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온기가 식지않는 연탄재 같은 사람 누구에게나 뜨거운 사람 되고 싶다 “연탄재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재>는 우리에게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게 한다. 나눔의 계절인 연말이 되자, 경찰청 허가 한국 BBS 경기도연맹이 2012년 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12월 22일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청소년 등 500명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 BBS의 꿈은 청소년들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하고 미래를 키워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전쟁 이후 발생된 전쟁고아들을 형제자매로 맺어 돌보며 비행청소년을 선도하여 모범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사랑을 나누었다. 경기도에만 1천여 명의 회원이 있고, 전국적으로 20만 명의 회원들이 있는데, 청소년 선도와 육성을 위한 역사가 벌써 50년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 BBS 경기도연맹은 청소년을 선도하기 위해 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이들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었다. 매년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석가탄신일의 키워드가 ‘자비(慈悲)’라면 성탄절은 ‘평화(平和)’다. 예수의 탄생일이라는 성탄절은 고즈넉한 마을에 별이 반짝이는 밤이 찾아오고, 모든 집의 지붕에는 흰 눈이 소복이 쌓여있으며 어디선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라는 캐럴이 들려오는 이미지다. 수많은 영화와 문헌을 통해 이런 장면이 ‘평화롭다’고 각인됐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평화는 이런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 차분하고 안정적 분위기보다는 ‘절대자의 절대의지인 절대적 선(善)을 따라 정의가 구현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성경을 왜곡한 중세시대에는 평화라는 이름의 전쟁을 빈번히 일으켰으며, 정의의 이름으로 무참히 생명을 앗아갔다. 시대는 흘렀지만 ‘평화’라는 단어가 강대국 몇몇이 주도하는 힘에 의해 강요된 평화로 변형·왜곡됐다는 지적을 흘려들으면 안 된다. 현대 들어 평화는 지긋지긋한 전쟁에 대한 악몽에 따라 ‘전쟁이 없는 상태’라는 협의의 의미로 고정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평화는 정치사회 지도층의 구호로 사용되기에는 너무도 고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정의가 이루어진, 인류가 꿈꾸는 유토피아(Utopia) 상태인 것이다. 사전은 평화를 ‘분쟁 없이 서로 이해하고, 우호적이며, 조화를 이루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승진 ▲1급 서태원·강희국·고중호·김종오 ▲2급 함상훈·박완호·이진상·양희영 ▲3급 유성호·이무형·김창우·이관배 ◇전보 ▲운영본부장 박영현 ▲마포지사장 서태원 ▲강남지사장 강희국 ▲기획처 경영관리팀장 임동춘 ▲〃 예산투자팀장 간홍진 ▲경영전략처 정보기획TF팀장 배종태 ▲경영지원처 인사교육팀장 노형두 ▲〃 경영정보팀장 박휘한 ▲재무처 자금IR팀장 유영근 ▲통합운영센터 전력팀장 구자균 ▲강남지사 기계팀장 양시영 ▲청주지사 기계팀장 손상철 ▲화성지사 네트워크팀장 나범찬 ▲판교사업소 고객지원팀장 강동규 ▲〃 운영부장 강동헌 ▲삼송사업소 배전팀장 전왕걸 ▲광교사업소 고객지원팀장 이홍연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의 외국 증권시장 상장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23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외국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기본 요건 가운데 ‘456 제한’을 풀고 상장 서류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456 제한’이란 중국 기업의 외국 증시 상장 요건인 ‘4억 위안 순자산, 5천만 달러 융자액, 6천만 위안 순이익’을 일컫는 것으로, 1999년부터 적용돼 왔다. 이번 조치로 중소기업을 포함한 중국 기업들의 외국 증시 상장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을 대기 중인 800여 중국 기업들은 이번에 완화된 외국시장 상장 요건을 기본적으로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 이민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17일 발표된 중국의 첫 연간 국제이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해외 이민을 간 사람은 15만명에 이른다. 특히 해외투자이민과 기술이민이 점차 증가 추세로 저소득층에서 부유층과 지식층으로 이민자들의 소득층이 확대되고 있다. 선호하는 대상 국가는 미국이 8만7천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후륜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부유층의 14%는 이미 이민했거나 준비 중이며 46%는 이민을 고려 중이다. 이민 사유는 더 나은 교육환경, 안전한 투자환경 및 높은 생활 수준 추구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많은 해외 유학파들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상하이 유학생 협회가 ‘2012년 유학파 취업포럼’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많은 해외 유학파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 유학생 협회 관계자는 “짧게는 몇개월에서 길게는 몇년간 취업 준비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중국의 해외 유학 인구가 급증하면서 희소성이 감소하고 최근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긴축 경영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취업 전문가들은 해외 유학파들이 취업 대상 지역으로 대도시보다 중소도시를 선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중국인이 세계에서 명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가 발표한 ‘2012년 중국 명품 시장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은 전 세계 명품 구매율의 25%를 차지하며 명품시장의 최대 소비자로 등극했다. 이는 유로화 하락과 해외 여행 증가가 명품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중국인이 자국이 아닌 해외시장을 통해 구매하는 명품 구매율은 전년 대비 31%p 증가한 60%에 육박한 반면, 내수 시장에서의 명품 구매율 증가율은 지난해에 비해 23%p 낮아졌다.
