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통은 외래 진료를 오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호소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이분들 대다수는 유방암에 대한 걱정으로 병원을 찾은 것이지만, 사실 유방에 통증이 있는 경우보다 딱딱한 것이 만져지는데 아프지는 않다는 분들이 정말 유방암인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방암은 30대와 40대를 합쳐 56% 정도라고 보고가 있을 정도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검사를 받지 않아 조기 발견되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정상적인 유방 촬영사진을 보면 유방조직은 하얗게, 지방조직은 검게 나타나는데요. 종양의 경우도 흰 그림자를 남기게 됩니다. 치밀 유방이란 유방촬영술상 유방 조직이 하얗게 나와 치밀하다면, 유방 내 뭔가가 있더라도 같은 밀도이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치밀유방의 경우에는 유방 사진이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타나게 되어 하얗게 보이는 종괴와 같은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방암이 있을 경우 암덩어리는 유방 촬영상 하얀 멍울로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치밀유방을 갖고 있다면 사진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나오기 때문에 큰 암덩어리는 몰라도 작은 종양은 구별해 낼 수 없게 됩니다. 유방초음파는 대부분 7.5㎒ 이상의 선형
최근 들어, 의학수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현대인들은 '장수리스크'라는 새로운 위험을 겪게 되었다. ‘어? 장수리스크? 오래 사는게 왜 Risk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장수리스크란 예상수명보다 장수함으로써 경제적 곤란을 겪을 위험을 의미한다. 즉, 예상보다 오래 살아서 노후자금이 부족해질 위험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장수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해답은 연금제도를 이용하면 편안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다. 연금에 대해 많이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다. 연금이란? 가입자가 일정기간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고 퇴직, 고령 또는 사망 등의 보험사고 발생 시 정해진 기간 또는 종신 동안 급여를 지급받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3층 구조의 보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1층은 국민연금, 2층은 퇴직연금 또는 기업연금, 3층은 개인연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은 2층에 해당하는 퇴직 연금제도의 핵심인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에 대하여 살펴보고, 다음에는 퇴직연금 선택기준에 대하여 알아보자. 퇴직연금은 회사에 재직하는 동안 일정기간동안 보험료를 납부하고 퇴직시 연금을 지급받는 형식인데, 퇴직연금의 장점은 보
<신규> ▲ 한은주 命 인천본사 정치부 기자 6월 9일자
청렴은 공직자들이 공직에 몸담고 있는 기간 동안 공·사생활을 불문하고 지켜야할 중요한 덕목이다. 청렴이라 함은 공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일에 대하여 열과 성의를 다하고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하여 그 일을 함에 있어서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음을 청렴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청렴이라면 ‘청빈’이 떠오르듯 검소한 것이라고만 생각되었다. 즉 검소함이 미덕이고 가난이 자부심이 되었던 옛날의 의미라면, 오늘날의 청렴은 옛날의 의미를 벗어난 적극적 개념의 ‘청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청부’란 언뜻 보면 부만 축적하는 의미로 보일 수 있으나 이것은 현대의 적극적 개념으로 개인이 탁월한 능력으로 임무를 수행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쌓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미가 된 것이다. 이같은 청렴정신을 우리 소방 조직에 적용할 수 있을까? 현재 소방 조직은 청렴결의대회 등 다양한 시도로 청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시도들을 바탕으로 직원 개개인의 생각과 행실에 영향을 주도록 바뀌어야 할 것이다. 청렴교육이나 캠페인을 확대하고 직원들이 청렴하게 생활할 수 있
112신고 전화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비상벨이다. 따라서 허위 신고는 경찰력 낭비는 물론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피해자의 경우에 경찰의 현장 출동이 늦어짐에 따라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허위신고 사례 중 술에 취하여 “내가 누군가를 칼로 찔렀다”라고 신고해 지역 경찰, 형사, 타격대 및 교통기능 등 대규모의 경찰력이 현장 출동한 경우가 있다. 출동해 면밀히 확인하여 허위신고로 밝혀지면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일이나 경찰력 집중으로 인해 다른 중요한 긴급 신고에 경찰력을 신속하게 투입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허위신고는 범죄행위로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제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최근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자 경범죄처벌법 제1조 제5호(허위신고)를 개정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도록 하고,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허위신고로 경찰력 낭비가 심하거나 실제 위급 상황 대처 지연으로 확산될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쟁송을 통해 책임을 묻는 등 엄중대처를 하고 있다. 이러한 경찰의 노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의
