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씨 빙모상= 26일,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7), 발인 28일(금) ☎02-2290-9442, 010-5018-0108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준호(전 양주시 부시장·전 경기도시공사 지역경제본부장)·임영란씨의 장남 정헌군과 고기종·최외자씨의 막내 은영양= 3월1일(토) 오후 2시 , 분당 미금역 JS 킹호텔웨딩 5층 컨벤션홀 ☎010-3822-9496 ▲이충해(경기도유도회 상임부회장)·김순덕씨의 차남 원일군과 정희자씨의 장녀 연경양= 3월1일(토) 오후 6시, The-K 서울호텔(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BC홀 ▲이창묵(전 가평군선관위 부위원장)씨의 차남 기영군과 이후식씨의 장녀 진선양= 3월9일(일) 오후 1시, 가평현대컨벤션웨딩홀 단독홀 ☎010-5368-2433 ▲안재휘(중부일보 부국장)·김순희씨의 장남 태규군과 김종중·안혜경씨의 장녀 미정양= 3월9일(일) 낮 12시30분, 오나르바이오스티엄(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02-564-7031
사람들과 비교할 순 없지만 개들도 살아가는 방식이 다양하다. 가장 흔한 애완견에서부터 투견 탐지견 사냥견 구조견 썰매견 경찰견 야생견 군견 안내견도 있다. 이중 아마도 보람으로 친다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이 가장 돋보인다. 청각장애인의 귀 역할을 하는 도우미견이나 환자의 정서 안정을 도와 회복을 앞당기는 치유견 등 저마다 역할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반려의 구실을 하는 반면 안내견은 거기에 더해 주인을 사전에 위험으로부터 방어하고 보호하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이다. 역할이 이러한 데도 때론 주인의 명령을 따르지 말아야 하는 자율훈련까지 받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주인이 가자는데 앞에 위험상황이 있을 경우 스스로 판단하여 명령에 불복해야 하기 때문이라니 놀랄 뿐이다. 뉴욕의 9ㆍ11테러 당시 무역센터 78층에 있던 시각장애인을 억지로 끌어 지상까지 데려온 안내견의 활약이 알려진 게 대표적 예다. 문헌에 따르면 이런 안내견을 처음 훈련시킨 사람은 1819년 오스트리아 빈의 요한 클라인 신부라고 한다. 그 후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적십자사와 셰퍼드협회가 손잡고 학교를 설립한 데 이어 1923년에는 독일 포츠담에 국립학교도 세워졌다. 6년 뒤에는 미국 뉴저지주
함박눈 /이병률 행색이 초라한 어르신 게다가 큰 짐까지 든 그 곁을 따라 걷다가 억장이 무너지는 듯하여 식사는 하셨느냐고 물어요 한 끼만 묵어도 되는데 오늘은 두 끼나 묵었으예 날은 추워 마음은 미칠 것 같아 담배나 몇 갑 사드릴까 하고 담배는 피우시냐고 물어요 오늘은 두 끼나 묵어서 안 태워도 되야예 이제부터 낮달과 제비꽃이 배고파 보여도 하나도 그 까닭을 모를라구요 -이병률 시집 ‘눈사람 여관’ / 문학과 지성사 서로가 서로를 보는 순간 사라지는 날이 많다. 서로가 껴안지 않으면 사라지는 겨울, “함박눈”처럼 모두는 “각자”이며, “개인”이다. 눈은 내리고 날은 추운데 “짐”을 들고 가는 초라한 노인의 모습에 “억장”이 무너지는 가슴이 껴안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지는 세한이다. “까닭” 모를 아픔들이 줄었으면 좋겠다. 세 끼도 모자라 배가 터져라 먹어대는 음식점의 불빛은 꺼질 줄 모른다. “비대함”은 보편적이 되었다. 보편을 뛰어넘지 못하는 가난한 것들을 우리는 “세상의 나머지
학교에 복지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요즘 학교폭력, 가족해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 있는 복지관 때문에 학교가기가 즐겁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머리에 이가 있는 아이들은 선생님이 무릎베개를 해서 이도 잡아주고, 아침 굶고 오는 아이들에겐 따뜻한 밥상도 챙겨줍니다. 관심과 사랑이 담긴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생활이 점점 즐거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복지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힘 있는 아이, 이웃이 많은 아이를 키우기 위한 교육목표 아래 각 학교에 교육복지실을 마련하고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배치를 통해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일선에서 돕는 활동을 해왔고,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복지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학교가 중심 되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그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목적은 첫째, 교육·문화적 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지역의 저소득층 및 위기학생 지원에 있습니다. 둘째,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다차원적 지원과 이를 위한 학교-지역사
