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1의 박물관 파리 루브르. 매년 이곳을 찾는 방문객은 9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인구와 맞먹는 숫자다. 이 많은 사람 중 80%가 외국인 관광객이다.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그림은 ‘조콩드(Joconde)’다. 조콩드는 ‘모나리자’의 프랑스식 이름이다. 연간 700만 명이 이 그림을 보고 간다니 참으로 놀랍다. 세계인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루브르 박물관은 그 역사가 230년이 넘는다. 장구한 역사가 부럽지만 심각한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 낙후된 기술 장비는 온도 변화에 잘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귀중한 작품들을 위협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루브르 박물관을 개보수할 방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2031년까지 유리 피라미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박물관 동쪽에 새로운 대형 문을 만들고 연간 방문객 수를 1,200만 명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재 피라미드 문은 연간 4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도록 디자인 돼 굉장히 비좁다. 또한 박물관의 대표 작품인 모나리자가 독립적으로 접근 가능한 ‘특별구역’을 설치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어 주변 지역의 관람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지난해 대출확대로 견조한 이자이익을 거두면서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신한은행이 6년만에 리딩뱅크를 차지하고, 우리은행도 실적이 대폭 성장해 타행과의 격차를 좁히는 등 은행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경영환경 변화로 이자이익 중심의 수익 구조가 한계에 다다른 만큼 비이자이익 확대하는 쪽으로 수익 창출 전략을 짜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0일 4대 금융그룹(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실적 발표를 종합하면, 4대 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12조 3217억 원) 대비 8.3% 늘어난 총 13조 3430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대체적으로 대출 증가에 힘입어 늘어난 이자이익이 은행의 실적을 이끌었다. 4대 은행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2% 가량 늘어난 34조 3656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서 주요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전년 동기 대비 0.05~0.15%포인트(p) 하락했으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난 대출 자산이 이를 상쇄했다. 가계부채 증가세 관리를 위해 대출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해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가 확대된 것 역시 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경기도가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종합 2위를 목표로 설정했다. 도는 오늘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 7개 모든 종목에 214명(선수 88명, 지도자·관계자 12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는 이번 대회서 금 28개, 은 16개, 동메달 11개 등 총 55개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3만 2111점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지난해 대회(2만 9887점) 보다 약 2000점 상승한 수치다. 도는 종합우승 탈환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종합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우수 선수·지도자 영입 등으로 전력이 강화된 '라이벌' 서울시와 올해부터 개최지 가산점, 시드 배정의 유리함을 안고 시작하는 강원도의 선전이 예상됨에 따라 예측한 결과"라고 목표 설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선수 발굴·육성·영입과 직장운동부 운영 등 적재적소의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했다"며 "스키에서 종목 우승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도는 사전경기 빙상이 종료된 현재 금 2개, 은 6개, 동메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앞서 함께 부과하겠다고 밝힌 반도체 등 업종에 대한 부과 시점이 앞당겨졌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에 국내 반도체 기업 다수가 소재하고 있는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도는 환변동보험료 100% 지원 등 ‘기업 기 살리기’ 대응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국가 안보 명분으로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알루미늄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수출 물량 제한을 조건으로 철강 관세가 면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어느 철강이든 25% 관세를 부과 받게 될 것이고 알루미늄도 그렇다”면서도 “우리한테 (관세를) 청구하면 우리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상당 부분 철폐한 나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기회 삼아 미국행 수출량을 늘리든 FTA협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특허받은 유산균 공법을 적용한 ‘촉촉한입’ 샌드위치 시리즈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10일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샌드위치류에 이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프리미엄 원재료, 글로벌 소싱, 맛집 콜라보 등의 전략을 내세우며 ‘빵 맛집’으로 자리 잡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샌드위치 식빵의 품질을 고급화하는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와 함께 추진해왔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최적의 식빵을 선정한 세븐일레븐은 일부 특수 상품을 제외한 샌드위치 전 라인업을 ‘촉촉한입’ 시리즈로 개편한다.. 오는 12일부터 출시되는 ‘촉촉한입리얼소프트햄샌드’는 슬라이스햄 4장과 마요소스에 잘게 썬 생오이가 더해져 부드러운 식빵의 맛과 조화를 이룬다. 19일에는 삶은 계란을 적당한 크기로 다져 마요네즈와 함께 맛을 끌어올린 ‘촉촉한입리얼에그샌드’가 출시된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한 ‘촉촉한입리얼소프트햄&에그샌드’는 2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인기 상품도 새 식빵으로 리뉴얼된다. 2018년 출시 이후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매출 1위를 기록한 ‘인가 샌드위치’와 ‘참치 인가
