경의 날은 지난 1967년 3월 3일 당시 공원법 제정 및 경주 안압지의 축조일을 기념해, 조경인들이 모여 대한민국 조경을 기념하는 날이다. 김 부장은 27년여간 서울시 공원녹지 및 공동주택 조경의 설계·시공에 헌신했다. 이를 통해 서울특별시의 도시경관 개선, 자연환경 보전, 시민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 기반 마련에 공헌했다. 특히, 설계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사가 추진되도록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음악과 미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연주회를 연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025 클래식 에센스Ⅲ : 색채의 향연’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신(新) 전람회의 그림’ 전시회 작품 영상이 무대에 투사돼 음악과 미술을 함께 감상하며 새로운 감각을 체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정한결 부지휘자가 연주회를 이끈다. 첫 곡은 강렬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극적인 분위기가 압권인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혜리 플루티스트가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을 함께 연주하고,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新) 전람회의 그림’ 전시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오마주한 전시로, 백철극, 김영지 등의 인천 출신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아트센터인천 로비에서는 실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송도에 위치한 갤러리 YOOL에서도 오는 19일까지 연계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31회 정기연주회 ‘2025 클래식 에센스Ⅲ : 색채의 향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 원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교육청이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인하대학교와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진로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융합진로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인하대는 지난 2023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이차전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 대학으로 선정됐다. 현재 이차전지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의료기사 연계 각종 국내외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촉진한다. 특히 전날 열린 ‘2025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통합지원단’의 발대식 이후 첫 번째 민관 ESG 협력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와 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사 분야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 및 홍보, 의료기사연합회 회원 대상 사회적 가치 캠페인 확산, ESG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의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신천호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초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8곳 의료기사 업계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통합지원단의 출범 이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지원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제작한 사제 총으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와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2심 재판부는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하며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8월 5일 오후 5시 48분쯤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회원 수 2만 5000명인 대학생 인터넷 커뮤니티에 접속한 뒤 서울 유명 대학교 캠퍼스 인근에서 불특정인을 상대로 살인을 예고하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다 죽여버린다"는 제목으로 "사제 총 만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A씨가 쓴 글을 본 커뮤니티 회원이 112에 신고했으며 강력범죄수사팀 경찰관들이 해당 대학교 인근으로 출동하기도 했다. 1심 법원은 피고인이 과거에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가족이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자 검찰은 양형이 너무 가볍다며 A씨는 오히려 양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으로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오는 18일부터 6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재능 JOB 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감 있게 취업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저학년과 고학년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취업지원 활동으로 구성되며, 진로 설정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방향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학과별 컨설턴트가 직접 참여해 전공과 진로에 맞춘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담당 컨설턴트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저학년은 재능인포시스템을 활용한 진로적성검사를, 고학년은 이력서 및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을 진행한다. 지난해 19개 학과에서 565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23개 학과, 1222명의 재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택균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은 “재능 JOB GO!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메리츠화재가 노조의 거센 반발을 넘지 못하고 MG손해보험 인수에서 결국 손을 떼기로 했다. 거듭되는 인수 실패에 MG손보가 청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험계약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13일 각 기관의 입장차이 등으로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석 달 만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화재는 노조의 거센 반대로 인해 실사에 착수조차 하지 못했다. 최대 쟁점은 고용승계 문제로, 메리츠화재가 직원 10% 고용 유지와 250억 원 규모의 위로금을 제안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메리츠화재는 노조의 '실질적이고 완전한 협조' 약속과 '수용 가능한 고용규모, 위로금 수준'에 대한 합의를 요구하며 지난달 28일까지 조치가 없을 경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매각 절차를 담당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지난 12일 MG손보 노조에 고용수준 등의 협의를 요청했으나 노조가 불참했고, 메리츠화재는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는 이날 "메리츠화재의 MG손보 인수 포기는 당연
인천 강화군 저소득 중증질환자들이 택시로 편안히 병원을 통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 3개 조합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저소득 중증질환자에 대한 병원 동행 택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 저소득층으로 암, 심혈관 등 중증질환으로 판별된 환자다. 수도권 소재 지역 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대상자는 월 1회 왕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은 실제 왕복 택시비용 외 대기시간에 대한 비용은 지불하지 않는다. 또 보호자가 없더라도 진료 접수까지 대행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자는 병원 예약일 최소 5일 전까지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신청하면 된다. 택시 이용 후 환자는 진료영수증을, 택시운행자는 운행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월말에 군이 택시 사업자에게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2023년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용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편안하게 병원 치료를 받도록 실질적인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