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 이후 서민들의 경제활동이 크게 악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일이 시급하다.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어 계층 간 갈등해소가 절실하다. 이제는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 경영을 통하여 사회 활성화를 꾀해가야 할 때다. 지난 외환위기 이후 실업률이 급증하고 심각한 부의 양극화는 사회통합을 저해하며 갈등을 확대시켜 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는 2007년 1월에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제정하였으나 활동이 미미한 실정이다.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전략을 구축하여 많은 고용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창조기업을 육성해가야 한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고용노동부장관 인증을 받은 1천12개 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에 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131곳, 예비 사회적기업 240곳, 협동조합 366곳, 마을기업 148곳 등이 운영 중이다. 인증현황을 보면 상법회사가 310곳, 민법상 법인 155곳, 비영리단체 114곳, 사회복지법인 78곳, 생활협동조합 13곳, 영농조합법인 10곳이다. 이들의 주된 사업 영역은 음식료품 18.6%, 교육 서비스 16.8%, 기타서비스업 11.8%,
‘돈돈돈 돈에 돈돈 악마의 금전/갑순이 하고 갑돌이 하고 서로 사랑하다가/둘이 둘이 사랑하다 못살겠거든/맑고 푸른 한강물에 풍덩 빠져서/ 나는 죽어서 화초가 되고/너는 죽어 훨훨 나는 벌나비 되어/내년 삼월 춘삼월에 꽃 피고 새가 울 제/당신 품에 안기거든 난 줄 아소서.’(구전가요 ‘돈타령’) 대한민국에 태어나 돈 때문에 생기는 일상 가운데 가장 서러워서 슬픈 이야기다. 그러나 반전의 돈타령도 있다.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흥부가’ 후반에 등장한다. 당연히 박에서 금은보화가 쏟아지는 장면이다. 장단은 ‘중중모리’다. ‘얼씨고나 좋을씨고/얼씨고 절씨고 지화자 좋구나/…/돈 봐라 돈 봐라/얼씨고나 돈 봐라/잘난 사람은 더 잘난 돈/못난 사람도 잘난 돈/생살지권을 가진 돈/부귀 공명이 붙은 돈/이놈의 돈아/어디를 갔다가 이제 오느냐/얼씨고나 돈 봐라/야, 이 자식들아 춤 춰라/…/얼시고나 좋을시고/둘째놈아 말 듣거라/건넌말 건너가서 너그 백부님을 오시래라/…/여보시오 부자들/부자라고 좌세 말고 가난타고 한을 마소/엊그저께까지
화암사 도롱뇽 /함순례 산중 계곡 낙엽 젖히니 알 주머니들이 둥둥 떠 있다 늙은 도롱뇽은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았다는데 그래서 사는 게 지루했다는데 천개 알을 방사한 저것은 혈기왕성한 수컷이겠다 막 빚어 올린 꽃술을 이기지 못한, 또 한번 사천왕 같은 눈을 굴리며 발아래 봄 산을 눕히고 있는 -시집 <혹시나>(삶창, 2013)에서 차례를 무시하고 꽃들이 다투어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개나리가 피고 나면 진달래가 다음은 벚꽃이 피었다는 얘기는 이제 옛날에나 들었던 순리가 되었습니다. 지구가 앓고 있는 병이 얼마나 위중하기에 이렇게 많은 생명들이 일제히 일어서 기웃대나요. 화암사 절터 산 깊은 계곡에 도롱뇽 알들도 낙엽 같은 어둠을 걷어내고 목도하였다니 생명은 죽음과 한 이불을 덮고 있나 봅니다. 어찌 새 생명을 잉태하는 일이 쓸데없는 일이겠습니까.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얻는 일이 요즘엔 우리 삶의 가장 나중으로 내쳐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사는 게 지루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우리는 죽음의 계절을 혹독히 치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늘의 뜻은 우리를 더욱 담금질하려는지 사천왕 같은 눈을 굴리며 몰아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짓누르는 죽
꽤 오래전의 일이다. 10여년 전 서울 관훈동 학고재 화랑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다녀온 적이 있다.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명성을 떨쳤던 유홍준 교수가 꾸몄다는 호기심도 있었으나 유 교수 광팬인 후배의 성화에 떠밀려 함께 시간을 냈던 기억이다. 지금 많은 것이 생각나진 않는다. 하지만 화랑에 도착한 나는 일단 전시회 내용이 마음에 들었던 기억은 새롭다. 조선시대 만남과 헤어짐을 주제로 한 ‘서화’와 ‘시’를 전시한 것이었는데 인상도 깊었다. 그리고 그것이 만남의 기쁨을 그림으로, 또 헤어짐의 아쉬움을 글씨로 표현한 조선시대 문인들의 계회도(契會圖)와 전별시(餞別詩)라는 것을 알고 엉뚱한 상상도 했었다. ‘비록 전문 글쟁이는 아니지만 글로써 밥을 먹으니’라는 어쭙잖은 생각으로 ‘나도 해봐야겠다’라며. 지금까지 실천 못하고 있는 숙제 중 하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엔 더욱 생각난다. 이런 기억이 떠오른 것은 엊그제 지인들과의 모임에서였다. 점심을 겸한 자리에서 선거에 떨어진 후보에 대한 얘기가 화제에 올랐다. 참석자 중 한 사람이 이렇게 토로했다.
최근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여름에 유행하는 수족구병의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환자 발생도 늘고 있다. 수족구병(손발입병)은 여름과 가을에 호발하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주로 어린 영유아들에서 미열, 손발과 입안의 수포성 발진, 보챔,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병이다.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는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이 가장 중요하고 기타 다른 콕사키바이러스들도 수족구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족구병이 여름과 가을에 호발하는 이유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인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가 기온이 올라가면서 활동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3∼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미열, 권태 같은 가벼운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후 손발과 입안의 수포성 발진, 침 흘림, 보챔,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발진은 보통 발보다 손에 더 많이 발생하며 이들 발진은 대부분 가렵지는 않다. 발진이 심한 경우에는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대개 수포를 형성하지 않는다.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5일 정도면 증상이
화성시와 경기신문은 창의적인 예술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술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되찾아 올바른 교육 문화로서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2014년 7월 19일(토)에 ‘2014 화성 전곡항 해양레저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를 개최합니다. 그림에 관심 있고 재능 있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회 일정 ● 대 회 일 시 : 2014년 7월 19일(토) 오전 10:00~15:00 ● 대 회 장 소 : 화성 전곡항 ● 수상작발표 : 2014년 7월 28일(월) 경기신문 홈페이지 발표 예정 ● 시 상 식 : 2014년 8월 23일(토) 화성유앤아이센터 ■ 참가 대상 및 접수 방법 ● 접 수 기 간 : 6월 16일(화)~7월 14일(월) 18:00 (당일 현장 접수 가능) ● 참가 대상 및 부문 ● 접 수 방 법 1) 경기신문(T. 031-268-8114,8645) ▶홈페이지(www.kgnews.co.kr) / e-mail(01041421509kwon@kgnews.co.kr) ▶우편 접수 : 우)440-814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55-19 경기신문 1층 사업부 ▶Fax 접수 : 031-268-8393 2) (사)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T. 03
▲조병돈 이천시장 당선자 〈인사차〉
〈일간경기〉 ▲편집국 부국장 주관철(인천 담당) ▲〃 사회2부 부장 이승철(고양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