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조원희 ▲감사실장 최민호 ◇1급 전보 ▲사업본부장 이철환 ▲남부지역본부장 김홍천 ◇2급 승진 ▲경영지원부장 이종만 ▲전산부장 서승환 ▲이천지점장 이상욱 ◇2급 전보 ▲고양지점장 홍영수 ▲부천지점장 홍한표
본보 5월 11일자 1면에 보도된 ‘도내 기초단체장 줄줄이 낙마위기’ 제하기사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이 선거비용 허위보고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이다’라는 기사 내용과 관련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같은 사실이 없음을 알려와 이를 바로잡습니다.
주식 시장에는 잔인하다는 5월의 시작과 함께 국내 증시는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조정은 말 그대로 조정이기 때문에 조정 이후의 종목별 대응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은 그리스 문제를 중심으로 수많은 해외 변수가 기다리고 있어 종목별 대응 및 시점에 정교함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그리스 문제 하나만이 아니라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문제와 중국 경기 부양책까지 얽혀 있어 호재와 악재, 단기 충격요인과 장기 변수가 한꺼번에 모여 있게 되었다. 그러한 의미로 5월은 국내 변수보다 해외 변수에 더 주목할 자리이며 국내 메이저들의 움직임을 통해 해외 시장의 방향까지 미리 알 수 있어야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지수 상승 과정에서도 종목들은 여전히 차별화 되어 있다. 실적 및 성장 기대감이 있는 종목들은 추세 유지 또는 강한 상승을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종목들은 철저하게 시장에서 외면되고 있다. 이는 우량주들도 마찬가지인데, 철저하게 수익성에 집중하거나,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만 내가 가진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시점이다. 즉, 강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과거처럼 일정한 기준 없이 무조건 매수하는 투자는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아파트 분양 현수막이 도심 곳곳을 파고들고 있다. 도심 상가, 아파트 주변을 걷다 보면 도로 곳곳에 광고용 불법 현수막이 불과 몇미터 떨어진 곳마다 무분별하게 내걸린 것을 볼 수 있다.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아니라 교통·보행자 안전에도 큰 문제가 된다. 행인 중 어린 보행자들이 현수막 줄에 목이 걸려 다친 사례가 많은데 그 이유는 나무와 나무사이에 걸려 있는 현수막이 어린이나 청소년의 키와 비슷한 높이로 걸려 있어 성인에 비해 더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는 것이다. 방과 후 학원을 가기위해 급히 뛰어가다 다치거나 밤에 학원에서 나와 어두워서 현수막 줄을 보지 못한 경우, 핸드폰을 보면서 걷거나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보행자 신호등을 건너 후 현수막 줄을 보지 못해 목이 걸려 치명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시군구설치 지정 현수막 게시시설을 이용하여 설치하는 방법, 건물등의 벽면을 이용하여 현수막 게시시설을 설치하고 설치하는 방법, 사업장 건물 부지 내에 현수막 게시시설을 설치하고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횡단보도 등 인근 인도에 불법 현수막을 설치할 경우
요즈음 날씨가 더워지면서 공원, 놀이터를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시민이 부쩍 늘고 있다 어린이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이용하는 근린시설은 이젠 도시속의 필수적인 휴게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근린시설은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더 안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몰지각한 사람들의 음주, 고성방가, 주취폭력, 쓰레기 불법투기, 도박, 청소년들의 비행장소 각종 범죄자들을 유혹하는 범죄 장소로 변모하기도 한다. 이는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덕목인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도시공원 및 놀이터가 시민들의 필수 휴게공간으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이란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공원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경찰에서는 근린생활치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주폭형 노숙인 등 공원 內 주요 불안요소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부천오정경찰서 내동지구대에서는 민·관·경 업무협약을 통해 공원 25시 지킴이를 발족, 협력단체 등과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이 자율방범대 등 지역 주민들과의 합동 순
