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기쁨은 정상에 올랐을 때 가장 크다. 그러나 최상의 기쁨은 험악한 산을 기여올라가는 순간에 있다. 길이 험하면 험할수록 가슴이 뛴다. 인생에 있어서 모든 고난이 자취를 감췄을 때를 생각해보라! 그 이상 삭막한것이 없으리라.” 이는 생철학(生哲學)의 대표자이자 실존주의의 선구자인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등산명언이다. 실로 산악인들의 심정을 느낌 그대로 심도 있게 토해낸 명언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이처럼 세계적인 철학가마저 매료시키는 등산이기에 갈수록 많은이들이 산행에 깊숙이 도취되는것이 아닐가싶다. 지난 5월 31일 연길시개원호텔에서 있은 설립 10돐 경축모임에서 신동해회장은 “연변진달래산악회는 어언간 10년간이라는 로정을 걸어왔다. 10년간 우리는 역경속에서 서로 손잡고 이끌면서 무수한 산들을 정복했으며 훌륭한 산악회로 거듭났다”고 감회를 터놓기도 했다. 진달래산악회의 성장로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실로 연변내 무수한 산악회들의 “축도”라 하지 않을수 없다. 10년간 이 산악회에서는 선후하여 520여차의 등산활동을 조직했는바 장백산, 로백산, 진봉산 등 100여곳의 주내 명산들을 정복한것은 물론 태산, 천산, 라법산 등 국내 명산들도 적지 않게 톺아올랐
여름철이 다가오자 밖에서 양꼬치, 고기구이 등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더운 여름날밤이면 산들산들 바람을 만끽하며 더움을 달래고 비오는 날이면 비가 천막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먹는 음식 또한 명품이다. 먹는 사람은 즐겁지만 음식점 동네주민들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천하화원에서 사는 한 주민은 천하화원앞 해란강변 야외음식점이 거슬렸다. 저녁이면 높은 음악소리에 정신이 사나왔고 또한 이 야외구이집은 주민의 산책길도 막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주민은 지난달 28일 수리국에 반영했지만 이 야외음식점 잡음에 대해서는 해당 부문에서 관리 권한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이 주민은 잡음문제를 어디에 다 반영해야 맞을지를 몰랐다. 이뿐만아니다. 발전에 사는 한 주민은 발전의 한 양꼬치점과 생선구이가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집은 더운데 밖에 연기때문에 창문을 열수가 없어요. 덥지, 분주하지, 공기 나쁘지… 누가 좀 관리를 했으면…” 주민의 말이다. 지난달 28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공안국, 환경보호국, 시장감독관리국 등 여러 부문과 함께 연길시 범위내 야외 구이, 난전을 차린 음식점에 대하여 집중 단속했다. 저녁 5시쯤, 집법일군은 연길거리
4일, 연변장백산식(약)용균협회 회원대회가 연변호텔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회의는 우리 주 식용균산업의 발전을 일층 다그치고 업종협회의 역할을 강화하며 서로간의 료해를 증진하고 발전합력을 형성하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회의에서는 우선 지난해 사업을 회보한데 이어 회원단위의 선거를 거쳐 정식으로 새로운 한기 지도기구를 설립했으며 회원단위인 연변단화산진식품유한회사, 연변원창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연변흥림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선후로 경험교류를 진행했다. 연변장백산식(약)용균협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연변덕강생물기술유한회사 리사장 정명은 향후 협회의 뉴대역할을 일층 발휘하여 업종자률사업을 틀어쥐고 업종 단속기제를 건전히 하며 회원들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하고 협회 국내외교류를 강화하며 전문인재 교류와 인입 및 양성 사업을 잘해 연변 식용균산업을 더욱 크고 강하게 발전시킬것을 약속했다. 주농업위원회 리충문주임은 식용균산업은 한개 전통적인 산업인 동시에 또 하나의 신흥산업으로서 발전잠재력이 거대한바 응당 크고 강하게 발전시켜야 한다며 식(약)용균협회의 지도, 협조와 봉사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세계적인 안광을 가지고 식(약)용균협회가 산업발전가운데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
2일, 주농업위원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적으로 3.5만헥타르의 논이 모내기가 끝났다. 이는 전 주 논면적의 85%를 차지한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봄철농사차비이래 화룡, 룡정, 연길 3개 시의 관개저수지 저수량이 엄중히 부족하여 논관개용수를 담보할수 없은데다가 5월 상순에 우리 주 산간지역, 반산간지역들이 저온기후의 영향으로 벼모내기가 평년보다 1주일가량 늦어지여 전반 모내기작업이 지난해에 비해 1주일가량 늦어졌다. 가뭄을 이겨내고 벼모내기작업을 담보하기 위해 주당위와 주정부는 감독지도소조를 설립했는데 감독지도소조는 화룡, 룡정에 심입하여 대책을 연구하고 분공을 명확히 하며 책임을 시달했다. 주수리국에서는 관개용수의 과학적인 배치를 강화하고 주기상국에서는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인공강우작업을 벌렸으며 주농업위원회에서는 밭갈이식써레질기술을 보급해 룡정, 화룡, 연길의 벼모내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게 했다. 한편 실제와 결부하여 해란강하류의 관개용수가 없는 논에 대해서는 농가자원의 원칙하에 논을 밭으로 가꾸도록 인도하여 부분적 농가들이 시기에 맞게 옥수수조숙품종을 재배했는데 목전 싹이 돋은 상황이 량호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주농업위원회는 현재 우리 주 화룡, 도문
▲이선분씨 별세, 서강호(전 평택시 부시장·지방행정연수원 교육)씨 모친상 = 10일 별세, 수원 연화장, 발인 12일 동화경모공원 ☎010-5229-2365 삼가 명복을 빕니다
수곽(水廓) /문정영 나는 한때 물처럼 맑다고 생각했다. 물로 집 한 채 지었거나 물의 집이라는 생각도 가져 보았다. 그런 나를 비추자 물빛이 흐려졌다. 내가 지은 집은 지는 해로 지은 것이었다. 고인 물을 막은 것에 불과했다. 내가 흐르는 물자리였으면 새 몇 마리 새 자리를 놓았을 것이다. 갑자기 눈물이 솟구치는 것을 보면 눈물로 지은 집 한 채가 부서졌고, 눈물도 거짓으로 흘릴 때가 많다고 생각했다. 내가 누운 집이 두꺼비 집보다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깊다는 생각은 그만 두기로 했다. 물은 엎드려 흐르는 것인데 내가 지은 집은 굽이 높았다. -문정영 시집 〈그만큼〉 걸어온 길을 되돌아볼 때가 있다.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볼 때가 있다. 흐르는 물처럼 살아왔기에 당연히 그 물의 집에 비치는 모습도 깨끗할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물빛이 흐려지고 이내 자신이 고인 물을 막은 것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는 이렇게 자신을 모르다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얼마나 굽 높은 집을 짓고 살아왔는지, 내가 누운 집이 얼마나 무용지물인지, 한 번쯤 되돌아보지 않고서는 쉽게 알 수가 없다. 결국, 알게 된 사실에 눈물 흘리며 뼈저린 반성을 한 후에야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