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사건처리 시 현장경찰관으로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사건을 다뤄야하지만,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의 위치가 되다보니 아동학대나 가정폭력과 같은 가족구성원간의 범죄를 취급할 때는 학대받는 아이의 입장에서, 매 맞는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며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연민과 동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가정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실제 가정 폭력을 당한 피해자 중 신고자의 비율은 약 2%에 불과하다. 이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참아야한다는 인식과 신고로 인해 현재 가정의 균열로 자녀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 또 신고했다가 더 심한 폭행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등의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가정폭력은 결코 참는 게 능사가 아님을 알아야한다. 한번 가정폭력이 발생하면 폭행의 정도는 더 빈번해지고 점점 심해진다. 첫 폭행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해 더 큰 불행을 막아야 한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대다수가 가해자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형사처벌 목적이 아닌 폭력적인 성행을 교정하기 위해 가정보호사건으로 처리하길 희망할 경우, 경찰에서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면 검찰에서는 가정법원으로 보내
국민은 범죄 피해를 입거나 경찰상 위험에 처한 경우 제일 먼저 경찰을 떠올리며 112를 찾고 있는데, 이처럼 112신고는 명실상부한 국민 비상벨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1996년 155만 건에 불과하던 112신고는 2012년 1천177만 건에서 2013년 1천911만 건으로 최근 들어 6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경찰 출동이 필요한 사건보다는 출동이 필요 없는 각종 민원사항이나 허위신고가 2011년 283만 건에서 2013년 977만 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2허위·장난 전화는 경찰관의 사기와 집중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허위신고에 출동하는 경찰인력 및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실시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우리의 경우, 지난해 경범죄처벌법이 강화돼 허위신고자의 경우 벌금이 ‘1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신고자에게는 공무집행방해죄 적용과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청구하고 있지만, 징역형이나 최대 2천8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는 미국과 비교하면 아직까지도 우리와 괴리가 있음을 알
통일준비위원회가 지난 8월7일 청와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통일부는 금년 초 업무보고에서 DMZ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고 여건 조성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고 대통령, 장관, 정치인 등 사회 각 분야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 대부분이 통일이 멀지 않았음을 염두에 두고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통일에 대비한 우리의 준비는 안타깝게도 별 진척이 없다. 당장 내일 남북통일이 된다면 어떤 사태가 발생할까? 북에서는 북한 주민들이 물밀 듯 밀려오고 남북간에는 인적 물적 왕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낙후된 북한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적 물적 자원이 남에서 북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북으로 갈 도로와 철도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면 통일 직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것이다.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은 경의선, 경원선, 동해선이다. 그런데 현재 경의선축과 동해선축은 어느정도 통일 직후 남북을 연결할 수 있도록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지만 막상 북한의 중심부를 지나가는 경원선축은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일제 강점기
관리부실과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관계당국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년 수많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서 인명피해와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다. 어제 내린 남부지역폭우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10명이나 발생했다. 사고발생이 예상되는 곳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절실하다. 공장이나 공사장 같은 곳에서 주의소홀과 안전교육미비 등으로 인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안전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해마다 늘어난다. 특히 관광지가 많은 경기도의 경우 완벽한 안전관리가 절실하다. 어제는 평택시 칠괴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유증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작업자의 부주의가 원인이었다. 사고발생 원인은 역시 철저한 사전관리미비다. 가평군이 신축 중인 다목적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내려 사고가 일어났다. 이 또한 사전의 안전점검을 통한 철저한 사고예방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 했다. 매일같이 수백 건씩 발생하는 운전사고도 운전자와 국민들의 안전의식 부족에서 기인되고 있다. 앞으로는 사업자가 운전자 주행습관을 분석해서 교통사고를 예방해가야 한다. 교통사고는 안전운행 불이행에 의한 사고가
‘레인가든(Rain garden)’이란 게 있다. 말 그대로 빗물을 사용하는 정원이란 뜻이다. ‘레인시티’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최근 도시 사막화 방지와 분산식 빗물 관리를 위해 레인가든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는 소식이다. 수원시가 레인가든을 도입키로 한 것은 도로와 광장 등의 지면이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등으로 뒤덮여있어 빗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원만의 현상이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도시의 공통현상이다.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땅은 사막처럼 죽은 땅이다. ‘도시사막화’로 가로수 등 수목이 말라죽는다. 올해 상반기의 수원지역 강우량은 평년대비 25% 정도였다. 이에 따라 도시 사막화가 더욱 심해져 8월 말 현재 20년 이상 성장한 큰 은행나무 가로수 200여주가 잎이 누렇게 뜨는 고사 상태에 달하는 등 심각한 가뭄피해를 입고 있다. 이는 수원시만의 현상이 아닐 것이다. 이에 수원시가 마련한 근본적 해결방안이 레인가든이다. 수원시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비가 내릴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 지하 유입을 촉진하고 강우유출량을 줄여 도시 홍수를 예방하는 저영향개발(LID)의 일종으로 녹지와 빗물처리 기능을 결합한 녹지를 말한다.
인천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추석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관내 95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에 따르면 추석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곤란’하다는 응답이 44.5%, 원활하다는 응답이 8.7%, ‘보통’이라는 응답이 46.8%로 나타나, ‘곤란’하다는 응답이 ‘원활’하다는 응답에 비해 5배나 높았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주 원인으로는 ‘매출감소’가 77.5%로 가장 높았으며, ‘판매대금 회수지연’이 60.0%, ‘납품단가 인하’가 37.5%, ‘원자재 가격상승’이 37.5%로 뒤를 이었다. 부족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선호방안은 ‘판매대금 조기회수’(40.3%), ‘은행차입’(25.3%), ‘지급연기’(11.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은 이번 추석을 보내기 위해 업체당 평균 1억9천만원이 필요하지만 평균 3천90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필요자금 대비 21%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지난해 대비 추석상여금 지급 규모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해 수준으로 지급’ 51.6%, 미지급 14.6%, ‘축소지급’ 7.9%, ‘연봉제 미지급’ 4.5% 순이었으며 ‘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박호환 ▲경영대학장 한봉희 ▲교육대학원장 남석현
▲이창수(경기도 체육과장)씨 모친상= 25일 오후 11시47분, 포천의료원 장례예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031-539-9114 ▲신동환(부천 원미경찰서 형사과장)씨 모친상= 25일 오후, 부천장례식장 특3호,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32-651-0444, 010-9353-6494 삼가 명복을 빕니다
▲강래형(안양시 시설공사과 과장)·이향숙씨 아들 기묵군과 송내섭·이원희씨 딸 주희양= 30일(토) 오전 11시30분, 더화이트베일(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5-14) ☎02-3474-5000 ▲정욱영·박점이씨 아들 재훈(경기신문 사회부 기자)군과 이영은씨 딸 박우니양= 30일(토) 오후 1시, 서울 보성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9-22 보성고등학교) ☎010-2563-5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