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혼소송 중 배우자(소송을 제기한 남편) 일방이 사망한 경우 이혼소송 및 재산분할청구는 어떻게 되나요. A 재판상의 이혼청구권은 부부의 일신전속 권리로 이혼소송 진행중 배우자의 일방이 사망한 때에는 상속인이 그 절차를 승계할 수 없다. 또 검사가 이를 수계할 수 있는 특별한 규정도 없어 이혼소송이 종료된다. 이혼과 함께 재산분할청구를 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재산분할청구는 이혼의 성립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를 유지할 이익이 상실돼 이혼소송의 종료와 동시에 종료된다.(대법원 1994·10·28, 선고 94므246판결) 다만, 위자료청구권은 상대방 배우자의 유책불법한 행위에 의해 혼인관계가 파탄상태에 이르러 이혼하게 된 경우 그로 인해 입게 된 정신적 고통을 보상하기 위한 손해배상청구권이기 때문에 이혼시점에서 확정·평가되고, 이혼에 의해 비로소 창설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청구권자가 위자료의 지급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위자료청구권을 행사할 의사가 외부적 객관적으로 명백하게 된 이상 양도나 상속 등 승계가 가능하다.(대법원 1993·05·27, 선고92므143판결) 즉, 이혼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위자료)에 대해서는 이혼소송을 통해 위자료청구를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최대 1억 보증 보증료율도 1%→0.5%로 인하 E사, 경영안정자금 1억원 확보 매장 임차 신규지점 확대 가속 2012년 설립된 마을기업 E사.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 기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생산자에게는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또 당일 판매되고 남은 농산물은 사랑의 밥차에 기부하고, 지역주민 대상 농가방문 및 수확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도 활발히 했다. 특히 직영매장과 함께 온라인쇼핑몰과 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 2013년 4억원, 2014년 4억9천만원, 지난해 12억원 등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가도를 달렸다. 매출 급증에 따른 신규 지점 설립 요구도 잇따랐다. 문제는 신규 지점 설립으로 인한 차입금이 증가하면서 동종업계 대비 부채비율이 급증한 것. 이로 인해 시중 은행에서의 대출이 번번이 거절당했다. E사의 도약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하지만 이같은 고민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제도를 알게되면서 말끔히 해소됐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한 제도다. 사회적기
▲배석재·황춘순씨 장남 진철군과 김순길·한인영씨 차녀 현진(경기신문 인천본부 기자)양= 25일(토) 오전 11시, 파티움루나 7층 라움홀(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834-2) ☎(032)833-7777
<경찰청> ◇경무관 전보 ▲대테러센터 파견 원경환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 박생수 ▲전북지방경찰청 1부장 진교훈 〈평택시〉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김만수 ▲신성장전략국장 한병수 ▲상하수도사업소장 김학봉 ▲한미협력사업단장 김동숙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서종철 ▲사회복지국장 류제왕 ▲송탄출장소장 박노식 ▲안중출장소장 심광진 ▲도시주택국장 박상규 ▲건설교통사업소장 천병석 ◇5급 전보 ▲재난안전관 장문식 ▲공보관 한승도 ▲기획예산과장 이광형 ▲문예관광과장 차상돈 ▲신성장전략과장 손정호 ▲총무과장 백운기 ▲자치교육과장 박홍구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지난 9일 한 일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지방재정개편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잘못된 특례를 바로잡아 부유한 지자체에 쏠린 돈을 가난한 지자체에 골고루 나눠주겠다는 취지’라고. 이에 앞서 지난 6일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흔들림 없이 지방재정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내 수원·성남·용인·화성·고양·과천 등 기초자치단체장의 반발에도 끝까지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4월 행자부는 이른바 ‘지방재정개혁안’이란 것을 발표했다. 정부로부터 교부금을 받지 않는 불교부단체 6개시에 조정교부금을 우선 배분하는 ‘특례’를 없애고 법인지방소득세 절반을 공동세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홍 장관은 인터뷰에서 ‘지금처럼 조정교부금과 법인지방소득세가 배분되면 지자체 간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반발해 지난 7일부터 단식 농성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그나마 없는 살림에 정부에 4조7천억원을 더 빼앗겨 힘들어진 군소지방자치단체들을 보조금으로 압박 회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같은 피해자 형제 중에 형님을 죽여 살점을 나누자’는 성명을 내게 했다며 ‘잔인한 정부’라고도 했다. 6개
1995년 12월 29일 개정형법은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을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조항을 마련하였다. 이처럼 법의 엄중한 처벌에도 불구하고 공무집행사범은 감소하지 않고 있으며 공무원에 대한 폭행, 협박에 이르지 않는 파출소 등 관공서에서의 소란행위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규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2013년 3월 22일 개정된 경범죄처벌법에서는 관공서에서의 주취소란 항목을 신설하여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에 대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함’이라는 처벌조항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법적인 처벌보다 더 큰 문제는 파출소 등 관공서에서의 주취, 소란행위 등이 정말로 필요한 곳에 집중되어야 할 경찰력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서든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인해 공권력을 무력화 시킨다면 이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2015년 한해 경기청에서만 관공서 주취소란행위로 93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