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앞두고 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고 부담이 됐어요. 하지만 3관왕에 올라 기쁩니다. 남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4관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 Classic BLINDING(시각장애) 선수부에서 가이드 김가온과 함께 15분23초0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봉현채(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의 소감이다. 이날 정상을 차지한 그는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인디비주얼 7.5㎞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제20·21회 대회서 2년 연속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봉현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22회 대회 개막 전 실시한 전력분석에서 봉현채를 유력한 4관왕 후보라고 평가했다. "대회 개막 전 제가 다관왕에 오를 것이라 전망하는 언론 기사들을 보면서 부담이 많았다"고 입을 연 그는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훈련에 합류해서 사격 연습을 많이 못했다. 바이애슬론 종목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지난해보다 몸 상태가 좋아서 주행이 잘 됐고,
경기도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종합 2위를 유지했다. 도는 13일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 3일째 금 4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도는 금 18개, 은 10개, 동메달 12개 등 총 40개 메달을 확보하며 종합점수 1만 8831점을 획득, 1위 서울시(2만 2457.20점, 금 16·은 20·동 9)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서 도와 같은 종합 2위를 목표로 설정한 '개최지' 강원도(1만 7657.76점, 금 6·은 7·동 3)는 3위에 올라 있다. 도는 대회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강원도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대회 마지막 날 약 1만 점을 추가로 따내 강원도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이날 도는 3관왕 2명을 배출했다. 봉현채(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는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 Classic BLINDING(시각장애) 선수부에서 가이드 김가온의 안내를 받아 15분23초00을 기록하며 추순영-봉성윤 조(경북·20분28초40)와 박여울-정혜림 조(부산 바이애슬론갱스터·21분28초20)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
◆ 윤석열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즉시 석방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8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된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었고 탄핵에 반대를 외치는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13일 오후 1시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앞에는 추운 날씨에도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여한 인파로 가득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 '대통령을 지키자'는 등 구호를 외쳤다. 일부 참가자들은 '대통령 즉시 석방', '사기 탄핵 즉시 각하'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높이 들어올리기도 했다. 손팻말을 두르고 집회에 참석한 이준성 씨(73)는 "헌법재판소 재판 과정을 보더라도 완전히 편파적인 재판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국민이 알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대통령이 3분만 시간을 달라 했는데도 문형배 재판관이 끊어버렸다.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고 말했다. 김민주 씨(34)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속상할 따름"이라며 "오늘이 마지막 변론기일이라고 하는데 기일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집회 장소에서는 '부정선거 검증하라', '선거관리위원회 서버 공개하라'라는 구호를
<승진> ◇ 본부장 ▲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조성준 ◇ 부서장 ▲ 사회공헌부장 최재춘 ◇ 팀장 ▲ 채널지원부 자격관리팀장 김지원 <전보> ◇ 본부장 ▲ 전략기획본부장 천승환 ▲ 시장지원본부장 박순근 ◇ 부서장 ▲ 기획조정부장 유제상 ▲ 상품지원부장 홍양희 ◇ 팀장 ▲ 보험계약관리부 보험사기예방팀장 권성오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광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2위 탈환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서 페퍼저축은행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현재 2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17승 10패, 승점 53으로 2위 대전 정관장(19승 8패·승점 53)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승점은 같지만 승수(현대건설 17승·정관장 19승)가 순위를 갈랐다. 현대건설은 5라운드 돌입 후 악재가 겹치며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현대건설은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100%의 컨디션이 아니고, 코트 위에서 궂은일을 도맞아 온 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그러면서 1위 추격에 고삐를 당길 수 있었던 정관장과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올 시즌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던 김천 한국도로공사에게도 일격을 당하면서 연패에 빠졌다. 당장 위파위의 대체선수를 구하긴 쉽지 않은 현대건설은 국내 선수들의 분발이 절실하다. 현대건설은 리그가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다. 하지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회동에 대해 “본질은 (당내 계파 갈등의) 입틀막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라고 혹평했다.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새미래 민주당 창당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가 김 전 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에 회동을 제안한 것에 대한 경기신문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 대표는 “민주당 내 쓴소리를 시작한 분들과 순차적으로 만나 사실상 다른 견해를 듣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며 “통합이라는 것과 이재명의 리더십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당대표 선출 이후 ‘3총(김부겸·이낙연·정세균)·3김(김경수·김동연·김두관)’론을 주장해 온 전 대표는 김 전 지사에게 “이 대표를 만나고도 옳은 소리와 쓴소리를 (모두)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김 전 지사가 이 대표를 만나고 기조가 달라진다면, 유시민 작가가 얘기했듯 더 이상의 지도자 행세를 거두고 이 대표 장식물 정도로 위치하기로 한 것이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충고한다”고 경고했다. 전 대표는 이날 창당 1주년 기조연설에서 사실상 조기 대선을 앞두
김건희(시흥 매화고)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3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김건희는 예선 성적 78점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8년생인 김건희는 만 17세도 되지 않은 어린 선수로, 2022년 5월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어 예선 3위였던 이지오(양평고)가 예선 점수 69.75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8일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채운(군포 수리고)은 2관왕을 노렸으나, 결선이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인 6위(43.75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 스노보드 종목에서는 중국이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최다 우승을 기록했고, 한국이 2개, 일본이 1개를 차지하며 모든 경기가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
한국마사회가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버 힐링승마’가 시니어들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실시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노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밝히 연구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말 손질하기, 끌기 등의 비기승 지상 활동 5회 실시와 초급 수준 기승활동 5회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 종료 후 ▲정신적 웰빙 ▲신체적 자기개념 ▲노화태도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적 웰빙 지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고, 노화태도는 ‘보통’ 수준에서 ‘매우 긍정적’ 수준으로 상승했다. 또 심층면담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감 및 자신감을 비롯해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친밀감, 믿음, 기쁨, 위안 등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했으며, 자세 교정과 활력 증가 등 심리적·사회적·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씨는 “처음에는 말이 생각보다 커서 겁이 났는데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