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사건이 접수돼 가해 학생을 조사하는 과정에 학생 부모로부터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 “우리 애에게 전과가 남는 건가요”라는 질문이다. 또 있다. 학교폭력 사건 피해 학생에게 피해 내용의 진술을 듣고 나면 피해학생의 부모로부터도 들여오는 소리도 있다. “우리 애에게 난 상처는 어떻게 해요.” 여기서 일컫는 상처는 신체적인 상처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인 상처도 포괄되는 질문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들이 함께하는 가정의 달, 5월이어서 그럴까. 어느 때보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더 뼈아프게 느껴진다.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가슴 저미는 일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시간이 되돌려진다면 무엇을 먼저 하게 될까. 우선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는 일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 사건은 말할 것도 없고 학교폭력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피해학생이나 가해학생 모두가 불행해진다. 피해학생에게는 씻을 수 없는 심신의 상처가 남게 되고 그 부모와 가족도 상처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다. 가해학생에게는 수사경력
오늘은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꼭 한 달째 되는 날이다. 우리는 한국 현대사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역사적 사건을 지금 경험하고 있다. 해방 이후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단일 사건에 이렇게 온 국민들이 슬퍼하면서 분노하고, 절망한 때가 있었던가? 세월호가 침몰하는데 선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책임을 망각하고 탈출한 선장과 선원, 침몰하는 세월호 가까이 가서도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배 속의 어린 학생과 시민들을 구조하지 못한 해양경찰, 취약한 해상구조 구난 체계,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지고 있는 기업과 관료사회의 문제에 분노하고 슬퍼하고 실망하고 있는 것이다. 20세기 시스템 운영되는 한국 사회 21세기에 한국사회는 대전환기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는 이를 깨달지 못하고 20세기 사회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왔다. 19세기, 20세기 한국사회는 근대 국민국가 건설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19세기 말 한국 역사는 외세의 침략을 막아야 한다는 과제 달성에 실패하여 식민지로 전락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전반 한국인들은 독립을 위해 피나는 투쟁을 하였고, 그 결과 독립을 쟁취하였다. 20세기 후반 한국사회는 민주주의
결국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장의 백혈병 산업재해 피해자 측에 공식 사과하고 요구사항을 전격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삼성의 태도 변화를 환영한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산업재해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투병중이거나 사망한 직원들의 가족과 심상정 의원 측에서 4월9일 제안한 것에 대해 전향적으로 수용하고, 당사자와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행스런 일이다. 이에 따라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특히 지난 4월 9일 유가족과, 관련단체인 반올림, 심 의원 측이 제안한 제3의 중재기구 제안을 수용하고 중재기구에서 보상기준과 대상 등 필요한 내용을 정하면 그에 따르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그동안 피해 당사자 및 가족의 아픔과 어려움에 대해 소홀했다며 진작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점을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그동안 다수의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투병하는 등 삼성전자의 백혈병 산업재해에 대한 비난과 분노가 국민들 사이에 뜨겁게 일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산업재해 판정을 극도로 꺼렸다. 기업이미지 때문이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는 2007년
6·4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물 위주로 지역을 위해서 헌신 봉사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출하여야 한다. 지방자치는 정당이 지향하는 정책이 아닌 지역주민이 바라는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해갈 수 있는 후보자 선출이 중요하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져야 하며 위법자는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16일까지 선관위에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20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한다.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역 안전문제의 이슈가 전면에 떠오르고 있다. 해가 갈수록 선거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국민이 늘어나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권자는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서 올바른 일꾼을 선출하여야 마땅하다. 이번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인해 조용한 선거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제 지방선거가 정당정치의 놀음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논의를 통해서 올바른 후보자를 선출하여야 된다. 세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인천시와 경기도의 단체장선거도 정책이행 능력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출하여야 할 것이다. 지방선거가 그 지역의 축제가 되어 주민이 화합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형태로 변화돼야 한다.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이력과 경력을 논의
