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백'의 배우 이순재가 KBS 연기대상에서 최고령 대상 수상자가 됐다. 이순재는 지난 11일 녹화 방영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1934년생 이순재가 68년 연기를 하는 동안 연기대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해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 개의 목소리를 듣게 된 원로 배우 역을 연기한 이순재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며 "'언젠가는 기회가 한 번 오겠지' 하면서 늘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아름다운 상, 귀한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해외에서는 60세가 넘어도 연기상을 준다"며 "우리 같으면 공로상을 줄텐데 연기는 연기로 평가해야지 다른 요소로 풀어나가면 안된다"고 꼬집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보고 계실 시청자 여러분께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고 말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고령의 나이에도 무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해 10월 건강 문제로 공연 중이던 연극을 전면 취소하는 등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번 대상 수상을 위해 3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순재는 이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후배들의 부축을 받
갤러리위 청담에서 2월 7일까지 김동형 초대전 ‘THE TIME IN ETERNAL LINES’이 개최된다. 김동형 작가의 작품은 인공적인 요소를 통해 자연의 변화와 이질적인 상태를 드러낸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철학적 사유를 유도한다. 작품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특징은 브루탈리즘(brutalism) 건축의 영향을 받은 듯한 날것의 벽면과 건물의 외벽과 내벽을 닮은 다양한 그리드 배열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1970년대 한국 미술의 단색화 회화와 유사한 점이 있지만, 작가는 이를 넘어 건축불의 외관에 개입된 시간의 흔적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YYMMDDNNNN’ 시리즈는 기존의 한지 사용을 과감히 배제하고, 다양한 색을 겹겹이 쌓아 작품의 질감과 자연의 순환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작업의 흔적을 남기고, 작품에 시간성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관람객은 전시에서 각 작품에서 자신만의 운율을 찾아 작가의 의도와 비교할 수 있다. 예술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예술의 본질을 더욱 느끼고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유를 확장시킬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안병순씨 별세(향년97세), 조원생, 조원용(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원성(DB그룹 재무실장 부사장), 조원칠씨 모친상, 정덕호, 심지연(전 경남대명예교수) 빙모상=1월11일 오전 1시20분, 서울성모병원 14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장지 충남 청양군 비봉면 방한리 선영 ☎ 02- 2258-594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공수처, 경찰 등 공권력 뒤에서 독전대(督戰隊·전투를 독려하는 부대) 노릇을 하며 오직 (윤석열 대통령) 체포속도전에만 혈안 돼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 “국정 안정의 한 축이 돼야 할 야당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민주당이 속도전에 몰두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대통령을 하루라도 빨리 체포해 탄핵심판에서 유리한 정황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 세력의 권력욕이 사법체계와 공권력의 혼란을 유발하고, 그 혼란이 다시 사회 갈등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한남동의 체포 찬반 시위의 대립이 그 갈등의 직접적 결과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만에 하나 유혈 충돌까지 발생한다면 민주당의 책임이 적지 않다”며 “월권적 행태로 수사를 해온 공수처와 경찰 역시 책임의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심지어 민주당은 대통령 ‘사형’까지 운운했다”며 “프랑스 혁명 당시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를 답습하고 싶은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민주당이 (프랑스 혁명 과격파) 자코뱅의 길을 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과 관련해 “경호처의 균열은 시작됐다”며며 윤 대통령의 체포를 강력 촉구했다. 윤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박 전 처장은 지난 10일에 이어 이날 2차 경찰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전 처장은 전날 1차 경찰 출두 전 사직서를 제출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리했으며,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반면 김 차장은 이날 박 전 처장과 같은 혐의로 경찰로부터 세 번째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해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불응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수괴 마지막 호위무사를 자처하던 박 전 처장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며 “‘우리나 국격에 맞게 대통령에게 적정한 수사 절차가 진행되길 바란다’라며 마지막 충정을 내비쳤지만 비루한 궤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난데없는 계엄 선포와 국회 습격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국격을 추락시킨 건 윤석열 본인인데 어디서 감히 국격 타령이냐”면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경기도유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4대 경기도 유도회장에 선출된 서정복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서 회장은 개방형 