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시황 기사를 통해 왜곡된 지수는 결국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했는데 역시나 시장은 고점 갱신을 하지 못했다. 이번 주는 추석 연휴가 길고 곧바로 선물 옵션 동시 만기가 있어 시장 대응 방법은 간략히 언급한다. 가뜩이나 장중 변동성이 심한 최근 장세를 감안하면 만기일도 하루 등락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장에서 변화가 감지되었는데 과거와 비교했을 때 메이저들의 순매수, 순매도 수급과 최근의 수급 규모는 비슷해도 지수의 등락폭이 줄어든 것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외국인이 선물에서 5,000계약을 순매수 했을 때 선물 지수가 3포인트 상승했다면, 최근엔 똑같이 5,000계약을 순매수해도 1포인트 상승에 불과한 것이다. 만기일이 지나고 나서야 밝히겠지만, 최근의 이런 이해하기 어려운 수급은 다 이유가 있다. 오늘은 하반기 관전 포인트 몇 가지를 소개한다.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미국 다우지수 17000지지 여부, 두 번째는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그리고 마지막은 소재 업종의 회복여부이다. 3가지는 평상시에도 점검해야 할 요인이지만 4달 남은 올 하반기에 언급한 3가지 요건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내년까지의 흐름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정신 없는 틈을 타 호기심과 이동성이 많은 아이들은 스스로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내 아이가 내 시야에서 쉽게 사라지게 되므로 실종 아동이 되는 것이다. 경찰청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실종 아동 건수는 매해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2만832명, 2010년 2만6천984건, 2011년 2만8천99명을 기록한 이후, 2012년 2만7천295명으로 감소, 2013년에는 2만3천89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2만 건을 넘고 있다. 올해 2014년에는 전국적으로 1천391명의 실종아동 신고가 접수되었고, 그 중 98명은 아직 발견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실종 아동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은 2014년 7월29일부터 한국형 코드아담제도인 ‘실종예방지침’을 전면 시행하였다. 코드 아담(Code Adam)은 1981년 미국 플로리다의 한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살해된 채 발견된 애덤 월시(당시 6세)군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아동(18세 미만),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 환자 등이 실종됐을 때 다중
취업준비생에게 좋은 직장을 말해보라고 이야기 한다면, 모두가 대기업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억대 연봉을 꿈꾸며 대기업에 취업을 원하고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취업포탈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886명을 대상으로 ‘좋은 직장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직장인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조건으로 ‘우수한 복지제도’가 1위로 선택되었으며, 2위는 ‘뚜렷한 비전’, 3위 ‘연봉’, 4위 ‘원하는 일’, 5위 ‘우수한 조직문화’를 선택하였다. 단순하게 월급만 많이 주면 ‘좋은 직장’이라는 단순 공식 대신 ‘삶의 질’과 ‘비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새로운 개념의 ‘좋은 직장’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경기청에서는 ‘좋은 직장만들기(GWP)’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거 경찰관이라면 ‘격무’, ‘박봉&rs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은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교황이 방한 중에 보여준 겸손과 섬김의 자세, 그리고 사랑과 관용, 서민적인 친근감 등 4박5일간 모든 언론매체에서는 교황의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보도를 하였다. 교황이 방한 중 고통 받고 슬퍼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는 모습, 교황의 입맞춤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청년과 시민들의 모습, 국민들은 왜 그토록 교황의 한마디에, 작은 행동에 감동을 받았던 것일까? 특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다가가 눈시울을 붉히며 그들을 위로하는 모습은 한 인간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 주는 큰 감동이었다. 그는 가톨릭의 최고지도자를 넘어 종교를 초월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펴준 무지개가 되어 준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 곳곳에서 들리는 참담한 소식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군 폭행 사망, 학교 폭력, 자살 등 각종 사건 사고 소식들을 통해 우리 사회가 왜 이러한 지경까지 왔을까 안타깝고, 슬픈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지도자를 찾아 볼 수 없는 것일까
