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시 제공
■ 보궐선거 문답풀이 Q. 보궐선거의 투표시간과 투표할 때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보궐선거의 투표시간은 4월 12일(수)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사진이 부착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투표할 때에는 반드시 기표소에 마련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여야 하며, 도장 또는 다른 표시를 하면 무효가 됩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므로 투표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해야 합니다. Q. 선거일 후 금지되는 행위는 무엇인가요? A. 선거일 후에 후보자·후보자의 가족·정당의 당직자는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해 선거구민에게 답례를 위하여 금품·향응을 제공하거나, 방송·신문·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거나, 자동차·다수인이 무리지어 거리를 행진 또는 연달아 소리 지르거나, 일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당선축하회·낙선위로회를 개최해서는 안 됩니다. 당선·낙선에 대한 현수막은 선거일 다음날부터 13일동안 해당 선거구 안의 읍·면·동마다 1매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2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업무합작계약 체결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훈춘룡달부동산개발유한회사, 연변항달건강광장, 연변언니음식관리유한회사, 연변익민식품유한회사,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등 주내 5개 기업의 책임자들이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우장룡총경리와 각각 업무합작계약을 체결, 연변부덕축구팀의 올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우장룡총경리는 “연변의 여러 기업과 축구분야가 합작을 하게 된것은 매우 좋은 시작이다. 여러 기업들이 우리의 든든한 뒤심이 되여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업무합작계약을 맺는 연변익민식품유한회사의 김려화총경리는 “연변축구는 언제나 우리의 자랑이고 자존심이다. 우리 회사가 연변팀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한몫할수 있다는것에 자랑을 느낀다”며 올시즌에도 변함없이 연변팀을 응원할것을 다졌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올시즌 첫 홈장 경기를 앞두고 주내 5개 기업과 업무합작계약을 체결한것을 시작으로 고향의 축구팀에 대한 기업계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진화 기자
23일, 돈화시발전및개혁국에 따르면 길림오동 ‘오동급도(及圖)’ 브랜드가 전국공상업련합회 의약상회로부터 ‘2016년 중국의약업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상표’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이번 중국의약업종 브랜드발표회에는 전국 각지의 의약업계의 기업가, 전문가, 학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중투표를 거쳐 600여개 프랜차이즈 약방 및 업계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2016년 중국의약업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상표’를 선출한것으로 알려졌다. 소개에 의하면 길림오동은 창립된 이래 브랜드기획전략을 회사의 전반 기틀로 삼아 발전, 장대시켰으며 시종일관 ‘제품 배후에는 브랜드, 브랜드 배후에는 인재’라는 경영리념을 유지해왔다. 또한 ‘소비자리익을 핵심으로 제품질을 생명으로’의 경영방침을 핵심으로 성실과 신용으로 기업발전을 추동했고 전체 산업사슬고리를 틀어쥐여 제품의 질을 추구했으며 대내외적으로 오동제품에 대한 믿음과 브랜드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료해한데 의하면 길림오동의 상표는 이미 국가공상총국으로부터 ‘중국유명상표’로 등록됐고 ‘오동급도’ 브랜드가치는 현재 80.26억원으로 추정되고있는바 지난 10여년간 국제중개조직으로부터 ‘중국
연길시 중고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다. 21일 오후, 연길시가옥거래대청에는 중고주택 소유권명의변경, 중고주택대출 수속을 밟으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있었다. 대청안 긴 벤치에는 부동산 관련 업무 수속을 기다리는 군중들로 자리를 꽉 메우고있었다. 이날 연길시가옥거래중심에 따르면 올해 2월 연길시 중고주택거래량은 454채, 거래면적은 4.02만평방메터, 거래금액은 1.12억원에 달했다. 한편 3월 21일 오전까지 중고주택 거래량은 669채, 거래면적은 5.8만평방메터, 거래금액은 1.52억원에 달한다. 연길시가옥거래중심 최인숙주임은 “1월, 2월에 비해 3월 연길시 중고주택거래량이 현저히 늘어나며 업무량도 증가된 상황입니다. 현재 연길시 중고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는 상황인데 이는 날씨가 풀림에 따라 집 보러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고 중고주택거래가 따라서 늘어나게 된것으로 분석됩니다”고 밝혔다. /글·사진=현진국 기자