유도회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민중·고등학교 유도 꿈나무들이 훈련하고 있는 체육관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학생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방형 유도회관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개방형 유도회관 건립을 위해선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도교육감님, 이원성 도체육회장님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한 번 더 신임해준 경기도 유도인들에게는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서 회장은 “지원이 부족해 지도자와 선수들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도자·선수, 유도 가족들의 뜨거운 열정과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를 오랜 시간 지킬 수 있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방형 유도회관 건립에 대한 유도인들의 관심과 간절함을 잘 알고 있다. 저를 다시 지지해준 이유도 여기
경인일보 제39대 편집국장에 조영상(48·사진) 지역사회부(용인·오산) 부장이 확정됐다. 제39대 편집국장 내정자 임명동의관리위원회가 10일 (주)우리리서치에 의뢰해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조 신임 편집국장은 편집국원 과반의 찬성 동의를 받았다. 조 신임 국장은 2004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정치부·경제부·사회부·지역사회부 등을 거쳐 경제부장과 사회부장을 역임했다. 또 제44대 한국기자협회 경인일보지회장과 제19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장을 지내고 제201회·제203회 이달의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신임 국장은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고 어깨가 무겁지만 멋진 선후배들과 함께할 생각에 두렵지 않다”며 “한꺼번에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순 없겠지만 변해야 하고, 조금씩 차근차근 이뤄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인일보의 저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고 깊이 있는 신문, 강한 편집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야당은 10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두 번째로 제출한 ‘내란 특검법(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야당은 첫 번째 ‘내란 특검법’이 지난 8일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되자 9일 일부 내용을 수정해 두 번째 ‘내란 특검법’을 제출했으며, 이날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에 이어 오후 법안심사1소위에서 통과시키며 속도전을 펴고 있다. 야6당이 전날 공동발의한 두 번째 ‘내란특검법’은 특검 후보자 추천권을 여야가 아니라 제삼자인 대법원장이 하는 것이 첫 번째 특검법과 크게 다른 점이다. 또 첫 번째 특검법에 담았던 야당이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인 ‘비토권’도 이번에는 담지 않았다. 특검 파견 검사와 수사관 등 수사 인력도 총 205명에서 155명으로 축소했고, 수사 준비 기간을 포함한 수사 기간 역시 총 170일에서 150일로 줄였다. 아울러 피의사실 외의 수사과정에 관한 언론브리핑을 실시할 수 있으나 군사 비밀이나 공무상 비밀 유출 우려 등을 감안해 압수·수색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두 번째 특검법에는 ‘외환 혐의’가 추가돼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검증된 수비수 이인재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명고, 단국대 출신 이인재는 2015년 내셔널리스 소속 울산현대미포조선에 입단하며 성인 무대를 밟았다.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2015 KEB하나은행 FA컵(현 코리아컵) 8강 진출, 2016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 결승골 기록, 리그 우승 등 여러 기록을 세웠다. 이인재는 2017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창단 맴버로 합류하며 프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안산서 2020년까지 4시즌 동안 102경기에 나서 5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이인제는 4시즌 동안 78경기 1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였다. 키 187㎝, 몸무게 78㎏의 체격조건을 갖춘 이인재는 안정적인 제공권 기반의 수비력을 강점으로 가진 선수다. 이인재는 “김포의 수비 조직이 짜임새 있고 끈끈하다. 김포의 단단한 수비력에 일조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청년 크리에이터 루키즈 10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크리에이터 루키즈는 스포츠 산업 진로를 꿈꾸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직업체험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구단의 스포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번 루키즈 10기는 홈경기를 비롯한 구단의 공식 행사 지원 담당 프런트 분야 8명과 영상 콘텐츠 촬영 및 제작 담당 유튜브 분야 6명, 구단 기사작성 담당 취재 분야 2명으로 운영된다. 루키즈의 활동 기간은 2월부터 12월 까지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TF활동을 통해 대회 운영, 구단 마케팅 제안 등 스포츠 마케팅과 프로스포츠 구단의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활동자에게는 활동복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현직자 초청 강연과 교육 워크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루키즈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기, 총 16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수의 수료생이 현직 K리그 구단 프런트와 스포츠 기자 등 다수의 스포츠 산업으로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발한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전·현직 루키즈 활동자 30여 명이 참석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루키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