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째주인 이번주는 2월 말 윈도우 드레싱으로 인한 이익실현 매물 출회 및 주초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대파병으로 인해 변동성이 컸다. 화요일 장 마감후 푸틴의 군사훈련 파병군인 철수 명령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면적으로 안정을 찾으며 주중반 이후 반등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간 단위로, 비금속광물과 건설, 운수창고,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료정밀, 기계, 서비스업 등이 주도하는 모습이었으며, 소형주 위주의 약진이 돋보였다. 6일 장중 기준으로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각각 2천억원, 1천10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2천80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돋보였으며, 주간단위로 180억원, 기관투자자들은 1천300억원 이상 순매수하는 모습이었다. 개인투자자들은 1천300억원 이상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거래에서는 차익 210억원, 비차익 165억원 소폭 순매도 하는 모습이었으며, 주초 베이시스 악화로 매물 출회후 주중반 이후 매수세로 전환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매형태는 비차익거래형태로,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NAVER 등 시가총액
갑오년 청마의 해가 시작된지 어느덧 3개월째 접어들었다. 새해가 시작되면 한 해를 보람되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금연·다이어트 등 건강뿐만 아니라 결혼, 승진 등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는 크고 작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의지를 다진다. 그 가운데 하나가 부자가 되려는 즉, 재무설계는 빠짐없이 들어갈 것이다. 재무설계는 여러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개인의 재무상태를 진단하고, 투자와 저축, 지출계획 등을 수립해 인생 전반의 경제생활을 안정시키는 자산운용 방식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생애 흐름에 맞춰 벌어들일 돈과 쓸 돈을 예측하고, 그에 맞는 재무계획을 짜서 그 결과를 평가 조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누구나 기대하는 성공적인 인생에서 경제적인 독립은 기본이 되는 것이며,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과 직업 선택, 훈련 등의 준비가 필요하고, 이러한 준비와 라이프사이클의 필요를 채우는 데 필요한 경제적 자원을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재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문제들을 미리 예상하고, 계획하고, 조정하는 재무설계는 꼭 필요하다. 또 물가 상승, 금리 변동과 같은 경제적 불확실성, 실업, 화재, 교통사고 등
▲박진수(과천시 도세팀장)·윤순미씨의 장녀 예은양과 한용희·김정희씨의 장남 동규군= 8일(토) 오후 2시30분, 스칼라티움 2층 오뗄홀(구 강남목화웨딩문화원) ☎010-8625-2654 ▲이창묵(전 가평군선관위 부위원장)씨의 차남 기영군과 이후식씨의 장녀 진선양= 9일(일) 오후 1시, 가평현대컨벤션웨딩홀 단독홀 ☎010-5368-2433 ▲안재휘(중부일보 부국장)·김순희씨의 장남 태규군과 김종중·안혜경씨의 장녀 미정양= 9일(일) 낮 12시30분, 오나르바이오스티엄(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02-564-7031
<한국감정원〉 ◇지점장 전보 ▲의정부지점장 임명수
▲김대순 광주시 부시장 ▲윤건모 수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차〉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에 메달 4개를 선사한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의 영웅으로 부상했다. 8년 전 토리노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금메달 3개를 선사했던 그의 러시아 귀화는 이번 올림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슈였다. 귀화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안현수는 “파벌 싸움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여론은 대한빙상연맹의 파벌 싸움 때문이라고 우려하는 분위기다. 