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제1회 ‘귀국컵’ 감동중국 조선족 10명 최우수소년 시상식이 연길 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열렸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주최하고 연길해외귀국자창업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뇌성마비로 인하여 하반신장애가 왔지만 우뚝 일어나 씩씩하게 걷는 기적을 만들어낸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향선학생, 불우한 이웃을 위해 여러차례에 걸쳐 자신이 모아두었던 용돈 도합 5000여원을 애심기금회에 선뜻이 기부한 료녕성 단동시조선족학교 애심소년 김현송학생 등 10명이 감동중국 조선족 최우수소년에 입선되여 표창을 받았다. /정문걸 기자
화룡시에서 6월 중순부터 조선 장백산동쪽비탈 관광코스를 정식 개통하게 된다. 화룡시관광국에 따르면 조선 장백산동쪽비탈 관광코스는 화룡시려행사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는데 현재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장백산의 동쪽비탈을 관광할수 있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주로 2일 관광과 3일 관광으로 나뉘는데 관광객들은 화룡시의 고성리통상구를 거쳐 출경한 후 조선 삼장리통상구를 거쳐 조선에 입경하며, 량강도 대홍단군을 경유하여 삼지연군에 이른다. 연도에 유명한 삼지연대기념비, 백두관, 삼지연스키장, 정일봉(백두산밀영), 천군암, 리명수폭포, 무포숙영지(김일성낚시터), 무산지구승리기념탑, 백두산(케이블카로 산에 오름), 천지, 장군봉(장백산의 최고봉, 해발 2천749m) 등 조선의 이름난 관광명소를 관광할수 있으며, 또 당지의 청소년공연 등 문예프로를 관람할수 있다. 해당 관광코스의 개통과 관련해 화룡시관광국은 “장백산 아래 진달래, 가장 아름다운 중조변경선”이라는 관광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장백산 아래 두만강상류에 위치한 화룡시는 강을 사이두고 조선의 함경북도와 량강도를 마주하고있다. 변경선의 길이는 164.5㎞이고, 2개의 국가급 변경통상구인 남평통상
5월 말, 돼지고기 가격이 올들어 처음으로 소폭 상승하면서 지난 한해 동안 줄곧 폭락했던 하락세에 제동이 걸려 돼지사양호들이 간만에 웃었다. 지난주 돼지고기 가격은 킬로그람당 22원으로 4월보다 22% 증가했다. 육류 생산, 판매 업주들은 6·1아동절 및 단오절의 영향으로 3/4분기에나 예정되였던 가격상승이 앞당겨졌지만 단기적인 가격상승이 아직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산량 과잉 국면을 돌려세우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시적 차원의 국가 조절 등에 힘입어 3.4분기부터 점차 호경기에 접어들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돼지 출하가격은 킬로그람당 13.5원으로 전달 대비 26.6% 증가했다. 육류 전문 분석가 풍영휘는 최근 한두주간 지속된 가격 상승세가 락후한 생산능력 도태에 힘을 실어줄것으로 보면서도 돼지고기 가격상승이 2개월 이상 지속되여야만 공급과 수요 구도가 기본적으로 변화한것으로 간주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강화 기자
공백이나 다름없는 중국 광천수시장을 점유하는 것은 천혜의 장백산광천수자원을 갖고있는 우리 연변이 오래동안 품어온 욕망으로서 이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인들은 동분서주했다. 오늘날 우리 연변의 장백산광천수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의 수출길이 열리면서 세계 광천수시장의 명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일전 장백산광천수는 항대그룹에 의해 영국, 프랑스, 독일, 로씨야, 이딸리아, 네델란드, 에스빠냐, 웽그리아, 토이기, 슬로베니아 등 유럽의 13개 나라 43개 판매상들과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변 장백산광천수의 이미지가 크게 상승하게 되였다. 업계내 인사들은 진정한 ‘단일 수원 전세계 공급’을 실천했기에 장백산광천수는 전세계 많은 판매상들의 인정을 받을수 있었고 항대그릅이 해외시장에서 리윤을 창출하여 산업창조와 국내경제에 공헌을 해서 외국광천수 수입만 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민족브랜드의 영예를 안겨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5월 20일, 항대그룹에서 조직한 유럽광천수판매협의식에 참석한 이딸리아대외무역위원회 중국구역 총협조관은 “항대그룹에서 개발한 장백산광천수는 이딸리아를 포함한 유럽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이딸리아 시장 진출은 이딸리아와 중국이 윈윈할수 있는
