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강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 욕구도 부쩍 높아졌다. 시민들의 체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경찰에서는 도보 순찰을 적극 활용하여 집집마다 찾아가 주민과 접촉하며 순찰하는 문안순찰을 하고 있는데 광명경찰서에서도 문안순찰로서 ‘가가호호’ 순찰실명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가호호 순찰이란 지구대나 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개인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도보순찰이나 순찰차 등을 통하여 지정 구역을 책임있게 순찰하고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으며 지역의 현안이나 건의사항을 듣는 문안순찰 활동이다. 가가호호 순찰실명제 활동을 할때는 미리 제작된 걸개형 순찰 카드에 순찰 경찰관의 이름과 연락처, 방범진단 사항 등의 당부사항을 기재해 방문하는 주거지 현관문에 걸어놓음으로써 침입 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재중인 주민들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광명경찰은 올해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문안순찰’을 실시하여 주민과 접촉하는 치안활동을 적극
우리나라 국민들 하루 평균 차량 이동거리는 약 44㎞이며 등록 대수는 2천만대를 넘어 지난해 1대당 인구 2.56명꼴로 세계 15번째 순위이다. 이처럼 많은 차량들이 도로 위에서 시간을 소비하다보니 빈번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2013년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1만5천354건, 사망자 5천92명으로 OECD국가 중 교통사고율 1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위반하는 애매한 교통법규 몇 가지를 알려주고자 한다. 첫째는 비보호좌회전이다. 비보호좌회전은 녹색신호에만 좌회전이 가능하다. 적색신호에 비보호 좌회전은 신호위반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직진신호 시 비보호좌회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호위반이 되어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고, 좌회전신호 시 좌회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두 번째는 유턴이다. 운전자는 제일먼저 노면과 신호기표지판에 부착된 유턴표시를 확인하고 반드시 그 지시에 따라 유턴을 해야 한다. 그리고 노면이나 표지판에 아무런 지시 사항이 없고 유턴표시만 있다면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비보호 유턴을 하면 된다
현대사회에서 물 다음으로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을 꼽으라면 아마도 전기를 제시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전기는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철강·반도체·주물 등 산업활동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이다. 특히, 산업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 분야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 주물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공장의 특성상 24시간 쉬지않고 작동해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전기를 더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물업종은 전기로를 통해 1천500도 이상의 쇳물을 틀에 부어 제품을 생산한다. 전기로는 전력소모가 많아 생산원가의 10~1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계절 또는 시간대별 차등요금제와 초과사용 부가요금제가 적용돼 전기요금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주물업계의 고비용 에너지구조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최근 만난 어떤 주물업체 대표는 지난 한 해 1년동안 전기요금 외에 전력산업기반 부담금만 3천400만원 이상을 납부했다고 하소연했다. 40여년 이상을 주물업계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요즘처럼 전기요금 비용부담이 피부로 크게 와닿은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전기사업법 제48조에 의해 전력산업의 기반
소외계층을 위하여 평생학습 교육기능을 담당해온 경기행복마을 사업은 지속되어야 한다. 2010년부터 도내 북부지역 등 사회교육의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경기행복학습마을의 육성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걷었다. 한센촌, 사할린 동포 정착 마을에서 추진해온 평생교육 사업으로 그동안 각광을 받아왔다. 격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도비 의존도가 낮아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시·군 부담액이 크게 늘어났다. 그럼에도 도당국은 도비 의존도가 높다는 억지 주장을 하며 예산을 크게 줄여 도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고통 받는 어려운 도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가야한다. 이 사업은 추진 6년 만에 12개 시·군의 14개 마을의 소외계층 3만6천222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해당 사업비의 도비 의존도가 높아 장기적인 자립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며 매년 지원을 축소하여 문제다. 소외계층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당국의 인식개선으로 예산을 확충하여 사업을 확대해 가야할 것이다. 도는 지난 2010년에는 9억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오다 2011년부터는 7억8천70