어린이들에게는 삶 전체가 놀이다. 놀이를 통해서 모든 것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한다. 따라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놀이터는 그 생김새에 따라 아이들이 배움을 얻고 관계를 형성해 가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놀이터에 예술적인 감성을 담아낸다면 그곳에서 노는 아이들 역시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놀이터가 조형미술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부족하여 단지 놀이기구로서의 최소한의 기능과 안전만을 고려한 채 어느 곳에 가나 똑같은 형태로 꾸며놓기가 일쑤이지만, 놀이터는 미술, 건축, 환경, 과학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작품이 될 수 있으며 근사하게 디자인만 된다면 랜드마크로서의 명성을 얻을 수도 있다. 외국의 놀이터 디자인 사례들을 살펴보면, 놀이터가 얼마나 근사하고 멋질 수 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페인의 알코벤다스 시의 갈라시아 공원에는 거대한 개미총 모양의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개미들이 만든 길처럼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동글동글하고 알록달록한 섹션들이 포도송이처럼 배치되어 있다. 그중 어떤 섹션들은 개미총 마냥 나지막한 잔디 언덕으로 되어 되어있고, 나머지 섹션들에는 놀이기구들이 특성별로 분류되어 배치되어 있다. 큰 아이들이 매
무주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16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9일간 무주를 방문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경주대회에 이어 7번째 세계대회를 열게 됐다. 무주대회 유치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세계 태권도 종주국의 자리를 지켰지만 보완해야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 태권도가 그동안의 논란을 딛고 일어서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됐지만 태권도가 갖고 있는 무예적 진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온 게 사실이다. 태권도는 단조로운 경기방식과 판정 기준이 모호하다는 치명적 약점을 안고 있었다.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지 못해 각국이 중계를 꺼리기도 했다. 그러나 태권도가 퇴출위기를 딛고 2013년 2월 올림픽 영구종목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태권도인들의 단합된 힘과 ‘중단 없는 개혁’의 결과였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올림픽 정식종목이라 해도 태권도의 갈 길은 아직 험난하다. 첫째는 단체가 통합되어야 한다. ITF와 WTF로 갈라진 단체는 무도로서의 본질을 훼손시킬 뿐이다. 12일 첼랴빈스크에서 막을 올린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개회
이걸 어쩌면 좋을까? 경기북부 기초단체장이 잇따라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당선 무효 위기를 맞고 있다. 양주시와 구리시, 파주·포천·의정부시 등 북부지역은 어쩌면 모두 시장 선거를 다시 해야 할지도 모른다. 서울고법은 지난 8일 박영순 구리시장(새정치연합)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와 관련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 80만원을 판결한 원심을 깨고 더 많은 벌금이 선고된 것이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현삼식 양주시장(새누리)은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았다.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았지만 만약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박영순·현삼식 시장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박 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조성 추진과 관련 ‘국토부 그린벨트 해제요건 충족 완료’ ‘2012년 국토부 승인 그린벨트 해제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시내에 내걸고 전광판 광고를 했다는 것이다. 현 시장 역시 선거 도중 ‘희망재단 설립’,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박물관·미술관·천문대 보유’ ‘국가재정사업 전환해 2천500억원 시 재정 절감’ 등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의 선거공보물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다. 구리와 양주뿐 아
진달래 붉은 꽃잎처럼 /박일환 김포공원묘지 183번 한하운 시인의 묘지 앞에 진달래 한 그루 난만히 피어 붉은데 생전에 먼저 떨어져나가 함께 묻히지 못한 발가락과 손가락들의 안부를 떠올리다 잠시 올려다본 하늘 저편 파랑새 날아간 자국 희미하고 그 아래 이끼 덮인 봉분은 그저 묵묵하다 코앞에 있는 장릉공단 자그마한 공장들 그 안에도 있을 것만 같은 손가락 잘린 이주노동자 떨어져 내린 진달래 붉은 꽃잎처럼 아득한 천형天刑의 삶들이 밟힌다, 술 한 잔 올리지 못한 채 돌아 나오는 길 손가락 발가락 모두 무사한 내 육신은 무장 가렵기만 하고 - 박일환시집 〈지는 싸움/애지시선〉 보리피리 불며 필- 닐니리 버드나무 밑에서 지까다비를 벗으면 발가락이 또 한개 없다던 문둥이시인의 아픈 삶이 잠든 천주교 공원묘지이다. 십여 년 전 한하운선생의 묘지를 찾았다고 지인들이 설레이는 목소리로 전해주던 날을 기억한다. 언제나 아픈 사람들 억압받고 손해 보는 사람들 곁에서 시를 찾고 몸으로 시를 쓰는 박일환시인이 한하운시인을 찾은 것은 어쩌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의 시집 제목만 봐도 그렇다. ‘지는 싸움’이라니 지치지 말고 무릎 꿇지 말자고 나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