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추위가 맹위를 떨친다. 그러고 보니 대한 추위인가보다. 포근한 겨울이라 안심을 했더니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그래도 겨울이란 이름값을 할 모양이다. 예년에 보면 소한 추위가 대한 추위보다 더욱 거칠어서 흔한 이야기로 대한이가 동생 소한이네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거니 소한 추위에는 얼어 죽은 사람이 있어도 대한 추위에는 얼어 죽은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겨울 추위를 이겨내라고 어른들이 해주시던 말씀이 기억이 난다. 그러나 올겨울은 소한이가 형 대한이로부터 한수 배우는 그런 겨울나기인 것 같다.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 별안간 강추위가 와서 그런지 주변에 감기 환자가 많이 눈에 띈다. 우리 집에도 엊그제부터 아버지가 감기로 인해서 힘들어 하신다. 기침이 심해져 숨쉬기조차 불편해 하신다. 아무래도 병원에 모시고 가야겠다 싶어 말씀을 드리고 용하다는 동네 의원으로 모시고 갔다. 접수를 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일찍 오신 분들이 여러분 있는데 대부분이 노인 분들이시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추위에는 연로하신 분들이 더 힘든 계절인 듯 싶다. 한참을 기다려 차례가 왔다. 평소 알고 지내는 원장님이라 아버지를 모시고 진료실로 들어가니 반갑게 인사를 건네온다. 문진
◇1급 전보 ▲안양지점장 이재영 ◇2급 전보 ▲성남지점장 홍한표 ▲용인지점장 이진욱 ▲화성지점장 이주묵 ▲남양주지점장 이준환 ▲안산지점장 이두균 ▲보증사업부장 심규철 ▲광주지점장 김현주 ▲시흥지점장 정영권 ▲동탄지점장 이종만 ▲기술평가부장 이상욱 ▲고양지점장 김재명 ▲의정부지점장 신두수 ◇3급 전보 ▲파주지점장 변상목 ▲채권관리부장 이근영 ▲이천지점장 배무현 ▲부천지점장 이동규 ▲김포지점장 전동국 ▲양주지점장 채홍학 ▲경영지원부장 손창희 ▲북부지역본부 채권관리팀장 임홍윤 ▲〃 보증심사팀장 이은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1급 전보 ▲경기지역본부장 이연재 ◇2급 전보 ▲경기중부지사장 김병덕 ▲경기서부지사 검사1부장 서원석 ▲경기중부지사 검사1부장 양윤영 ◇3급 전보 ▲검사2부장 유병운 ▲도시가스부장 홍승운 ▲경기북부지사 검사1부장 이세정 ▲〃 검사2부장 유근준 <경기남부경찰청> ◇경정급 ▲생활안전계장 허성희 ▲생활질서계장 박기성 ▲기동단 부단장 박주현 ▲1기동대장(직무대리) 임석빈 ▲2기동대장 심학선 ▲4기동대장 강용신 ▲5기동대장(직무대리) 이인배 ▲6기동대장 박은순 ▲7기동대장(직무대리) 이상원 ▲8기동대장 유승호 ▲수원중부서
김민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을) 조모상, 고정자님 별세=20일 삼성서울병원(강남구 일원로 81)15호실. 발인 22일 02-3410-3151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재희씨 별세, 서수연(울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부장)·수희(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 치료사)·수형(롯데리아 계장)·창훈(SK C&C 대리)씨 모친상, 이동민(OBS경인TV 보도국 경기총국 부장)씨 빙모상 = 19일 오후 7시,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경남 양산 석계공원묘원. 051-256-7070 삼가 명복을 빕니다
▲심병택(㈜신강E&P 대표)씨 부친상= 18일 오후 8시9분, 안동전문장례식장 VIP실(경북 안동시 강남로 5), 발인 21일 오전 8시, 장지 태곡선영 ☎010-3711-7401, 010-5343-6058 삼가 명복을 빕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 전보 ▲경영지원본부장 김명석 ▲기술본부장 안용모 ▲북부사업본부장 신상윤 ▲남부사업본부장 조유철
하남시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하남지사와 지난 18일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은 보건소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1년의 장기계획을 수립해 2주 간격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신체활동, 영양, 절주, 금연 관련 교육, 1:1 상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음, 흡연,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우리나라 세법은 대부분 소득자가 직접 자신의 소득을 신고하도록 돼 있다. 신고하지 않거나 잘못 신고한 경우, 과세관청은 5~10년 내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고 가산세를 추가로 과세할 수 있다. 아래 두가지 사례를 보자. 나무지 씨는 부동산을 양도했으나,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해 신고를 하지 않았다. 양도일로부터 8개월이 지난 시점에 과세관청은 양도소득세 고지서를 발송했으나, 나무지 씨는 이미 채무상환 및 주택 취득에 대부분의 자금을 사용해 버린 뒤였다. 나무지 씨는 과세관청이 일찍 신고안내를 했더라면 조세신고를 제때 이행했을 것이고, 채무상환이나 주택취득보다 양도소득세를 납부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일찍 신고안내를 하지 않은 과세관청에게도 책임이 있으므로 가산세까지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나누락 씨는 지난 2011년 3곳에서 급여를 받았다. 각각의 회사에서 모두 원천징수를 했으나, 최종 연말정산을 할 때는 2곳의 급여는 합산신고했으나, 나머지 1곳에서 받은 급여는 합산하지 않고 신고했다. 과세관청은 2016년에 이를 발견해 나누락 씨에게 종합소득세 및 가산세를 고지했다. 나누락 씨는 과세관청은 첨단시시템을 통해 신고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