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룡정시 하서사회구역 사무청사 입구에 들어섰을 때 “사랑의 쉼터에서 식용수, 휴식실, 응급약품 등을 무료로 제공해드리니 어서 들어오세요”라는 글귀가 적혀진 간판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네~ 이쪽은 애심식당이고 저쪽은 애심휴계실 그리고 애심오락실…” 하서사회구역 최옥서기는 ‘사랑의 쉼터’에 대해 일일이 소개한다. 그는 “환경미화원 같은 경우는 매일 식사를 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데다가 식사환경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아 볼 때마다 안스러웠습니다. 저희 사랑의 쉼터에서는 환경미화원들의 도시락을 전자레인지로 덥혀주고 또 그들이 마음 편히 식사를 하도록 애심식당이라는 장소를 제공해주고있지요”라며 애심식당을 인테리어할 때 아담하고 집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한다. 애심오락실 입구는 조선족전통가옥의 회색기와를 얹고 처마에는 나무를 대여 민속특색이 다분했다. 애심오락실에는 알록달록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할머니들이 조선족밥상주변에 동그랗게 모여앉아 커피 한잔 나누며 설기간 못 만난 회포를 풀고있었다. 독거로인 태향숙(72세)은 “아유~ 못 만난
1세대가 1주택을 소유하다가 양도하는 경우, 주택의 양도가액이 9억원을 넘지 않는다면,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 ‘1세대 1주택’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취지는 주택이 국민의 주거생활의 기초가 되는 것이므로 양도소득을 얻거나 투기를 할 목적으로 보유한 것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 양도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지 아니함으로써 국민의 주거생활의 안정과 거주이전의 자유를 보장하여 주려는 데에 있다. 여기서 1세대란 무엇이지 살펴보도록 하자. 1세대란, 거주자 및 그 배우자가 그들과 동일한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과 함께 구성하는 세대를 말한다. 또 가족은 거주자와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그 배우자를 포함) 및 형제자매가 해당된다. 그 세대원 중에 취학·질병의 요양, 근무상 또는 사업상의 형편으로 본래의 주소 또는 거소를 일시퇴거한 자도 가족에 포함된다. 다만, 결혼하지 않는 사람이 차별받아서는 안되므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라도, 나이가 30세 이상이거나,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이혼한 경우, 성년으로서 소득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6호의 규정에 따른 최저생계비 수준 이상으로서 소유하고 있는 주택 또는 토
사찰 주변 호텔 헐뜯기 경쟁에 “한심한 중생” 일침 ○…호텔경쟁 입씨름에 ‘한심한 중생들’ 도내 한 사찰 주변의 두 호텔이 서로를 헐뜯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어 빈축. 이달 초 공사를 마치고 임시개장 한 C호텔 측은 인근 D호텔을 향해 “교수진 임용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대학의 재단 이사장이 아직도 호텔 대표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 부터가 민폐”라고 지적. 이에 질세라 D호텔 측도 “건설사 대표가 자신의 경제단체장 지위를 앞세워 그동안 문화유적지로 반대가 컸던 부지에 직접 호텔을 짓고 오너까지 된 것 아니냐”며 맞대응. 이를 지켜본 해당 사찰 경내 승려들은 “돈 몇 푼에 눈이 멀어 서로를 깎아내리는데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한심하고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일침. 회의 참가비로 햄버거 쏜다 ○…외부회의 날은 ‘햄버거 파티’로 들썩 도내 한 중소기업 관련 기관에선 외부회의 때마다 ‘햄버거 파티’로 분위기가 들썩인다고 해서 눈길. 이유인즉, 소속 부서장이 외부회의에 다녀온 날이면 참가수당으로 직원들에게 햄버거를 통 크게(?) 쏘고 있어 인기만점이라고. 해당기관의 부장 B씨도 “패스트푸드점이 젊은층에겐 훨씬 편안하게 느껴졌는지 일반식당에
1. 지난 12월 1일 수원시장실을 방문한 수원시내 공공형 어린이집 아동들이 염태영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염태영 수원시장이 광복70주년 기념사업 7000인 시민대합창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3. 수원시는 지난 12월 10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과 함께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과 관련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4.수원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회의 참석자들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회의를 끝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 메르스극복 시민을 위한 감사콘서트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올해의 시민으로 선정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수도권 지역 교육감들이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누리과정 예산 정부 편성을 촉구하고 있다. 2.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9일 오후 화성시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동탄2 중1 학교시설복합화 업무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경기도, 통일부와 '공감 통일교육‘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이 청와대 앞에서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사항! 국고에서 전액 지원해야 합니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5.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5 시흥교육 현안협의회’에 참석해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 여름 동이 틀 새벽 무렵, 칠십 넘은 늙은 노모 한분이 불편한 걸음으로 왼손에는 박카스 서너 병이 들어있는 검정비닐봉투를 한손에 들고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파출소에 찾아왔다. 파출소에 들어온 늙은 노모는 잠시 거친 숨을 고른 후 경찰관들을 바라보며 “우리 아들 때문에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한번만 봐주세요!”라며 연신 불편한 몸을 굽히며 사과를 하였다. 정작 사과를 해야 할 40대 노총각 아들은 작은 소파에 드러누워 만취상태로 심하게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었다. 평소 술을 먹지 않으면 이웃들에게 살갑게 인사도 잘하고 근면 성실하게 노모를 부양하는 평범한 40대 남성이지만 잘못된 음주습관이 결국 습숙난방(習熟難防)되어 경범죄처벌법 제3조 1항 20호(음주소란 등)에 의거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1일-29일)또는 과료(2천원 이상 5만원 미만)로 처벌을 받게 되었다. 또한 지구대 파출소와 같은 관공서에서 주취소란을 피웠을 경우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3항(관공서 주취소란)에 의거 현행범체포가 가능하며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 112신고 중 약 70%가 음주와 관련된 폭
