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경기도내 지자체장들이 항소심을 통해 잇따라 무죄을 선고받았다. 지난 10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의정부경전철의 경로무임 시행은 (선거) 1년 반 전부터 협상에 의해 시행된 손실 분담으로, 무상으로 재산상 이익을 제공한 행위가 아니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안 시장은 지난 2월 5일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손경식 부시장과 임모 국장도 1심에서 각각 벌금 150만원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날 “경전철 경로무임 조기시행은 경전철 회사의 파산 등 현실적 사정과 주무관청이 법령에 근거한 정당한 직무상 행위로써 선거로 인해 주민의 복리증진 행위가 중단돼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또 “검찰이 주장한 이면합의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기 어렵고, 무상 기부행위로 보기 어려워 원심의 유죄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날 또 출신 초등학교 기념비 건립에 예산을 지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한 김선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지난 9일 수도권본부 사옥 내에 ‘소망의 탑’을 건립하고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 유지관리 현장에서의 무재해와 안전을 기원하는 제막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본부는 총 13개 노선 525.2㎞를 관리하면서 일평균 교통량 207만대, 전국 53.9%에 달하는 교통량과 다차로 구간이 많아 열악한 유지관리 여건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어느 지역보다 높았다. 이에 수도권본부는 ‘행복한 고속도로를 염원하며’이라는 슬로건 아래 1개월에 걸쳐 무재해와 안전을 기원하는 돌을 하나하나 쌓아올렸고, 마침내 6m의 돌탑을 완성하여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소망의 탑’이라 새기게 됐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이사 선임 ▲남부사업본부장 박영현 ◇1급 승진 ▲기획처장 이경실 ▲북부사업본부 중앙연구원장 서봉경 ▲화성동부지사장 양광식 ◇임원 및 본부장 전보 ▲부사장 이기만 ▲기술본부장 박영현 ▲중부사업본부장 신상윤 ▲남부사업본부장 이훈 〈오산시〉 ◇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홍휘표 ◇4급 전보 ▲경제문화국장 이홍진 ◇5급 승진 ▲중앙동장 이종수 ▲징수과장 직무대리 김경옥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서기원 ▲하수과장 직무대리 노승일 ◇5급 전보 ▲공보관 김선조 ▲기획감사관 이수영 ▲희망복지과장 최연동 ▲노인장애인과장 이철희 ▲가족보육과장 전형국 ▲문화체육과장 윤병주 ▲수도과장 송희무 ▲차량등록과장 배종익 ▲건설도로과장 이삼진 ▲하천공원과장 박근성 ▲신장동장 김경수 ▲오산문화재단(본부장) 파견 최문식
‘하남유니온파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혐오시설을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 전국 60여 지자체 벤치마킹 위해 방문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 표창 최우선 과제 ‘자족도시 건설’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역량 집중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 조성 심혈 내년 9월 오픈… 약 3조6천억 생산효과 기대 서울자동차부품상가 유치 연내 MOU 체결 한국패션협회 이전·패션복합단지 조성 계획 교통·교육 등 인프라 확대 지하철 5호선 연장… 서울 도심 접근 수월 세명대 캠퍼스 유치… 2017년 착공 목표로 민·관협력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 저지 총력 취임 1주년 자치단체장에 듣는다 이 교 범 하남시장 “하남유니온스퀘어 조성 등 주요 역점시책을 착실히 수행해 다가오는 2018년 인구 36만 자족도시 하남의 기틀을 다지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하남시의 강변도로를 지나다 보면 하루가 다르게 도시의 모습이 변하고 있다.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105m 유니온타워와 유
지난 한 주 전 세계 주식시장을 강타한 이슈는 그리스 국민투표와 중국 증시의 급락 두 가지였다. 그리스 국민투표는 ‘반대’가 우위로 나오며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 간의 힘겨루기가 점점 막장 드라마처럼 흘러가는 듯하다. 비유하자면 희박한 생존 가능성에 기대를 걸며 오랜 기간 고통을 겪을 것인지, 자신의 힘에 의한 생존 가능성을 포기할 것인지 묻는 투표였고, 그리스 국민은 후자를 선택했다. 긴축안 반대를 공약으로 내걸어 승리한 정당의 대표가 이제 와서 긴축안이 포함된 개혁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는 모습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지난주 진단한 것처럼 그리스를 둘러싼 문제는 자신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채권단의 실질적인 리더인 독일 역시 미국이나 IMF의 요구처럼 채무 탕감을 결정하기가 어렵다. 결국, 이 문제는 시간을 끌면서 계속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리스 문제와 더불어 중국 주식시장의 급락을 둘러싼 움직임도 매우 심각하다. 필자는 그리스보다 중국이 심각하다고 본다. 중국 주식시장이 붕괴하면 내수 침체를 불러오고 결국 중국에 수출하는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들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중국 주식시장의 가파른 하락을 두고 여러 이유가 나오지만, 중요한