그러자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파벌주의의 사전적인 의미는 같은 사회적 조건을 공유하는 구성원들이 자기 집단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류의식을 가지고 집단 외부 사람들에게 배타적인 활동을 하는 행동양식이다. 우리 사회의 파벌주의는 정치계와 경제계, 교육계에도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는 ‘사회악’이기도 하다. 국민의 성품은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적 환경을 반영한다. 나는 <한국형 12성품교육론>을 쓰면서 한국인의 성품이 한국의 문화적 특징을 기반으로 형성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한국 문화와 그에 따른 한국인의 심리적 특징을 분석했다. 첫째, 한국인의 성품은 동양의 관계주의 문화권에 영향을 받아 개인보다 공동체를 중시하
베란다에서 바라본 들녘이 옷을 갈아입느라 왁자하다. 겨우내 나이테를 키우던 나무에 물이 오르고 벌써 꽃을 피워낸 버들가지엔 참새가 봄을 옮기느라 분주하다. 멀리 보이는 배나무는 나무마다 퇴비 두 포대를 기대놓은 것으로 보아 농경이 시작되었음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시내 외곽에 있어 풍광이 좋다. 아파트 주변의 과수원이며 이런저런 수목들도 많고 저수지가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집안에서도 볼 수 있다. 저수지에서 피어오르는 안개며 울타리에 흐드러지게 핀 장미 그리고 향기 그윽한 아카시아 등 내 정서와 맞는 곳이어서 이십년을 넘게 살고 있다. 무엇보다 화단에 목련이 장관이었다. 달빛 은근한 밤, 갓 시집온 새색시같이 단정하고 우아한 자태로 꽃을 터트리는 소리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한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유리문 안을 기웃대던 목련이 보이지 않는다. 목련이 CCTV를 가린다고 가지를 모두 잘라내고 전봇대처럼 몸통만 세워놓은 것이다. 이십여년을 함께했던 목련 옆에 카메라를 세움으로써 시야가 가려진다고 곧 꽃이 필 목련을 싹둑 잘라냈다. 속도 상하고 울화도 치밀었지만 나 혼자 사는 곳이 아니니 어쩔 수가 없어 카메라만 노려보다 돌아섰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카메
“마무리 공사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아이랑 장애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 모시고 어떻게 살아요.” 4일 오전 여주시청 시장실. 여주 오드카운티 입주예정자 대표협의회 주민 3명이 김춘석 시장과 마주 앉았다. 시어머니가 화재로 한쪽 손목이 없는 장애인이라고 밝힌 주부 김모(33·오학동)씨는 시어머니 이야기를 꺼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입주예정일인 지난달 28일 이사를 계획했던 김씨는 이사를 포기하고 이삿짐보관회사에 이삿짐을 맡기며 보관비용까지 물어가며 현재 친척집을 전전하고 있다. “빨리 들어가야 하는데, 아파트 안에서 포클레인이 왔다 갔다 하고 이런 환경에서….” 이날 주민대표단을 더욱 분노케 한 것은 하루 전인 3일 이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연이어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한 주민은 “아파트 마감공사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임시사용승인 내줬죠, 소방안전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소방필증도 나갔죠, 엘리베이터 사고까지… 저희는 누구를 믿으란 말입니까”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김춘석 시장은 “앞으로 여러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옛글에는 ‘사람들의 세 치 혓바닥 위에(人爲膚寸舌) 온갖 고량진미만을 좇아다니는데(百味窮鮮?) 목구멍 속으로 잠깐 넘기고 나면(不知?過咽) 똥 덩어리 된다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네(便與糞穢俱). 기막힌 눈요기 감만 찾아다니면서(目欲極艶色) 치장한 미녀만 보면 사족을 못 쓰니(花顔丹白粧) 생각하건대 도대체 이 물건이 무엇인가(尋思此何物). 가죽덩어리에 담긴 냄새난 이 살덩이(臭血盛革囊) 음식이든 여색이든 욕정은 마찬가지다(味色是同欲). 결국은 이 모두가 커다란 미혹인데(究竟皆大惑). 이 화두를 깨부수기만 한다면(勘破此公案) 멀리 벗어나 집착 없게 되리라(超然無所着)’ 하였다. 결국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동의보감에서도 몸이 상하는 원인을 食傷(식상)이라 하였다. 오래 사는 학과 거북은 뱃속을 70%만 채운다. 최소한 배고플 때 먹고 목마를 때 마시는 것(先飢而食 先渴而飮)만으로도 건강은 유지시킬 수 있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