최근 인천의 한 여아가 친부로부터 2년넘게 감금·학대당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몇 년동안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폭행사건들 및 아동학대, 유기, 방임 등 학대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주로 아버지, 어머니가 맞벌이를 하면서 자식에게 관심을 못써서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고, 혼자도 살기 힘든 세상을 아이까지 함께 데리고 살려고 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아이가 짐이라는 생각에 아이들의 학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생각보다 아동학대라고 하는 범주는 넓은 편이다. 폭행, 상해, 협박, 강간 등은 물론이고 명예훼손, 모욕, 재물손괴도 아동학대에 들어가기 때문에 피해자가 아동인 경우는 아동학대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다른 죄와는 다르게 아동학대범죄에는 신고의무자가 있는데,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장과 그 종사자, 아동복지시설의 장과 그 종사자, 아동복지 전담공무원 등 아동시설과 관련된 종사자들은 범죄가 있음에도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는 규정이 있다. 이는 의무규정으로 지정되어 있다. 만약 친부모로부터 아동학대를 당하여 그 사태가 심각하다면 검사가 친권상실청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응급조치, 긴급임시조치 등 경찰관이 취할
오늘처럼 하얀 눈이 펄펄 내리는 저녁이면 필자는 문득 일본 오차노미츠 대학의 마스다 마사루(增田優) 교수를 떠올려 보곤 한다. 오늘 처럼 함박눈 펄펄 내리던 일본 출장 길에 동경에서 마스다 교수를 만났었다. 그는 자율적 개방학습네트워크(Voluntary Open Network Multiversity)를 지향하는 일본의 지식협동조합인 ‘치노이치바(知の市場·Free Market of·by·for Wisdom)’를 처음 시작한 학자이다. 일본의 신 지성파 그룹 몇몇이 생각을 모아 시작한 학습나눔시민운동의 일환인 치노이치바는 필자에게 오랫동안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수학을 가르치는 평범한 교수였던 그가 2003년 지식협동조합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 결국 교육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고 전한다. 그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경제적 불평등은 교육격차에서 발원되는 것인 바, 그 치유책은 결국 또 다른 방식의 교육과 학습의 공유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역설하곤 했다. 치노이치바는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 즉, ‘서로 서로 배우고 서로 서로 가르치자&rs
수원시에는 ‘누구나학교’ ‘누구나학습마을’이라는 것이 있다. 누구나학교는 수원시평생학습관이 마련한 강좌다. 말 그대로 누구나 강좌를 개설해 강의를 할 수 있고 누구나 수강생이 될 수 있다. 박사 학위나 강사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노하우나 삶의 지식을 이웃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를테면 학교 문턱에도 못 가본 할머니라 할지라도 김치찌개를 잘 만든다고 하면 김치찌개 강좌를 개설할 수 있다. 누구나학교는 학교 현장을 찾아가기도 한다. 학생이 교사가 되고, 친구가 학생이 되는 열린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말주변이 없어도 공부가 다소 뒤떨어져도 자신의 특기가 있으면 친구나 선후배들 앞에서 그 분야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 누구나 학습마을은 누구나학교를 마을에 응용한 것이다. 그러므로 강좌 내용도 매우 다채롭다.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엄마는 예비 학부모들에게 경험을 들려줄 수 있고, 뜨개질을 잘하면 뜨개질 강좌를, 꽃꽂이에 소질이 있으면 그 강좌를 개설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에서 누구나학습마을 강좌를 실시하고 있는 곳은 조원1동, 매탄4동, 화서1동, 호매실동 능실마을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청년들이 일자리 마련에 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적성은 고사하고 생존하기위한 수단으로 자신의 소망과 전혀 다른 곳에서 아르바이트로 연명해가는 청년들이 많다. 연간 취업자 수는 2014년에 비해 33만7천명 늘었다. 이는 2010년 32만3천명이 취업한 이후 5년 간 최저수준이다. 지난해 고용률은 60.3%이며 이중 청년 실업률이 9.2%로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가능성 있는 희망에 찬 일자리를 마련해 주어여 한다. 당국의 획기적인 청년고용 정책이 절실하다. 젊은이들은 취업하기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으나 현실은 외면할 뿐이다. 통계청발표는 지난해 12월 연간 고용동향 취업자가 2천593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33만7천명 증가하였다. 현실적으로 청년고용은 어려워 실업자가 늘어만 간다. 공직과 대기업 등 선호하는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에게 취업기회는 짧기만 하다. 지난해 대비 취업자 증가는 2011년 41만5천명, 2012년 43만7천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13년에는 38만6천명으로 감소하였다. 2014년에는 53만3천명으로 증가폭이 커졌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었다. 15∼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