“길이 9.1메터, 너비 2.5메터, 높이가 2.7메터인 '유럽ⅳ'환보표준에 도달한 신형의 선로뻐스가 13일부터 연길에서 운행하게 됩니다. 디젤유를 동력으로 하는 신형의 선로뻐스는 배기가스가 적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우점이 있을뿐만아니라 이왕의 차량들과 비교할 때 차량 전체의 방화안전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우리 회사에서 투입한 50대의 신형선로뻐스들은 주로 승객 류동량이 많은 1선, 2선, 4선, 6선, 9선 등 선로에 먼저 투입됩니다.” 12일,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 왕가재부경리가 50대의 신형의 선로뻐스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에 새로 투입된 신형의 선로뻐스는 지난 3월에 투입된 LNG선로뻐스와 달리 디젤유를 가스연로로 정했다. 이에 왕가재부경리는 "지난 3월에 투입된 LNG선로뻐스는 압축된 천연가스를 사용하는데 지금 연길에 있는 4곳의 천연가스(LNG)충전소중에서 개발구에 위치한 충전소만이 이런 조건을 구비했습니다. 또 여러 택시들과 시간충돌이 생겨 경쟁하다보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회사에서는 이번에 디젤유를 연료로 하는 차량들을 구입했습니다&
▲홍순주(드림테크 회장)씨 장모상= 15일 오전 2시5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000 삼가 명복을 빕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재테크의 방법에는 재형저축과 CMA통장, MMF, 연금저축, 펀드, 주식투자, 증권, 부동산투자 등 종자돈을 모으는 방법부터 다시 그 종자돈을 목돈으로 잘 만드는 방법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대출이자부터 줄여 목돈을 만드는 재테크 전략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들어 대출상환 중간에 본인의 신용등급이 향상됐다면, 내가 쓰고 있는 대출금리에는 영향이 없을까? 이럴 때에는 거래 금융회사(제1금융권 및 제2금융권)에 ‘금리인하 요구권’을 청구할 수 있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거래하고 있는 금융회사에 내가 쓰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의 떳떳한 권리다. 금리인하 요구는 개인(가계)과 기업 모두 할 수 있다. 개인은 신용대출에 한해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개인이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조건은 은행별로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통상 7가지 경우로 나뉘고 있어 거래 은행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금리인하 요구를 할 수는 없고, 다음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먼저 현재 직장보다 안정적인 곳으로 이직했을 경우다. 직군의 상태와 안정성 측면에서 점수가 부
개인사업자들은 매년 5월에 전년도의 사업실적을 근거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과세당국은 사업자의 소득을 실지조사해 소득을 계산하고 소득세를 부과해야 한다. 그러나 영세사업자의 경우, 장부작성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실제 사업소득을 계산할 장부나 증빙서류가 남아있지 않으므로 실지조사를 하더라도 소득을 계산할 근거가 없다. 이런 경우를 위해서 소득세법에서는 추계방법을 정하고 있다. 법에서 정한 추계방법은 몇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기준경비율 또는 단순경비율을 이용한 방법이 적용된다. 기준경비율 제도는 사업자의 수입금액에서 매입비용과 임차료, 인건비를 차감하고, 수입금액에 업종별 기준경비율을 곱한 금액을 추가로 차감해 계산한 금액을 소득으로 보는 것이다. 기준경비율 제도는 전기 매출액이 업종별 복식부기의무 대상자의 매출액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래에서 설명하는 단순경비율 대상자의 매출액보다는 큰 경우의 사업자에게 적용된다. 단순경비율 제도는 사업자의 수입금액에서 수입금액에 업종별 단순경비율을 곱한 금액을 차감한 금액을 소득으로 보는 방법이다. 단순경비율은 아무나 적용할 수 없고, 전년도의 수입금액이 업종
미리보는 증시전망-현선물 매수세 2000선 회복 안착 가능할까? 지난주 옵션 만기 이후 시작된 반등세가 외국인투자자들의 현선물 매수로 2000선을 회복해 지난 14일 2010p를 안착했다. 종가기준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지난 하락세는 외국인의 옵션만기 하방 포지션에 의한 변동성으로 인한 결과로 귀결되며, 향후 외국인 선물 매매동향에 의해 주식시장은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장중기준으로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주간단위로 각 6천400억원과 3천20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들만이 순매도를 기록하며 9천800억원 순매도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매수 형태는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 형태로 추정되며, 베이시스 콘탱고 전환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들이 240억원 순매도, 개인투자자들은 3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들만이 420억원 순매수하는 모습이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투자심리 안정에따라 낙폭과대한 코스닥종목을 매수하는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매도세를 늘려가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22억원 순매도, 비차익 9천40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