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은행권의 저출생 극복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은행연합회는 6일 소비자포털 내에 저출생 극복상품 공시 사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은행연합회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각 은행의 대표적인 여·수신 상품정보를 한곳에 통합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 편의성이 제고되며 금융상품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공시 사이트에는 14개 은행이 제공하는 총 24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향후 참여 은행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은행상품 공시뿐만 아니라,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 은행과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비하 게시물을 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오후 2시 10분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조롱한 글을 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한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유가족 보상에 관한 비방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뉴스를 보고 생각 없이 작성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 항공기 참사 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가족을 향한 비방·모욕성 게시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가족이 받을 보상금을 두고 "속으로는 싱글벙글할 듯"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수사당국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한 게시글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에서 "경찰이 악성게시글 총 126건을 수사 중이며, 검거 1건·압수영장 집행 5건·영장 신청 51건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장례 후에도 유가족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법무부는 무안공항 통합지원센터에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천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6일부터 평생학습 사업(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과(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베이비부머 교육훈련 지원사업 ▲퇴근학습길 ▲시민주도학습 등 총 5개 사업에서 약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과 새로운 기회를 경험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0일, 송내시민학습원에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공모사업을 비롯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 내 실버텃밭을 65세 이상 어르신 2090명에게 무료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로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시민이다. 1인당 분양 면적은 12㎡(3.6평)이며, 텃밭 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다.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상추, 쑥갓, 열무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양자에게 텃밭 경작 방법을 지도하며, 삽과 괭이 등 농기구도 제공한다. 신청은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소비자 참여마당→실버텃밭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발하며, 타인 명의나 이중 신청 시 자격이 취소된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1월 2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성남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성남시민농원은 총면적 11만㎡로, 단일 면적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 도시농업농장이다. 이곳은 실버텃밭 외에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특별 텃밭, 다둥이 가족 텃밭, 일반 시민을 위한 친환경 텃밭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
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대장암 치료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주기 1차 평가로, 기존의 수술 및 초기 진료 중심 지표에서 암 진료 전반과 치료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로 개편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전문 의료진 구성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시행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률 등 10개 평가지표와 4개 모니터링 지표에서 종합점수 95.97점을 기록, 전체 평균 점수인 86.86점을 크게 상회하며 1등급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번 성과로 대장암 치료뿐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결핵 등 호흡기 질환과 관상동맥우회술, 혈액투석, 마취 등 여러 의료질 평가에서도 1등급을 기록했다. 병원 관계자는 “대장암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자금난 해소 대책을 강화한다. 신상진 시장은 6일,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및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차보전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69개 기업에 총 189억 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13억 원 상당 이자를 지원했다. 성남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이 등록된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전략산업 분야 ▲재난피해 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연 매출 50억 원 미만인 기업은 3년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이차보전금 지원율은 ▲일반기업 2.3% ▲우대기업 2.5% ▲재난피해기업 3%로 상향 조정된다. 그러나 자금지원 한도액 초과 대출업체나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성남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완화된 심사 기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179명의 시신 수습이 마무리돼 가족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6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를 개최하고 "179명의 희생자 시신이 오늘 중 가족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직무대행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장례 이후에도 지원을 중단 없이 지속하겠다. 귀가한 유가족과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사항을 계속 지원하고, 연속성 있는 지원을 위해 전담 지원조직 신설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경찰청이 악성 게시글 총 126건을 수사 중이며 검거 1건, 압수영장 집행 5건, 영장 신청 51건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제주항공 참사를 계기로 사고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인 6개 항공사의 항공기 101대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직무대행은 "정비 이력과 정비점검 시간 등 전수점검을 완료했고, 조종사 교육훈련 실태, 상황 보고 체계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전국 공항의 활주로 주변 항행안전시설 특별점검도
수원시가 여성의 권익·복지를 증진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는 '2025년 수원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법인·단체를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참여 확대·문화 확산·촉진, 여성인권 보호·복지증진 등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으로 양성평등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민간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 예산은 6700만 원이고 참여 비영리 법인·단체당 1개 사업에 한해 8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14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8층 썬마루에서 사업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중 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인·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지역에서 눈길 등으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났다. 6일 오전 8시 10분쯤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의 한 가전제품 제조공장 앞에서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에 걸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통근버스 출입문이 가드레일에 걸쳐 열리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버스 창문을 깨 탑승자 44명 전원을 구조했다. 사고는 통근버스가 빙판길을 밟아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들 모두 사고지점 바로 앞에 있던 공장으로 무사히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창문을 부순 후 사다리로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며 "음주운전을 하는 등 불법적인 정황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12시쯤 양평군 광주원주고속도로 광주 방향 양평휴게소 인근에서 2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휴게소 간판과 휴게소로 진입하던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승자였던 50대 여성 B씨는 숨졌다. 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수원시가 '공인날인기록관리시스템' 대상을 올해부터 구청장·사업소장 직인까지 확대했다. 6일 시는 행정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자 날인 대상을 4개 구청장과 15개 사업소장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21년 12월 '공인날인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분야별 확인서·증명서 등 수원시장 직인의 날인 절차를 전자화했고 날인 기록을 전산화해 관리하고 있다. 직인 날인이 필요한 부서에서 공인날인기록관리시스템으로 날인을 신청하면 생성된 전자 직인이미지를 활용해 전자날인할 수 있다. 기존 수기로 관리하던 날인 기록을 전산화해 더 체계적으로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시장 직인의 날인 건수는 2022년 8748건, 2023년 9327건, 2024년 9570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이번 확대 운영으로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인날인기록관리시스템 확대 운영은 시 행정이 한 단계 더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리·시간·공간 제약 없이 날인을 할 수 있어 행정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날인 기록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