마흔 /김병호 꿈속에서 우는 날이 많아졌다 꿈인 줄 알고서도, 한참을 목 놓아 울다 깨면 다시 울음이 생긴다 물고기 비늘만 묻은 성긴 그물을 들고 다시 강가로 나선다 유아기나 청년기에도 밤새 꿈을 꾼다. 그런데 현실에서 떠난 거의 완벽한 꿈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마흔 정도가 되면 밤새 꿈을 꾸기는 하지만 신기하게도 꿈같지 않은 꿈인 경우가 많다. 이른바 개꿈이다. 꿈같기도 하고, 꿈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꿈을 꾸면서도 꿈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가 되면 꿈조차도 만들어서 꾸게 된다. 그러니 꿈이 꿈답지 않은 것이다. 사라진 꿈이 그리운 것이다. 아직도 아름다운 꿈을 꾸고 싶은 것이다. 잃어버린 꿈을 찾아다니지만 꿈은 벌써 어디론가 달아나 버린 것이다. 이쯤 되면 다가오는 일에 대한 불확실성에 울게 되고, 가버린 시절의 꿈에 대한 그리움에 울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장종권 시인 - 시집 <밤새 이상을 읽다> 중에서 -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지지하지 않은 유권자는 거의 절반에 달한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요즘말로 ‘멘붕(멘탈 붕괴)’ 현상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문재인 후보가 될 줄 알았다는 것이다. 특히 투표율이 75%를 넘어서면서 큰 기대를 했는데 박근혜 후보가 과반을 넘어 당선되자 충격에 빠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이들도 많다. 내가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진심으로 이 나라를 잘 이끌어 주기를 기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번 대선 개표 결과, 국민들은 박근혜 51.6% 대 문재인 48%라는 거의 반분된 표심을 보여줬다. 그리고 다수 국민들은 이런 반분된 국민들의 감정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반쪽 대통령’이 될 것이고, 반쪽 대통령은 국정운영이 힘들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했다. 다행히 박근혜 당선인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한국의 미래가 밝다. 박 당선인은 20일 당선 인사를 통해 ‘화해와 대탕평책’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분 한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밝혔다. 사실 현재 우리나라의
울산지검은 21일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성금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씨가 범행을 미리 계획해 여자친구의 자매를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사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김지은 공판검사는 21일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오선희) 심리로 열린 공무원 진모(46) 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가족 간 범죄이기는 하지만 시신을 토막 내 유기하는 등 범행수법이 잔혹하다”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요즘 강력범죄에 대한 중형이 가시화 되고 있다. 범죄내용을 보면 잔혹하기 이를 데 없다. 거론하기조차 무서울 정도다.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크고 작은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국민들이 가장 큰 불안을 느끼는 요인은 범죄다. 어느 순간에 아무도 모르게 사고가 터지는 ‘묻지마 범죄’가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팽배해지고 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 사회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3명(29.3%)이 한국 사회의 가장 주된 불안요인이 범죄라고 답했다. 국가안보(18.4%)와 경제적 위험(15.3%), 도덕성 부족(10.6%)을 크게 뛰어 넘는 비율이다. 2010년 조사에서는 국가안보(28.8%)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