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안성시의회는 2년 반이라는 시간을 거쳐 반환점에 서있다.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다. 특히, 뱀은 허물을 벗으며 더욱 강하게 성장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희망을 대변하는 푸르름과 성장을 상징하는 뱀의 의미를 떠올리며 안성시의회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가려 한다”면서 “2025년. 20만 안성시민 여러분들과 더욱 활기찬 시작을 맞이하겠습니다”고 밝혔다.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안성시 발전과 시민 삶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힌 안 의장의 신년 다짐을 들어봤다. - 안성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의회와 행정이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의장님께서 생각하시는 ‘협치’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요? 안성시의회와 집행부의 궁극적인 존재 목적은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협동과 소통은 성실히 수행해야 할 의무입니다. 지난 한 해 안성시의회와 집행부는 안성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차담회와 대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실현해 왔습니다. 2025년 안성시의회는 여야 따지지 않고, 의회와 집행부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전남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잠룡들이 조기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 일원으로서 힘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후 행보에 대해선 김 전 지사는 ‘마지막까지 민주당의 한 사람으로 남겠다’고 한 반면 김 지사는 ‘정권 교체를 못 이루면 민주당은 문을 닫아야 될 것’이라는 엇갈린 반응이다. 9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비명계 총선 낙선·낙천자 중심 모임 ‘초일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초청해 강연을 들을 계획이다. 조기대선을 염두에 두고 비명계의 세력화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풀이가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잠룡들은 우선 정권교체와 그를 위한 민주당의 변화에 힘을 모으겠다는 분위기다. 김 전 지사는 민주당에 복당된 지난 7일 “오늘 저는 제 정치적 고향,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왔다”며 “저의 복당이 우리 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탄핵을 통한 내란세력 심판과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를 위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김 전 지사의 복당을 환영한다. ‘더 큰 민주당’과 정권교체로 가는 길에 큰 역할을 해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팀 스프린트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의정부시청), 이나현(한국체대), 김민지(화성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여자 팀 스프린트 결승에서 1분28초62를 기록,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민선과 이나현은 각각 500m, 1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빙속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AG 정식 종목이 된 팀 스프린트는 단거리 전문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로, 3명의 선수가 400m 트랙을 3바퀴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한 명씩 대열에서 이탈하고, 최종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김민지, 이나현, 김민선 순으로 레이스를 펼친 한국 대표팀은 초반부터 유기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첫 200m 구간에서는 17초77을 기록하며 중국(17초70)에 근소하게 뒤졌지만, 이후 스피드를 끌어올려 주도권을 되찾았다. 800m 구간에서는 58초96을 기록하며 중국(59초83)보다 0.87초 앞섰다. 이어 마지막 구간에서 이나현이 김민
이준석(개혁·화성을) 의원은 9일 “개혁신당을 창당하던 날의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 함께 ‘앞으로’ 전진하자”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법원이 허은아 대표가 제기한 당원소환투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허 전 대표는 당원소환투표를 통해 대표직을 상실했으며, 천하람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SNS를 통해 “선출된 지도부가 임기를 마치지 못한 사태는 어느 정당에서든 안타까운 일”이라며 “천 대행에게 조기 대선을 앞두고 당을 재정비하는 과정에 포용과 인내를 기반으로 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도 사태가 마무리된 이상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고, 이번 일을 반성하면 당을 위해 다시 노력하겠다는 모든 인사들에게 인내와 포용의 마음을 베풀어주길 제안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고각하(照顧脚下·자기 발밑을 잘 보라는 의미)의 자세로 제가 있는 자리를 돌아보고 비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더욱 정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변하지 않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계속 변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변화다. 우리의 방향은