연일 메르스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머나먼 중동에서 날아온 질병의 출현 앞에 사람들은 공포로 휩싸였고, 정부의 늑장 대처와 불충분한 정보공개를 비난하면서 SNS를 통하여 어느 병원에서 확진환자가 나왔고 어느 병원에서 의심환자가 나왔는지에 대한 정보를, 그것이 사실인지도 잘 모르는 채 쉴새없이 나누고 있다. 다수의 사람들이 공포에 휩싸이고 특정한 쟁점에 주목하는 상황을 바라보면서 한 때 우리나라 미술계를 휩쓸다가 곧 사라졌던 한 경향을 떠올리게 되었다. 앵포르멜(informel)이라는 회화운동으로서, 처음에는 유럽에서 생겨났고 1950년대 말 우리나라 화단이 이를 적극 수용했다. 앵포르멜은 ‘형태가 없는’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두 차례에 걸친 끔찍한 전쟁을 겪은 역사에 대한 반성으로서 생겨났다. 지식인들과 예술인들은 인간의 이성에 중심을 두는 가치관이 전쟁과 파시즘이라는 파국을 몰고 왔다는 성찰을 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인간의 감성에 가 닿는 새로운 지식, 문학, 미술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중 앵포르멜이라는 미술운동은 형이상학, 기하학을 중시했던 기존의 ‘차가운 추상’에 대응해 ‘뜨거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건설은 수원시민을 비롯한 경기서남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인덕원~북수원~영통~서천~동탄을 잇는 33.3㎞구간으로서 사업비는 2조532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시민들의 출퇴근길 고통을 대폭 덜어주는 것은 물론, 생활권의 확대와 광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수원 지역 주민들의 기대는 매우 크다.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심각했지만 수원을 본거지로 하는 kt야구 구단이 창단되고 올해부터 북수원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홈경기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교통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북수원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의 조기 개통과 함께 북수원 역 설치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4월27일 북수원권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최근 북수원역사 신설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바 있다. 본 계획 수립 이전에 역사신설계획이 반영되면 원인자부담금, 즉 시비부담 걱정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기본 계획에 의하면 이 구간에는 수원관내 5개 역사를 포함, 모두 14개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북수원역사도 설치하자는 것이다. 수원시 당국이나 북수원주민의 말을 들어보면 절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 우선
SK하이닉스가 통큰 결단을 했다. 임직원들의 임금 인상분을 협력업체에 조건없이 지원키로 노사가 합의한 것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들에게 처우개선뿐 아니라 안전 및 보건환경 개선에 지원하는 상생협력 임금공유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시행키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노사 간 2015년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직원들이 임금 인상분의 10%를 내면 회사가 같은 10%를 추가로 내 인상분의 20%를 협력사에 지원키로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부 기업들이 성과를 협력사와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는 있었으나 임금인상의 일정액을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지원하는 제도는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기부하는 대기업이나 혜택을 받는 협력업체나 모두 신바람나는 일이다. 반도체 경기가 좋았다고는 하지만 이같은 기업의 문화는 매출신장과 발전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공장이 있는 이천시와 청주시에 올 5월 엄청난 지방소득세를 납부했다. 5조1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그동안 한 푼도 내지 않던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를 이천시에 541억원, 청주시에 381억원을 각각 납부한 바 있다. 두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즐거운 비명을 올렸음은 물론이다. 공장가동의 여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