우리 민족의 최고학부인 연변대학이 건교 68돐에 즈음해 《연대인물평전총서》를 출간, 20일 본교 과학기술관 학술보고청에서 제1회 학교력사포럼 및 출간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간된 《연대인물평전총서》에는 연변대학의 건설과 발전에 마멸할수 없는 기여를 한 전임 교장 박규찬, 연변대학 의학부(연변의학원)의 주요창시자 로기순, 연변대학 초창기 부교장이며 사범학부 학부장으로 활약한 중국조선족 저명한 교육가 김유훈, 연변의 고등의학교육의 건설과 발전에 기여를 한 연변의학원 전임 원장 최수한, 연변농학원의 주요 정초자인 연변농학원 전임 원장 박경한의 인물평전이 수록되여있다. 연변대학 전임 교장 박문일이 박규찬평전을, 연변대학 의학부 생물화학교연실 전임 주임 윤종주가 로기순평전을, 연변대학 교육학 심리학교연부 전임 주임 허청선이 김유훈평전을, 연변대학 의학원 전임 원장 김수길이 최수한평전을, 연변농학원 전임 원장 장기건이 박경한평전을 주로 집필, 이날의 포럼 및 출간식에서 집필출간과정 및 평전인물의 생애사적에 대해 소개했다. 연변대학당위 서기 김웅은 《연대인물평전총서》는 연변대학의 로세대 건설자와 참여자 및 공헌자들이 공동으로 편찬해낸것으로 연대인의 책임담당과 희생정신을 우
24일, 돈화시교통운수관리국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돈화시 택시료금이 인상된다. 료해한데 의하면 돈화시 택시운영대수는 600대로서 3월 31일까지 료금미터기를 전부 조절 및 검사함으로써 새로운 택시운영 료금제도를 실시하게 된다. 현재 배기량 1.6리터 이하의 택시는 기본료금 3킬로메터에 5원으로부터 2.5킬로메터에 5원으로, 거리료금은 킬로메터당 1.8원으로부터 킬로메터당 2원으로 인상된다. 배기량 1.6리터 이상(1.6리터 포함)의 택시는 기본료금 3킬로메터에 5원으로부터 2.5킬로메터에 5원으로, 거리료금은 킬로메터당 2원으로부터 킬로메터당 2.2원으로 인상된다. 만약 주행려정이 기본 거리료금에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 기본료금으로 수금하며 기본료금의 거리를 초과했을 경우에는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수금하게 된다. 돈화시교통운수관리국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돈화시 택시료금미터기 조절 및 검사 작업은 이달말까지 전부 끝마치게 되는데 지정 기한내에 검사를 마치지 못한 택시경영호에 한해서는 법적조치로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택시내부의 청결, 안전시스템, 차량 수리 등에 대한 관리체제도 일층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돈화시 택시운전기사는 반드시
최근 우리의 흔한 대화들이다. 우리의 축구가 올해에는 어떤 커다란 감동을 안겨다줄지, 그로 인해 또 우리는 얼마나 많은 술잔들을 부딪치며 울고 웃을지? 첫 홈경기,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한 요즘은 축구팬들사이에서 한마디로 그 활기와 열정이 대단하다. “4월 1일, 연변팀 첫 홈경기 가볼거지? 누구랑 갈거니?” “그날은 출근인데… 청가를 맡아서라도 무조건 가봐야지, 하하하!”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은 붉은 유니폼을 입고 점심부터 경기장에 나가있을거야!” 매주 연길과 훈춘 사이를 오가며 3년째 련애중인 28살 녀성 김씨는 훈춘시에서 출근하는 남자친구보다도 이 첫 홈장경기가 먼저인듯하다. 호프가게를 운영하는 37살 박씨녀성은 원정경기든 홈경기든 우리가 지든 이기든 당일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는 맥주 한틀을 무료로 드린단다. 축구팬, 꼭 남자여야만 하나? 올해 또다시 경기장을 꽉 메울 백년의 축구, 그 세기의 찬가에 남성 못지 않은 기세로 웨칠 이 시대 녀성축구팬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청춘리포트팀이 27일에 취재했다. 왕청현가격감독검사국에서 근무하는 28살 공무원 최미선씨, 학창시절부터 긴장한 학업에 잠간의 생기와 여유를 줄만한것이 있었다면 바로 축구였단다. 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건 꽤나 외롭고 고된 길이다. 하지만 그 쓸쓸한 길을 지독한 뚝심으로 묵묵하게 걸어가는 한 젊은이가 있다. 그의 이름은 김광빈(31세, 고향 훈춘), 7년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활-각궁 복원에 성공한 조선족청년이다. 지난 18일, 걸음은 조금 느리지만 누구보다 치렬하게 자신만의 큰 꿈을 실현해나가고있는 그를 연변대학 활터인 동호정에서 만났다. 김광빈씨는 2010년 연변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하여 4년간 궁도를 전공하며 궁도부 팀장을 력임했다. 활쏘기를 통하여 우리 민족 전통체육문화의 매력에 빠짐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전통각궁을 복원하려는 일념으로 대학교 2학년부터 각궁제작 공부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2014년, 졸업식을 마친 그는 취업에 바삐 돌아치는 젊은이들속에서 혼연 단신으로 각궁제작 공부를 위해 한국의 궁장을 찾아 떠났다. “전통활 각궁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이자 국운을 좌우하던 무기였어요. 그러나 많은 전통공예품이 그렇듯 전통활도 이제 하나의 장식품에 지나지 않게 돼버렸어요.” 전통활문화에 대한 진한 애정과 안타까움이 교차해 더욱더 이 길로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됐다고 김광빈씨는 말한다. 본격적으로 전통 각궁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