경기도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빙상에서 종목 2위에 머물렀다. 도는 9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 대회 사전경기 빙상 쇼트트랙 마지막 날 금 2개, 은 2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도는 빙상서 금 2개, 은 5개, 동메달 7개 등 총 14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1944점으로 서울시(1978점, 금 3·은 3·동 2)에 34점 뒤져 아쉽게 종목 2위에 올랐다. 이는 당초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전망한 종목점수 2536점 보다 592점 낮은 점수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최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진 못한 제15·18회 대회를 제외하고 2016년 제13회 대회부터 7회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던 도 빙상은 이번 대회서 정상을 내줬다. 고병욱(경기도장애인체육회)은 이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DB(청각) 동호인부 결승에서 1분40초57을 달리며 최재원(강원도·1분41초33)과 박정철(전남장애인빙상선발팀·2분06초70)을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고병욱은 전날 남자 500m DB 동호인부서 49초15의 기록으로 최재원(48초93)에 뒤져 2위에 머문 아쉬움을 달랬다. 또 남자 1000m IDD(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공동 9위에 올랐다. 소노는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76-63으로 이겼다. 이로써 소노는 12승 25패를 기록하며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8위 정관장(13승 24패)과는 1경기 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소노의 승리 중심엔 켐바오가 있었다. 그는 17점 5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이재도(14점·4리바운드)와 번즈(10점·4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소노는 켐바오의 어시스트와 임동섭의 연속 5득점으로 1쿼터를 시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번즈와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9-5 리드를 잡은 소노는 삼성의 턴오버와 저조한 야투를 활용해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켐바오, 카바, 민기남이 연속으로 9점을 몰아치며 21-9까지 격차를 벌렸고, 이후 자유투 3점을 추가해 1쿼터를 24-9로 마무리했다. 2쿼터에서도 소노는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며 41-29, 11점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소노는 번즈의 활약 속에 이재도와 켐바오가 득점하며 48-33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소노는 중반 이후 슛 난조
"지난 시즌엔 5위를 기록했지만,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된 만큼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7일 수원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고, 가능성이 있는 어린 선수들이 합류한 상황에서 다시 팀을 정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과 전술 훈련, 그리고 연습 경기까지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소화하고 왔다"며 "특히 외국인 선수들은 아시아 무대에 첫 도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이곳 문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에게 적응 기간이 필요한 만큼, 팀의 전반적인 조직력을 다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팀의 색깔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팀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년 말 수원FC의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안정적인 팀 운영을 바탕으로 2024시즌 구단 최다 승점과 K리그1 5위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내며 수원FC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선수들이 제가 원하는 바의 90%이상을 잘
경기도가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지원도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비 7000명 확대 추진한다. 도는 9일 이같은 내용의 ‘2025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 계획을 발표하고 10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외출·출타로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장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이 일정기간 육체·정신적 휴식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유사 사업인 장기요양가족휴가제는 1년에 열흘만 방문요양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현금 지원 없이 할인에 그친다. 도의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는 정부 지원에 더해 도가 운영 중인 도내 6개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단기입원이 가능하다. 입원기간은 연중 최대 10일까지며 입원기간 간병비(일 3만 원)를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입원비는 가족 부담이다. 노인전문병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족은 방문요양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용료의 본인부담금을 연간 10일간 최대 20만 원(일 2만 원)까지 지원한다. 노인전문병원 이용에 따른 간병비 지원과 장기요양기관 본인부담금 지원은 국내에서는 도가 처음이다.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단
경기도는 올해 AI 분야에 1000억 원 규모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글로벌 AI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주요 산업 거점 6곳에 AI클러스터를 조성해 AI 대전환을 추진한다. 우선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전력, 용수 확보 및 제도 개선과 수십조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유치 추진을 통해 글로벌 AI 클러스터를 2곳 이상 개발 추진한다. 또 AI 스타트업과 AI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도 산업거점 4곳에는 경기 AI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에게 특화된 하이브리드 오피스 환경과 연구개발을 위한 GPU 및 NPU 지원, 글로벌 시장 개척를 위한 AI 실증 지원과 글로벌 협력 환경을 제공한다. 또 도내 글로벌 제조 강소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제조업 및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조 AIX(AI transformation)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AI 전문인력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IBM, CISC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도내 인공지능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양성한다. 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