주상무국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내 소비자들의 과일수요량이 급증했다. 이에 따른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대부분 과일가가 안정세를 보인 반면, 사과와 수박 가격 변동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연길시 부분적 과일도매시장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사과도매가는 킬로그람당 8~9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도매가격이 급증하면서 소매가도 킬로그람당 14원 내지 16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30~40% 올랐다. 주상무국에서는 가격상승원인을 새로 수확한 사과가 아직 출시전인데다 지난해 랭장보관한 사과량이 감소한 것, 지난해 부분적 지역의 생산량이 비교적 낮은 것과 음료생산기업의 사과저장량이 증가한 것에 귀결시켰다. 반면, 봄철까지 킬로그람당 20원가량에 팔렸던 수박은 제철을 맞아 킬로그람당 4~6원에 거래되여 지난 동기 대비 30%가량 하락했다. 하남에 위치한 한 과일전문판매점의 업주는 수박가격 변동이 유독 커 지난달까지 조각을 내여 몇조각씩 구매하던 소비자들이 통째로 구입해간다고 밝혔다. 과일도매상인들은 올해 4~5월 들어 수박 주요생산지인 산동성의 기후가 줄곧 온화하여 수박 생산량에 치명타를 입히는 소나기 등 불
5월 27일, 6·1절을 맞아 두 손 가득 위문품을 든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림우함어린이(7살)집을 찾았다. 림우함 어린이와 그의 어머니 류춘화(34살)씨가 친절하게 맞아준다. 지난 3월, 딸애의 재활치료를 위해 왕청현 라자구진에서 무작정 연길로 향했다는 그녀는 “모든 것에 돈이 들어가는 도시생활이 무척 부담스럽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집까지 위문품을 들고 찾아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너무 반갑고, 마음이 훈훈해지는것 같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사회구역 사업일군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줄 학용품과 식품을 선물해 애들이 명절의 기쁨과 사회의 따사로움을 느끼게 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조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해사회구역에서는 림우함외에 돈화에서 온 어린이 왕효기(7살)와 장순성(6살)을 찾아 위문품을 전했다. /글·사진 박은희 기자
5월 27일, ‘룡정-회령’ 국제관광직행차 발차식이 룡정시 삼합통상구에서 있었다. 발차식과 함께 이날 134명의 관광객이 조선 회령에 대한 1일 관광 첫 기회를 향수했다. ‘룡정-회령’ 국제관광직통차의 운행은 ‘훈춘-라진’에 이어 이루어진 또 하나의 대 조선 국제관광도로려객운수선로로서 연변변경관광산업이 승급, 발전하는 행정에서의 새 기점으로 되고있다. /김군 기자
룡정시구역 동남쪽, 겹겹산중을 향해 30분가량 달리노라면 왼쪽켠에 부드럽게 흐르는 두만강이 은빛을 반짝이며 시야에 안겨온다. 중국 당조 시인 맹호연의 ‘친구의 시골집에 들리다’ 중 “푸른 숲이 마을을 둘러싸고 청산이 성곽밖을 비껴주네”라는 한구절이 더욱 생동하게 느껴오는 이곳이 바로 룡정시 백금향이다. 전하는데 의하면 백금이라는 이름은 청나라 광서년간의 사명에서 왔으며 경내에 백사금이 많이 나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백금향에는 백금촌, 용신촌, 평정촌 3개 행정촌이 있고 상주인구는 1043명, 그중 조선족이 76%를 차지한다. 룡정시 남부 시구역과 47㎞ 떨어져있는 백금향은 북쪽으로 지신진, 서북쪽으로 화룡시와 린접해있으며 남쪽으로는 두만강을 국경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 회령과 마주하고있다. 또한 백금향은 천불지산국가급자연보호구의 핵심구역이기도 하다. 국가급자연보호구라 해서 ‘보호벽’치고 두손 놓고 있지 말라는 법은 없다. 5월 24일, 기자가 백금향 용신촌을 찾았을 때 마을입구 멀지 않은 허허벌판에 검정귀버섯주머니들이 가지런히 줄지어져 있었다. 이 촌에서는 지난해부터 촌의 특색산업을 검정귀버섯재배로 삼고 기존의 식용균기지건설대상을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