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인천시는 9일 유 시장이 다이 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부임을 축하하고, 실질적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다이 빙 대사는 주유엔(UN) 중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한 국제 현안 전문가로, 지난달 27일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했다. 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2019년부터 인차이나포럼을 공동 주최하며, 이를 국내 최고 수준의 중국 교류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올해 창립 10년을 맞이하는 인차이나포럼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다이 빙 대사는 “한중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현재의 국제 및 지역 정세 속에서 양국이 함께 노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며 “인천시가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 등을 통해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장으로서, 코로나19 이후 다소 주춤했던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특례시청)이 올 시즌 첫 대회서 2m31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9일(한국시간)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도로슈크(우크라이나·2m28), 3위는 아카마쓰 료이치(일본·2m25)가 차지했다. 우상혁은 2m18, 2m22, 2m25, 2m28, 2m31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으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이후 도로슈크는 우상혁이 2m31을 1차 시기서 성공하자 바를 2m33으로 높혀 두 차례 시도했으나 바를 건드렸다. 우승을 확정한 우상력은 2m35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뒤 3년 전 자신이 후스토페체서 작성한 한국신기록 2m36보다 1㎝높은 2m37에 도전했다. 그러나 한국신기록을 새롭게 쓰진 못했다. 우상혁은 경기 뒤 대회 조직위원회와 인터뷰에서 "후스토페체에 올 때마다 많은 응원을 받는다"며 "오늘도 응원을 받으며 기분 좋게 뛰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즌 첫 대회에서 2m31을 넘은 우상혁은 스테파노 소틸레(이탈리아), 요나선 카피톨닉(이스라엘)과 함께 2025시즌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우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파주시와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의 갈등이 점입가경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파주시가 "구단의 비리를 포착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파주시민축구단은 "구단 흔들기"라며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의 비리를 포착하고, 지난 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의 비리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낀 파주시는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에서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파주시민축구단은 "구단에서 일어난 비리 행위는 전혀 없다"며 "HR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후원금을 받은 적 있는데, 파주시에서는 이것을 문제 삼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HR그룹에서 후원금을 받을 때, 이것을 받아도 되는지 파주시와 협의를 거쳤다. 그런데 이제와서 후원금을 기부금으로 해석해 구단이 A보드 등을 통해 HR그룹의 홍보를 한 것을 문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2024년 1월 26일 HR그룹과 공식 스폰서쉽을 체결하며 구단의 홈·원정 유니폼에 HR그룹 마킹을 진행하는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첫 메달을 품에 안았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8일 열린 여자 1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선은 하루 만에 금메달을 추가하며 단거리 스피드 스케이팅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따내며 빙속 강국의 위상을 더욱 빛냈다. 전체 10개 조 중 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10초46에 주파하며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후반부에서도 스피드를 더욱 끌어올린 김민선은 38초24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민선은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해 노메달에 그쳤지만 8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값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37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최민정은 8일 열린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차지한 최민정은 흔들림 없는 레이스 운영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중반 장추통(중국)이 추월을 시도했으나 노련한 최민정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해 여유롭게 선두를 지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빛 질주를 마무리했다. 최민정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김길리(성남시청)는 1분29초73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대표팀이 1, 2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
미국, 독일, 영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100년의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100년 특별전'이 오는 6월 1일까지 여정을 이어간다. 지난 100년 간 디즈니가 쌓아온 유산을 담고 있는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월트디즈니 아카이브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K현대미술관 1층부터 4층까지 연면적 약 3,300m2 (1천평) 규모의 공간에서 프롤로그와 총 9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디즈니의 Crown Jewels(가장 소중한 자산)’은 물론 그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예술 작품, 수집품, 의상 및 소품 등 250점이 넘는 월트디즈니 아카이브의 진귀한 소장품이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 한국 최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2024)'의 의상도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다. 여기에 단순히 관람을 넘어 인터랙티브 요소를 갖춘 몰입형 이벤트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작곡가 스티브 마자로가 작업한 사운드 트랙에 디즈니 영화와 함께 테마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사운드를 재현해 관람객을 한층 더 몰입시킨다. 전시를 관람한 곽객들은 각종 SNS를 통해 전시회 관람 경험을 공유하며 “꼭 한 번 봐야 할 전시”, “가족과
정성호(민주·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은 9일 국세감면 70조 원 시대를 맞아 조세지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조세지출관리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국가재정법 개정안 2건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 지방세특례재한법 개정안 1건 등 총 5건으로 구성됐다. ‘조세지출’은 정부가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해 특정 분야의 세금을 감면하는 것으로, 지난해 국세 감면 규모는 약 71조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총예산지출(656조 원)의 약 11%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운영이나 체계적 관리 부분에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국가재정이 예산과 같은 재정지출뿐만 아니라 조세지출까지 포함한 총량적 관점에서 관리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5년 단위로 작성되는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조세·지방세 지출 총량 및 감면율 관리계획을 추가하고 조세지출예산서 작성 범위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해 중장기적 관리체계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정부가 일몰연장 신청 시 국회에 지속 필요성, 정책 목표 달성 시기, 세수보완 대책 등을 의무적으로 제출해 심도 있는 심사를 받도록 한다. 국세의 경우 정부예산안과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의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근무 예외’ 결정 보류를 비판하고 민주당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1차 시추 결과 ‘경제성 없다’는 발표를 놓고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난하는 등 정책 이슈를 놓고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실리콘밸리와 중국 기업들이 잠도 안 자고 일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52시간에 묶여 있는데 삼성전자 6개를 어떻게 만드냐”고 주52시간 근무 예외 결정을 미루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 집권플랜본부가 최근 공개한 국가성장정책을 읽다 보면 일장춘몽을 꾸는 기분”이라면서 “민주당은 집권하면 삼성전자급 기업 6개를 만들고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의 스타트업) 100개를 키운다고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획일적 52시간 근로를 유연하게 손보는 것을 막아 세운 것도 민주당”이라며 “AI 인재들이 미국 빅테크로 몰려드는 건 밤낮 연구하는 대신 그만큼 성과급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에는 눈 감은 채 유니콘 기업 100개를 어떻게 만드냐”고 질타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최근 ‘흑묘백묘론’을 운운하는 이재명 대표의 ‘현란한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