지난 2013년 1월 용인시청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2월 성남시청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이어 3월 울산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해 우리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바 있다. 원인은 과도한 업무와 정신적 스트레스였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자살과 과로사는 자주 발생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의 생명을 보살피는 이들이 거꾸로 자신의 생명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1970년 사회복지사 자격제도가 도입된 후 45년이 지났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처우는 열악하고 삶은 피폐하다. 남을 돕는 의로운 사람들이지만 정작 자신들은 과로, 폭력, 성희롱, 스트레스에 거의 무방비상태다. ‘조직과 질서 앞에서 지난 두 명의 죽음을 약하고 못나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죽음으로 내 진심을 보여주고 싶다. 공공조직의 말단에서 온갖 지시와 명령에 따라야 하는 일개 부속품으로서 하루하루를 견딘다는 건 괴물과의 사투보다 더 치열하다’ 2013년 3월 울산에서 사망한 36세 공무원의 유서는 이들이 처해있는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얼마 전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사회복지공무원 5천9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실태 조사결과 4명 중 1명
21일, 제9회 연변독서절사업소식공개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있었다. 주독서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독서절은 4월 23일에 시작해 10월 23일에 막을 내리게 되며 활동주제는 "책향기 넘치는 연변을 건설하고 함께 중국꿈을 이루자"이다. 독서절기간에 도합 8개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여있다. 주독서절조직위원회는 독서절기간 전 주 기관간부들과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군중들의 독서열을 끌어올리는 한편 도시와 농촌의 자원공유프로젝트를 내오며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변독서절의 영향력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주내외 광범한 군중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타산이다. 앞서 주독서절조직위원회에서 독서공모 주제를 공개했는데 지금까지 성내외에서 날아온 공모작품만 800여편을 웃돌고있다. 주독서절조직위원회에서는 독서절기간 광범한 군중들의 도서구매를 돕기 위해 전문가들의 심사로 선정된 우수도서추천목록 및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중국 조선문도서 연변베스트셀러랭킹"도 함께 공개했다. 주내 여러 매체에서도 독서절활동에 적극 참가, 공식홈페이지에 디지털열독전문란을 설치해 독서열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신연희 기
3월도 막가는 28일 오후, 항주에서 고속도로로 3시간 좋이 서쪽으로 달려오니 멀리서부터 웅기중기 얹혀진 초록빛 숲섬이 보이는 가운데 일망무제한 푸른 호수가 시야에 뛰여들었다. "꿈의 호수" 천도호에 이른것이다. 천도호는 절강성 순안현경내의 인공호수인데 국가 5A급풍경구이다. 1959년에 축조되였는데 발전소에 관광을 겸한 대형다목적땜이다. 573평방킬로메터 면적의 호수는 107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카나다 킹스타운(Kingstown)의 천도호,호북의 선도호와 더불어 "세계 3대 천도호"로 불리우고있다. 큰 늪이라기보다 바다라고 말할만큼 무연한 호수다. 섬 거개가 나무숲으로 우거졌는데 아름드리 측백나무며 란과수 느릅나무가 주종을 이룬다. 호수에는 102종의 담수어와 1824종의 식물, 2000여종의 동물이 있어 과시 "초록빛 왕국"으로 불리우고있다. 이튿날 아침, 조찬뒤 호반을 둘러싼 뭍의 높낮은 포장도로를 따라 호수가에 다달았다. 야릿한 물안개가 얹힌 호수는 고요한 만상을 품은채 숨쉬고있었다. 한시간 푼히 지나니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자 호수는 푸른 물결과 초록빛 숲섬을 떠올리는게 마치 하늘에서 인간세
김치민족이라고 불려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우리 민족은 김치독을 보관하는 김치움을 무척이나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30년전까지만 하여도 우리의 주택이나 아빠트 앞뒤에는 창고가 있었고 창고 한쪽에는 김치움이 있었다. 그러나 창고가 흉물스럽게 보였던지 아니면 오르는 땅값을 버틸수 없었던지 어느새 창고는 사라졌고 김치움과 김치독도 따라서 사라졌다. 우리의 식생활도 변했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주부들이 줄어든 대신 공장에서 생산하는 김치가 식탁에 올랐다. 집집마다의 서로 다른 김치맛을 느낄수 있었던 시절은 그렇게 지나갔다. 2000년을 넘기면서 수입산 김치랭장고가 등장하였다. 편의보다는 맛을 추구하는 가정에서 고가의 수입산김치랭장고를 집에 들여놓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비대칭 되는 판매후 서비스(After Service, 이하 A/S)의 부재는 늘 문제로 남아있었다. 그런 김치랭장고를 연변 현지에서 생산하면서 가격과 A/S라는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 동운전자과학기술유한회사라는 기업이 있다. 회사를 창립한 정철(1970년생)씨는 동북림업대학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뒤 남방에서 취직했으나 별다른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일본에 류학을 떠난다. 5년 뒤 고향으로 돌아온
19일 점심시간, 연길시건공소학교 교정에 들어서니 축구경기가 백열화로 들끓으면서 떠들썩했다. 1학년 꼬마들의 5인조 경기가 한창이였는데 녀학생들에 학부모들까지 가세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면서 옹근 학급이 하나로 녹아든 모습이였다. 주축구중점학교로 일전에 있은 전 주 동계훈련점검경기에서도 우승의 월계관을 거머쥔 연길시건공소학교는 교정축구발전에서 앞선 모습을 보이고있다. 건공소학교 학생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축구공 하나씩 가지고있다. 학교에서 자체로 축구전문교재를 편찬해내고 교급과정으로 매주 1교시의 축구수업에 매주 4교시의 체육수업중 1교시는 축구수업으로 배치해 정규적으로 축구를 보급하고있다. 중간체조시간이면 전교생이 각자 축구공을 안고 달려나와 교내에서 자체로 편성한 축구체조를 신나게 한다. "축구가 너무 재밌어요." 학생들의 이구동성이다. "사람마다 축구공, 학급마다 축구팀, 달마다 축구경기"는 이 학교의 축구풍경이다. 이 학교 리순복교장은"상반기에는 남학생을 위주로 경기성과 인재발굴에 착안한 교장컵축구경기를 치르고 하반기에는 녀학생과 교원까지 동원, 즐거운 축구를 지향하는 련맹전을 치른다"라고 소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