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한다”며 당을 향해 “당론으로 탄핵해 찬성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낮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가장 질서있는 퇴진은 탄핵이다. 우리 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죽는 길이 곧 사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늦은 밤. 저는 체포될 각오로 국회 담장을 넘어 본회의장에서 계엄을 막았다”며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지켜야만 한다는 일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김 의원은 7일 당론에 따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당시) 분노와 흥분 속에서 겨우 나흘 만에 이뤄지는 탄핵을 확신할 수 없었고 대통령에게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이후 상황에 대해 “그러나 대통령은 하야를 거부하고 있다”며 “헌법적 공백을 초래하고, 민심이 수용하지 않고, 대통령의 선의에 기대야 하는 하야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대통령이 비상계엄의 합헌성을 따져보겠다는 소식도 들린다”며 “여기에는 질서도 없고 퇴진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3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국회 봉쇄 작전에 투입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군검찰과 합동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국군방첩사령부에 이어 두 번째 강제수사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1일 오전 이천시에 있는 특수전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은 군검찰이 군사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합동수사에 투입된 군검사와 수사관이 비상계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전사령부 예하 제707특수임무단(707특임단)과 제1공수특전여단(1공수여단) 소속 병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을 막기 위한 봉쇄작전에 투입됐다. 이들은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실 출입 통제 작전에도 동원됐다.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전날인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이틀 전인 지난 1일 계엄과 관련한 사전 내용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통해 알고 있었다며 “제가 받은 임무
남양주시는 2031년 12월 준공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1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신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 건립 규모와 방식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을 통한 타당성 조사 검토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다산신도시 공공청사 부지인 청사 5·6부지 매입을 2022년에 완료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856억 원이 마련됐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 중인 금곡동 청사는 1995년 남양주군·미금시 통합 당시의 미금시 청사다. 그간 남양주시는 인구 74만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2035년경에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를 내다보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고 늘어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다가올 특례시 승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신청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 현재 청사가 위치한 금곡동은 개발제한구역·문화재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확장성 면에서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통합 당시 행정기구설치조례에서 정한 대로
경기도는 장애인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어디나 돌봄’ 3개 사업을 올해 새롭게 실시해 돌봄 서비스 제공, 가족생활수당 지원 등으로 도내 장애인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디나 돌봄은 돌봄 욕구가 있음에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도내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민선8기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도 돌봄’의 일환이다. 사업 분야는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 돌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등 3개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 등 19개 시군 42개 운영기관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가족에게 야간과 휴일에도 3종 유형(돌봄·프로그램·자조모임형)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3개 유형별로 ▲(A형)기관중심 돌봄형 11개소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15개소 ▲(C형)자조모임 자율형 16개소 등이 있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약 3만 3000명이 혜택을 봤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 돌봄 사업은 지원대상자 60명을 선정해 지난 5월부터 월 최대 60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전적 행동이 심한 경우 2대 1 돌봄도 신청을 받았다. 도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국민 도로교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2024년 AI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지티피 실습 교육을 총 11차례 진행하며 AI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10월 한 달간 AI 툴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콘테스트에는 총 20개팀이 신청했으며, 실용성·확산성·계속성·경제성·창의성을 평가기준으로 삼아 1차 온라인 투표, 2차 심의위원회를 구성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투표와 심사 결과 지난 6일 김현수(대구경북영업센터) 대리가 ‘미납 납부 노래’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희진(대전충남영업센터 아산영업소) 대리의 ‘제한차량 모니터링’아이디어가, 장려상에는 한승훈(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 대리의 ‘제한차량 허가증 조회 및 입력 프로그램’, 신효진(광주전남영업센터) 대리의 ‘캐릭터 로디, 길안이’, 한종훈(인재교육팀) 대리의 ‘메일 일괄 송신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오병삼 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도로교통 서비스 영역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
창고형 매장, 온라인 중고마켓 등을 통해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짝퉁’ 제품(위조상품)을 판매한 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기이도 도 특사경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상표법 위반 관련 수사 결과 피의자 1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도특사경이 올해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상품은 의류, 골프용품, 향수, 액세서리 등 20여 종 브랜드 6158점으로 정품가 기준 23억 원 상당이다. 피의자 A씨 외 3명은 대형 유통·보관 창고에서 SNS 실시간 방송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다 적발됐다. 도특사경은 이곳에서 정품가액 14억 8000만 원 상당 위조상품 3507점을 압수했다. B씨와 C씨는 스크린골프장 등 도소매업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중고거래처를 통해 골프용품과 의류를 판매하다 덜미를 잡혔다. 압수품은 1051점으로 1억 8300만 원 상당이다. D씨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식당 옆 창고에서 전용프린팅 기계 등을 이용해 위조작업을 벌이다 정품가액 4억 4000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이 적발, 도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이밖에 소비자 관심을 끌기 위해 매장 외부에 ‘폐업세일’, ‘창고정리’,
12·3 계엄 사태를 조사하는 경찰이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11일 김 청장은 이날 오후 2시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김 청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할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의 지시에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및 수원 선관위 연수원 등에 경찰력을 배치한 의혹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1일 “과천 수방사 지하벙커에 500명 수용시설이 있다”며 “국회의원 300명에 보좌관을 더하면 500명 사이즈가 딱 맞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의 발언을 빌어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윤이 얼마나 위험하고 미치광이 상태인지 보여준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도 미치광이지만 대북요원 암살조 HID를 보내 14명을 데리고 오라고 찍어주지 않았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체포명단 14명을 누가 찍어줬겠나. 윤석열이 찍어준 것 아니겠나”라며 “이제 여인형에게 누구로부터 명단을 받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경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촉구했다. 조 대표는 “지금 결단의 순간인데 경찰청장이 없어져 오롯이 국수본부장의 결단에 달렸다”며 “국수본부장은 결단을 하고 윤석열을 향해 직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 특수본부 일부 세력은 한동훈 쪽과 통모해 수사의 방향, 강도, 범위에 대해 조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일거에 해결하는 방법은 윤석열의 신병을 국수본과 공수처가 연합해서 (확보)하는 것”이라며 “국수본은 수사하
국민은행 경인그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 경영 확인서를 수여받았다. 이는 국민은행 경인그룹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국민은행 경인그룹은 올해 상반기 ‘황금도시락’ 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김장김치 지원 및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켜왔다. 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 노인기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시지구협의회 조언년 회장은 국민은행 경인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부천시 내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확인서 수여는 국민은행 경인그룹이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국민은행 경인그룹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포천쌀’, 수출 본격 시작···두 번째 미국행 성과 포천시는 포천쌀이 지난 1월 미국 애틀란타로의 첫 수출(2.4톤)된데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1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경기미가 전라, 충청권 쌀보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8월부터 수차례 단가 협상 등을 시도해 수출을 성사했다. 포천쌀은 지난 10일 부산항에서 선적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내 쌀 소비가 감소하고 외국 쌀이 수입되는 상황 속에서도 포천쌀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포천쌀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며 포천쌀의 수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