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리는 아파트 현관문 부근에 있는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보곤 한다. 학교나 직장에서 소방교육이나 언론을 통해 이들 시설의 사용법을 이론상 알고 있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비교적 단순하게 제작돼 있다. 상단의 안전핀을 제거한 후 손잡이를 강하게 움켜쥐면 약제가 방사된다. 옥내 소화전은 함에서 관창과 호스를 꺼내고, 호스가 접힌 부분이 없게 펴고 개폐밸브를 돌리면 물이 방사된다. 생활공간에서 소방차만큼이나 성능을 갖춘 소방시설이다. 이 시설은 법령상 소규모 건물(전체면적 1천500㎡)까지 설치돼야 한다. 건물 각층마다 수평거리마다 촘촘히 배치해 놓아야 한다. 화재 지근거리에서 불을 끌 수 있게 하는 장비인 셈이다. 하지만 화재현장에서 소화기나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며, 상용하더라도 서툰 동작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기는 쉽지 않다. 화염과 메케한 매연이 뿜는 혼란한 환경에서 이론상 사용법 숙지만으로는 성과내기가 불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불이 일어나면 주위에 있는 이들은 불을 끄거나 번지지 않게 하고 사람들을 대피시켜야 한다. 소방기본법에서 명확히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불을
우리 학생들 점심시간에 양잿물(수산화나트륨 NaOH, 일명 가성소다, 양잿물)을 먹고 있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양잿물을 먹이다니? 어른들이 학생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다. 음식물에 양잿물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다. 세제원료가 수산화나트륨이다 보니 식기에 남아 있는 유해성분이 100% 세척되지 않고 일부가 남아 있는 것. 양잿물이 무엇인가? 독극물이다. 유독성으로서 과거 자살하는 사람이 사용했다. 피부에 닿는 순간 화상을 입는다. 식도에 닿으면 장기가 녹아내린다. 식기세척제를 취급하는 종사자 말에 의하면 세제가 발뒤꿈치에 묻었는데 3년이 지난 후에도 까만 흔적이 남아 있다고 고백한다. 매우 위험한 물질이다. 그럼 어떻게 이 양잿물을 우리가 먹고 있을까? 학교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식기세척제, 식기세척기를 믿으면 안 된다. 친환경세제라고, 녹색제품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필자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친환경생활용품’ 마크가 붙은 ‘2종 식기세척제’ 상품 표지를 자세히 보았다. 결과는 ‘헉, 세상에 이럴 수가?’다. 제품 구성성분은 가성소다 20%, 연수제 1.2%,
2012년 12월 5일자 모 일간지 인천시의회 최모 의원의 “재정조정교부금이란 각 자치구의 부족한 재원을 보충해 각 자치구 간의 재정 수준을 균등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보완재적 예산이다”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읽고 그 부당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최 의원이 논하고자 하는 조례의 정확한 명칭은 “인천광역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이며, 이 조례 제1조에는 “인천광역시와 자치구 및 자치구 상호간의 합리적인 재원조정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함”으로 하고 있어 어디에도 각 자치구 간의 재정 수준을 균등화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이라는 의미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따라서 최 의원의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이 자치구별 지방세 여건이나 지역특성이 합리적으로 반영되지 못해 위원회 심사 시 위원회 안으로 가결하였다”는 주장은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며, 집행부에 지방세 여건이나 지역특성을 고려해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연구한 제도개선 방안이 있음에도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일부 지역에 더 많은 금액이 돌아가도록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시 측정단위 개선 항목을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던 비닐하우스 안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가스 중독으로 자칫 큰 사고를 당할 뻔했으나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7일 포천시 영북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 잔모(25·여)씨 등은 작업을 시작한지 2시간여 후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농장 주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경득, 안병철 119구급대원은 호흡과 맥박이 약하고 의식이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즉시 고농도 산소 투여를 통해 몸 속의 산소 결핍을 완화시켰다. 의식이 없던 환자는 이송 중 의식을 찾아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탄가스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감압장치는 서울의 대형병원에만 있을 뿐만 아니라 의식이 있는 중독환자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유류비용의 증가로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용국(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 빙모상= 10일 오전 11시 봉담장례문화원 무궁화실, 발인 12일 ☎010-9851-6251 ▲은종일(성남수정경찰서 중앙파출소 2팀장)씨 모친상= 9일 오후 11시, 서안산장례식장 301호, 발인 11일 오전 9시10분, ☎(031)491-4455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승진 ▲안양지점장 임채화(1급) ▲수원지점장 