여야 경기 의원들이 2월 임시국회에서 정책 토론회와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하며 활발한 정책 경쟁을 벌이고 있다. 10일 의원들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국힘·여주양평) 의원은 오는 13일 오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협동조합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제연합(UN)과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지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국제무대에서 협동조합의 가치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움직임이 예고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협동조합의 성공사례 등을 살펴보고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사회 번영을 위해 협동조합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한다”며 “협동조합 추구 목적·목표를 정확히 알리고 경제·사회·문화적 공통 목표 추구를 위해 필요한 요소를 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염태영(민주·수원무)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설감정 전문화를 위한 정책 방향’ 세미나를 연다. 염 의원은 “지난해 부도 건설업체는 모두 29곳으로 집계됐다”며 “최근 공사비 급증에 따른 시행사와 시공사 간 법적 분쟁의 증가로 미수금이 늘어난 것이 건설업 부진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법 대응능력이 취약하고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소노는 1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현대모비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소노는 12승 25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9위에 있으며, 7위 안양 정관장(13승 24패)과는 1경기 차, 6위 부산 KCC(15승 22패)와는 3경기 차를 두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소노의 핵심 전략은 탄탄한 수비 조직과 빠른 공격 전환이다. 올 시즌 소노는 상대 실수를 유도하고 속공으로 흐름을 장악하는 경기 운영을 펼쳐왔다. 소노는 지난 9일 서울 삼성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상대의 실책을 효과적으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를 거뒀다. 특히 1쿼터에만 12점을 상대 실책에서 얻는 등 강한 전방 압박이 빛을 발했다. 케빈 켐바오(17점·6리바운드), 이재도(14점·3어시스트), 디제이 번즈(10점·4리바운드) 등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삼성전에서도 조직적인 수비 로테이션과 날카로운 압박이 효과를 발휘하며 승리를 가져온 만큼, 현대모비스전에서도 같은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소노는 현재 완벽한 스쿼트는 아니지만 남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현대건설은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서 한국도로공사를 홈으로 불러 들인다. 현대건설은 현재 17승 9패, 승점 53으로 7연승을 달리고 있는 1위 인천 흥국생명(22승 5패·승점 64)에 승점 11차 뒤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호시탐탐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는 3위 대전 정관장(18승 8패·승점 50)과는 불과 승점 3차이다. 현대건설은 봄 배구를 앞두고 1위 추격에 온 힘을 쏟아 부어야 하지만 발 등에 떨어진 불은 '2위 수성'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 패배가 뼈아프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정관장과 맞대결서 1-3으로 패했다. 선두 추격 발판 마련과 2위 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던, 승점 3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경기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에 후유증이 크다. 게다가 정관장과 경기서 무릎 부상을 당한 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시즌 아웃되는 악재도 현대건설을 덮쳤다. 올 시즌 26경기에 모두 출전한 위파위는 총 264점을 뽑아내며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외국인 듀오로 활약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가 서울교회에서 ‘어서와 천국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오픈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하게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동아리장이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신규수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12지파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성경에 기반한 것”이라며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은 ‘서울야고보지파’가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 세계의 교계 현실과 신천지예수교회가 급성장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하며 “매해 10만 명 이상이 신천지 말씀을 배워 수료하고 있고 작년에도 11만 1628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개신교 간 MOU 체결 현황은 해외(1월 23일 기준), 88개국 1만 3467건 업무협약(MOU)을 맺고 간판 교체 44개국 1535건, 국내(1월 31일 기준) 797건 업무협약(MOU)과 간판 교체가 85건이다. 신 지파장은 “우리 인생의 종착지는 천국 아니면 지옥이다. 천국과 지옥이 어떤 곳인지 말씀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에 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강연이 여러분들의 영원한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0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했다. 장명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 위원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복합문화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