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우식(비례) 경기도의원은 13일 “경기도의 가장 큰 위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부재”라며 “도지사 사퇴 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도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동연 지사가 중앙정치 행보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며 이같이 밝혔다. 양 도의원은 김 지사가 이날부터 14일까지 2일 간 광주광역시를 찾은 것과 관련해 “김 지사는 오늘도 호남에 가있다. 도지사의 공약이행률이나 SNS를 보면 지사가 도에서 일하고 있지 않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14번, 올해 들어 2번 호남을 방문했는데 이같은 행보가 도지사보다는 대권 주자로서 자기세력 규합하기 위한 정치행보에 가깝다는 비판을 제기한 것이다. 양 도의원은 “도 기획조정실이 업무보고 최우선 순위로 도지사 부재에 따른 리스크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했다”면서 “김 지사가 혹시 모를 대통령선거 경선에 뛰어들 경우 기조실의 대책은 무엇이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관련 법령과 제도에 따라 도의 권한대행 당사자는 행정1부지사”라며 “(도지사 공석 시) 행정1부지사가 도정 전반을 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3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에서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이 대표의 ‘팬덤 정치’와 ‘우클릭 행보’를 직격했다. 먼저 이 대표는 회동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29분쯤 국회 본관 1층으로 김 전 지사를 마중 나왔다. 곧이어 푸른색 넥타이를 매고 들어온 김 전 지사는 이 대표와 두 손을 포개 인사한 뒤 회동실로 이동했다. 오후 4시 30분 회동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모두발언을 양보하는 등 밝은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갔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5일 이후 2달여 만이다. 김 전 지사는 “3년 6개월 만에 복당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전복하려 했던 계엄 세력으로부터 민주주의를 구한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권 교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민주주의의 연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팬덤 정치의 폐해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팬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의 시스템이 문제”라며 “온라인 외에 당원이 토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온라인 중심 소통구조는 반드시 극단화로 가기 마련”이라고 꼬집었
여야는 13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추가경정예산안, 반도체특별법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직격탄을 퍼부어 고성이 오가는 등 설전이 이어졌다. 야당 의원 첫 주자로 나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비상계엄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등을 따져 물었다. 그는 “최 대행의 학창 시절 별명이 ‘짱구’ 아니었냐”며 “천재 짱구가 대한민국을 위해 짱구 노릇을 해야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위해 짱구 노릇을 해서 되겠냐”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거부권 권한대행”이라고 비꼬며 ‘헌재 권한쟁의에서 결정이 이뤄지면 임명할건가’라고 물었고, 최 대행은 “헌재의 결정은 존중해야 하지만 아직 결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김은혜(성남분당을)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 의회 조사국 공식문서에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반일 행보에 대한 문구를 적시한 것을 예로 들며, 이 대표를 ‘글로벌 빌런’쯤으로 여기고 있다고 직격했다. 트럼
인천은 물론 정부가 나서서 외국인투자기업을 늘리기 위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지만 견제 장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인천경제계에 따르면 외투기업 유치 및 확대에 따른 최소한의 제동이 필요하다. 최근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에서 손을 뗀 중국 푸리그룹의 경우 일방적 사업 철수로 지역경제 악영향이 크다. 푸리그룹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전심사 제도에 따라 인천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세우겠다고 나섰다. 약속한 투자금만 모두 7억 3500만 달러(약 9000억 원)이다. 하지만 10년 만에 물거품이 됐다. 푸리그룹에서 일하던 국내 직원들은 지난달 말일 모두 해고 처리됐고, 한국 사무실은 문을 닫았다. 일방적 폐업이다. 하지만 이를 막을 제도적 장치는 없었다. 결국 외투기업 철수에 따른 가정경제 파탄과 이어지는 지역경제 악영향이 문제로 떠올랐다. 외투기업이 받는 법인세·소득세·지방세 감면 등 혜택에 비해 불합리한 경영에 대한 제재는 부족한 탓이다. 이에 외투기업 사전심사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목소리는 국내 경제 타격을 우려하며 줄곧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제309회 임시회에서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개인정보 보호 활성화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남양주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규정 ▲개인정보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 ▲개인정보 보호 사업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정현미 의원은“이번 조례를 통해 남양주시가 개인정보 보호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개인정보 침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남양주시가 적극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이 시행됨에 따라, 남양주시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특수교육원이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3천만 원을 편성해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기획 운영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접근성 확대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등 6개 분야의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 유형별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과 고령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교육 등을 강화해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 준비 교육’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남양주시 취업 동향 ▲직업정보 탐색 방법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해, 경력 보유 구직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일자리센터에서 선발한 시민 강사 3명이 강의안 구성 및 교재 제작에 직접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한다. 교육에 앞서 시는 ▲해피누리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남양주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남양주가족센터 등 8개 기관에서 수강생을 선발·모집했으며, 일자리센터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강사를 파견했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경제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13일 ‘2025년 제1회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2023년 발족해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이계문 공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외부 전문가 위원들이 참여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ESG 주요 성과로는 E분야(환경)에서는 ▲불필요한 업무절차 개선 ▲선도적 친환경 문화확산 등을 통해 총 1,129톤의 탄소저감(전년대비 970% 증가)을 했다. S분야(사회) 성과로는 ▲양대노조 위원장 합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시민참여 안전훈련 등 지역사회 이익과 안전을 위한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G분야(지배구조)에서는 ▲외부고객과 전문가 참여와 내부고객 소통 확대로 투명성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디지털화 고객중심 경영혁신 강화(신규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 도입, 직원 전용 챗봇 구축) ▲현장경영, 소통경영 지속 추진 ▲지역네트워크와의 유기적 협력강화(초등생존 수영 통합관리 등)▲거점별 랜드마크 조성사업(센트럴N49, 와부읍민회관 개발사업 등) 등 12개의 전략과제와 29개의 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문 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
2025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사령탑들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인해 사전 미디어데이를 진행한 4개 팀(울산, 포항, 광주, 전북)을 제외한 8개 팀(강원, 김천, 서울, 수원FC, 제주, 대전, 대구, 안양)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또 120명의 팬들도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지난 시즌 어려운 싸움을 했지만, 결국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며 "올 시즌도 힘든 여정이 예상되지만 매 경기 결승전처럼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수원FC 주장 이용은 "감독님과 코치진이 올 시즌을 위해 전술과 조직력을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높은 집중력과 간절함을 갖고 매 경기 임한다면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우승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게 된 유병훈 감독은 "매 경기 도전자의 정신을 무기로 삼아 흔들릴지언정 휘둘리지
감사원이 ‘가스열펌프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부당 수의계약’과 관련해 공익감사를 한 결과, 인천시교육청이 수의계약 남발로 약 69억 3000만 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수의계약 사유가 아닌데도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것으로 판단, 인천시교육청에 주의 처분을 내렸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용 차량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교부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발 빠르게 수의계약에 나섰다. 올해 8월 말 기준 시도교육청별 저감장치구매 현황을 보면 인천시교육청의 저감장치 사업 수량은 1942대(131억 9600만 원)로 모두 구매까지 마쳤다. 이 중 95.6%인 1857대(127억 5300만 원)가 수의계약이다. 주의를 받은 시도교육청 4곳 중 단연 1위다. 인천시교육청 본청이 42대(3억 3300만 원), 교육지원청이 1773대(121억 2600만 원), 일선 학교가 42대(2억 9400만 원)를 수의계약을 통해 각각 구매했다. 계약 과정부터 잘못됐다. 가스열펌프 호환을 인증 받은 저감장치 생산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