이두균(2급) ▲화성지점장 심규철(2급) ▲경영기획실 부실장 전동국(3급) ▲화성지점 부지점장 박현섭(3급) ◇전보 ▲경영지원본부장 이철환 ▲김포지점장 홍영수 ▲남양주지점장 배무현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최현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심달훈 ▲교육파견 김형중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서대원 ▲부산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최진구 ▲〃 조사1국장 이용우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강민수 ▲〃 전자세원과장 신수원 ◇서기관 승진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현석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권용수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조계민 <동부증권> ◇전보 ▲잠실지점장 박호석 ▲양주지점장 황창선 ◇보임 ▲인천지점장 김성환
▲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김기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사무관 ▲박원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김선명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실장
어느덧 시장은 1,965p까지 상승했다. 어려운 구간에서 반등을 시작해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추가 상승을 하기에도 부담스러운 자리에 있다. 현재 남아있는 불확실성과 연말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철저하게 몸을 사리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정절벽 문제와 유럽 국가들의 재정 위기 문제는 가장 중요한 이슈중 하나다. 중국의 성장률 확대 정책에 대한 믿음이 시장에 기대감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지만 전 세계적인 동반 경기침체를 막을 방안은 특별히 없어 보인다. 다만, 이러한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그러한 과정에 대한 확인을 하게 되면 시장은 상당기간 관망 후에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다. 바로 실업률의 감소와 새로운 산업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이러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겠다. 이러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과거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이라는 이슈가 전체 시장에 있었지만, 이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아직 시기 상조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보다 더 활력 있는 성장 동력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바로 스마트 폰과 SNS를 중심으로 하는 성장
안산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는 10일 오전 안산시청 앞에서 시의 추모공원 건립사업이 선정 과정이 잘못됐고 수요나 경제적 측면에서 합리성이 없는 무계획적인 사업이라며 갈등해소 방안 원칙에 맞춰 처음부터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반투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안산시 사망자 수는 2천429명이고 이 가운데 80%가 화장을 할 경우 약 1천943명에 대해 시가 화장비용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해도 19억4천여만 원이면 된다”며 “추모공원 건립 예상 비용(인센티브 포함) 1천억 원의 연이율(3% 적용시 30억원)만으로도 시의 연간 사망자 전원의 화장비용 24억2천여만 원을 충분히 지원하고 남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모공원 건립비용의 이자만으로도 안산시민 전체의 화장비용을 전액 지원하고도 남는데도 거액의 혈세를 낭비하면서 꼭 대규모 추모공원과 화장시설을 건설해야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반투위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위 현장을 찾은 허숭 (사)비전안산 이사장은 “김철민 시장이 시정을 펴면서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부분은 소통”이라고 지적하고 &ldqu
노여움을 다른 사람에게 옮겨 풀지 않으며, 자신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말라는 것이다. 공자(孔子)가 가장 아꼈던 제자 안회(顔回)는 예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며 말하지도 말고 행동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공자의 가르침을 끝까지 지킨 호학자(好學者)로 덕행이 뛰어났다. 가난한 생활을 이겨내고 은둔적 삶이었으나 29세의 나이에 일찍 죽었다. 공자는 안회가 죽자 통곡하면서 하늘이 나를 버리시는구나(天喪予) 하며 하늘을 원망하였는데 안회의 성품이 바로 불이과(不二過) 불천노(不遷怒)였다. 그는 화나는 일이 있어도 그 노여움을 남에게 옮기거나 얼굴을 붉히는 일이 없었고, 두 번 다시 하나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았던 것이다. 바로 진정한 인격자가 아니었던가. 불행하게도 목숨이 짧아 죽고 말아 지금은 없다. 배우기를 좋아하는 자를 그가 떠나고 난 후로는 여태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고 공자는 상심과 회한에 젖어 노래하듯 애통해 했다. 공자가 3천 제자 중 그를 가장 아꼈다 하니 그는 필시 학덕을 겸비한 선비요, 학자였다. 관직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갑자기 화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當官者 必以暴怒爲戒)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고려 때 문신인 추적(秋適)으로 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