최근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양적으로도 그 증가세가 가파르며 질적으로도 집단화·조직화·지능화·저연령화 되고 있어 미래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아야 할 그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 청소년들은 자기결정권이 취약하고 윤리적으로 법을 지키겠다는 생각보다는 부정적 사회인식으로 인해 범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 모방범죄에 약하고 유혹에 못이긴 충동범죄가 대다수로 그 재범율도 40%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미성년자에 대한 낮은 수위의 처벌이 재범을 양산한다고 일부에서는 애기한다. 하지만 소년범의 경우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통계도 있어 그 수위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한번 손댄 범죄로 인해‘나쁜 아이’라는 낙인효과로 이어지고 사회적 냉대속에 결국 범죄자로 전락해 피해는 우리 모두에게 되돌아 온다. 왜냐하면 향후 고령화 문제로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할까? 우선 소재파악도 되지 않는 약 28만명의 청소년들의 정확한 실태파악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원대상이 정해지고 구체적인 지원을 해줄 수
최근 경찰의 허위 신고에 대한 강력 대응과 국민성 향상으로 허위·장난 신고는 많이 줄어들고 있다. 2013년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112로 접수된 190만 건 가운데 허위 장난신고는 1만 건이었고, 2014년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허위 신고 건수는 4만 건에 달했다. 이렇게 112에 허위 신고를 할 경우 형사 및 민사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경찰은 2013년 경범죄처벌법(제1조) 개정을 통해 거짓 신고에 대해서는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을 강화하였고, 내용의 정도가 중하거나 상습·허위 장난 신고자인 경우는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경찰관 인건비, 순찰차 유류비, 경찰관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허위 신고로 낭비된 경찰력에 대해 금전적으로 배상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112가 더욱 역량을 발휘하고 신속출동에 날개를 달기 위해서는 112 신고 창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급한 사건이 아닌 일반 민원이나 경찰 업무 관련 상담 전화는 경찰
초기 대응에 실패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가증되고, 이로 인해 사회 경제적인 활동이 위축되는 등 막대한 정신적·사회적·경제적인 피해는 사전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교훈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속에서 메르스 감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명을 담보하여 최일선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들의 박애정신,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들에게 메르스 전염을 차단시키고, 필요한 생필품과 가사지원서비스 등 안정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적인 실천은 우리 사회에 또 하나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귀감이 되었다. 이번 메르스라는 국가 재난을 통해 국민들이 사회·경제적인 불안과 함께 심리적인 위축으로 자기중심적인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위기 속에서도 의료인들과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통해 더불어 함께라는 아름다운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최근 자원봉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아동에서
산모들이 산후 조리를 잘못하면 평생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들이 출신 후 바로 들에 나가 일을 하거나 찬물에 손을 담그고 빨래를 해서 온몸에 골병이 들었다는 얘기가 바로 그것이다. 어떻게 산후조리를 했느냐에 따라 산모의 이후 건강 상태가 결정된다. 이 중요한 산후조리 과정을 예전엔 집에서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거쳤지만 요즘은 전문 산후조리원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산모 2명 중 1명 정도라고 한다. 산후조리원을 선호하는 이유는 물론 출산 이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예전과는 달라진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선택하는 여성들도 많다. 따라서 요가, 마사지, 피부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산후조리원은 그만큼 인기가 높다. 이런 서비스와 시설에 비례해 이용료도 높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전국 산후조리원 이용 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 이 결과, 일반실 평균 이용가격(2주 기준)은 198만7천952원(서울 지역은 263만원)이었다. 저소득층에겐 결코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1천만 원대인 산후조리원도 많다. 이렇게 고비용인 산후조리원을 서민층이 이용할 수는 없다. 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