이 세상을 살면서 어떤 경우에라도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그런데 추석을 앞둔 6일 그런 일이 일어났다. 자식과 부모 등 가족을 잃은 슬픔을 누르고 원인을 밝혀달라며 단식을 하고 있는 유가족들 옆에서 이른 바 ‘폭식투쟁’이라며 치킨과 피자를 쌓아 놓고 먹는, 지금껏 살면서 들어보지 못한 해괴한 행동을 벌인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와 자유청년연합이란 단체 회원들이 그들이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국민각자가 판단할 몫이다. 그러나 가족을 비참하게 보낸 유가족들의 슬픔을 그렇게 조롱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광화문 광장을 시민들에게 돌려 달라’며 치킨과 피자 등을 먹었다. 이들의 행동에 대해 ‘폭식으로 유가족의 단식을 조롱했다’는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소위 일베들에 대한 분노가 폭발 직전이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자식 참 잘 키웠다’ ‘일베들은 자신들이 무슨 생각인지 알고 하는걸까’ ‘도가 지나쳤다 개인의 정치적 신념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글들이 줄을 이으며 뜨겁게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중이다. 사랑하는
오랜 남북분단의 시간 속에 자연 상태공간을 평화문화권으로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신뢰에 근거한 교류가능성은 경직된 남북관계를 비롯한 어려운 문제를 풀어갈 수 있어서다다. 최근에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개발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는 60년간 단절된 순수한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휴양시설과 문화유적을 정비하면서 접근 도로를 추가로 개설하고 북부지역의 부족한 교통망을 확충하여 문화권개발을 서두르기로 하였다. 남북분단 이후 방치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문화권으로 개발하여 남북 간의 신뢰와 교류를 확대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의 특정지역은 문화·관광권형, 산업전환지대형, 특수입지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경기북부의 임진강 평화문화권은 문화·관광권형으로 연천, 포천, 파주, 동두천, 김포 등 5개 시·군에서 관광자원개발, 역사문화정비, 기반시설지원 등 31개 사업이 추진된다. 여기에 금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국비와 지방비, 그리고 민간자본 등 총 5천886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부족한 동∼서축이 확충되어 교류효과가 기대된다. 따라
▲민형기·유미란씨 장남 경태군과 조한웅·이제연씨 장녀 혜연양= 13일(토) 오전 11시,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 7층 컨벤션홀 ☎031-215-7000 ▲박동균(경기도청 세정과 과장)씨 장남 용준군= 13일(토) 오후 1시, 경기교총 웨딩하우스 2층 베네치아홀(경기도청 후문) ☎031-256-0700 ▲장병문(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여재복씨 장남 형준군과 원제빈·육미애씨 차녀 민경양=20일(토) 오후 5시, 경기교총웨딩하우스 2층 베네치아홀(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89-13) ☎031-256-0700 ▲안기운(전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총감독, 전 경기신문 상무이사)·김옥녀씨 장남 성진군과 박문교·정화숙씨 장녀 인선양= 21일(일) 오전 11시,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 ☎031-215-7000
〈한경대학교〉 ▲교무처장 이득환 ▲기획처장 김영기 ▲산학협력단장 천만영 ▲대외협력본부장·박물관장·신문방송국장(겸임) 강기용
올 추석은 예년보다 빨리온 탓에 햅쌀구경이 어려웠다. 그래서 대부분 가정에서는 도정날짜가 추석 무렵인 지난해 쌀로 송편을 빚거나 차례를 지내고 밥을 지어 먹었다. 해서 갓 수확한 햅쌀로 감사의 예를 올리는 추석의 의미가 빛을 바래긴 했어도 유난히 밝았다는 ‘슈퍼문’을 보며 그나마 위안을 삼은 것이 다행이다. 이렇듯 한국인에게 쌀은 주식(主食) 이상의 존재다. 한국인의 삶 또한 쌀과 밥을 떠나 생각하기 어렵다. 일상적인 인사말에도 고스란히 배어있다. ‘밥 먹었느냐’, ‘식사 하셨습니까’. 또 밥을 많이 먹는 것이 흉이 아니라 건강함을 상징하던 시절도 있었다. ‘밥심에 산다’ ‘밥이 보약이다’라고 했을 정도다. 그러나보니 예부터 쌀을 매우 귀하게 여겼다. 때문에 일미칠근(日米七斤)이란 말도 생겨났다.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배어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쌀이 소중하니 한 톨도 허투루 여기지 말라는 경구다. 하지만 쌀도 변하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 모양이다. 먹거리의 변화로 쌀 소비가 30여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도 1980년 132.4㎏에서 작년 67.2㎏에 불과하다. 국내 한 도자기업체에 따르면 요즘 밥공기 용량은 평균 290㎖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