장하다. 역시 ‘피겨여왕’ 김연아였고 ‘빙속여제’ 이상화였다. 거기에 또 박승화·심석희·조해리·김아랑과 이승훈·주형준·김철민 등이 있었다.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시상대 앞에서 태극기를 휘날렸다. 메달 색깔이 금이면 어떻고 은이나 동이면 어떠랴. 그리고 메달권엔 들진 못했지만 4년 후 평창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꿈을 키우기 위해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출전한 수많은 어린 선수들의 패기 넘친 모습도 든든하고 대견스럽다. 모두 수고했다. 김연아는 세계 최고의 무결점 연기를 깔끔하게 보여주며 성원을 보내 준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세계 언론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듯이 ‘홈 텃새’로 은메달에 그쳤지만 연아가 연출한 경기력과 배려의 마음은 금메달 그 이상의 감동이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자신의 지난 올림픽 기록과 동시에 올림픽 신기록까지 갈아 치워 의미가 더욱 컸다. 조해리·박승희·김아랑·심석희로 구성된 여자 쇼트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다같이 돌자! 華城 한바퀴 경기신문이 2014년 갑오년을 맞아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오는 3월 29일(토요일) ‘제10회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2014 수원화성돌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수원화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효와 실학 등 조상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현장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내 고장의 명소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함께 걸으며 추억을 만들어 보십시오. 수원화성의 멋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일 시 2014년 3월 29일 (토요일) 09시 ~ 13시 ● 장 소 수원화성행궁광장 ● 코 스 행궁광장-성신사-서장대-장안문-연무대-봉화대-행궁광장 ● 주 최 경기신문 ● 참가비 무료 ● 행사프로그램 사전행사(무대 event) 공식행사(개회식, 화성돌기, 문화행사) 부대행사(홍보부스, 체험부스), 체험후기 공모전 등 ● 경 품 증 정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증정 (냉장고, TV, 자전거, 청소기 등) ● 단체참가접수 경기신문 홈페이지(www.kgnews.co.kr) 온라인 접수 또는 e-mail (dier0228@kgnews.co.kr) 개인
공자가 말한 의도는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인들이 하나같이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며 그들의 생각과 애환과 아픔이 어떤 것인지 올바르게 듣고 올바르게 보고 올바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율곡 선생도 일생동안 실천해도 끝이 없나니 잠시라도 잊지 않도록 하라(思無邪毋不敬)는 글을 남겼다. 어떤 이는 ‘思無邪’는 항상 가볍게 생각하지 말라(思無邪常不輕)는 말로도 표현했다. 맹자에 ‘求放心(구방심)’이란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은 늘 흐트러지게 마련이다. 그 흐트러진 자기 마음을 잘 추스리고 다시 불러 모으는 것이 바로 求放心이다. 나쁜 마음을 먹지 않고(思無邪) 달아나려한 마음을 찾아 들이는 것(求放心)이 공부하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이며 수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옛날 학자들이 말하길 ‘자기가 가르던 닭이나 개가 달아나면 힘들게 찾아 나서지만 자기 마음이 도망가는 것은 찾으려 하지 않는다’ 하였다. 무엇을 구하려 하거나 찾으려 한다면 자기 수양이 먼저다. 수양이 부족해서는 찾거나 얻어도 바로 사라져 버리는 것이 세상의 무서운 법도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