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사는 2012년 제6회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시상을 앞두고 우수 기업과 기업인, 기업지원기관을 공모합니다.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기업과 기업인, 기업지원기관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이번 공모에 기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경기·인천지역의 젊은 언론 경기신문이 21세기 언론주역이 될 진취적이고 의욕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 시상 대상 수상기업인에게는 특전부문시상이,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됩니다 ■ 제출서류 -추천서 1부(본사소정양식, 홈페이지 참조 www.kgnews.co.kr) -회사소개서(대표자 약력 및 업체 연혁)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각종 인증서 각 1부 -재무제표 및 사업현황 1부 -기타 심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서류 ■ 서류접수기간 : 11월 15일~12월 13일 ■ 심 사 발 표 : 12월 17일(월) ■ 시 상 식 : 12월 21일(금)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 주 최 : 경기신문사 ■ 문 의 : (031)268-8114 경기신문 사업부, 경기신문 편집국 경제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55-19(우 440-81
Q. 원산지확인서 관련 문의를 드립니다. 현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종가공업체: A - 외주가공업체: B - 최종제품: 자동차용 전자시계 - 업무흐름: 자동차용 전자시계 제조사인 A가 제조 원재료 중 일부인 PCB기판제조를 B사에 무상사급형태로 공급하고, B사는 제조한 PCB기판을 A사에 공급함(B사는 A사로부터 단순히 임가공비만을 받음. 모든 원재료는 A사가 공급) 이 경우 B사가 A사에게 원산지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는지요?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면 A사가 B사에게 원재료를 공급시에 제공해야 할 서류는 무엇이 있나요? 또 기타 이러한 경우 전체적인 업무처리 형태는 어떤 지 궁금합니다. A. 원산지확인서는 ‘원산지재료(국내산)’에 대해 증빙할 경우 필요한 것입니다. 문의한 사안의 경우 원칙적으로 국내 외주가공업체(B사)에 무상사급 후 가공임을 지급하고 공급받은 제품(PCB기판)은 외주업체가 생산한 것이므로 외주가공업체에서 원산지(포괄)확인서(또는 국내제조확인서)를 발급받고, 최종 가공업체는 이를 근거로 최종 수출물품의 원산지증명서를 발급(신청)하면 됩니다. 즉, B사가 A사에게 원산지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고, A사는 공급한 원재료 내역을 제공하면 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달력이 달랑 한 장 남으면 각종 통계소식들이 줄을 선다. 그중에는 “우리 남편 월급과 아이 성적만 빼놓고는 다 올랐다”는 물가 걱정도 있지만 국민들 불편한 속을 달래는 상큼한 소식도 있다. 상큼한 소식 중 하나가 우리나라 여성 골퍼들의 맹활약이다. 골프시즌을 접으며 각종 결산을 해보니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의 ‘상금왕’은 모두 우리나라 여성 골퍼들의 차지였다. 한국에서는 접전 끝에 김하늘 선수(24)가 4억5천889만 원을 획득해 상금왕에 올랐고, 일본에서는 전미정 선수(30)가 약 17억7천만 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상금랭킹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박인비 선수(24)는 세계의 강자들이 득실거리는 미국 LPGA에서 228만 달러(약 25억 원)로 상금퀸이 됐다. 혹자는 국내 무대에서 한국선수가 우승한 건 당연하지 않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여자골프 무대도 해외선수에게 열려 있고, 국내 랭킹 1위는 곧바로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하는 만큼 대단한 성적이다. 여기에 일본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며 매년 1승 이상씩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전미정 선수는 일본강자들이 모두 인정한 톱클래스 선수로 자리 잡았다. 박인비 선수는 세계랭
단풍과 낙엽에 하얀 눈이 장식될 겨울산이 그려지는 요즘, 겨울등산에 준하는 등산준비가 필요하다. 산속에서 변덕스런 기상의 변화가 수시로 일어날 수 있기에 그렇다. 비교적 높은 산정에는 가을부터 눈이 내리며 비가 눈으로 변하기도 하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느낌 체감이 크다. 등산 출발 때는 기상이 양호하다가도 산 높이와 등과 골에 따라 기상의 정도가 확연히 다를 수 있다. 해발 100m마다 0.5∼0.6℃씩 기온이 내려간다는 것과 풍속, 즉 바람의 강도에 따라 체감온도도 낮아질 수 있다는 점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기상 변화로 기온이 내려감에도 등산자가 보온이나 열량대책을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처치 못해 체온이 36.5℃ 이하로 떨어지는 것, 즉 저체온증이라는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늘 새겨야 한다. 또 등산 능력에 맞는 산이나 등산로를 선택해야 한다. 등산속도와 휴식시간 운영 역시 중요하다. 등산준비나 등산능력에 몸 상태(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등산사고 가능성이 그만큼 높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 정도를 잘 파악해야 한다. 간혹 자신의 체력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등산을 하다가 예상치 못한 사태를 맞곤 한다
산업재해 없는 일터는 우리의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생활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 될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행복하기를 원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 일을 한다는 것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일을 통해 자기계발과 꿈을 이룰 수 있고, 일을 한 대가인 소득으로 가족과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직장 내에서 일을 하다 산업재해로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에 걸려 일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일단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의 고통은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의 꿈을 접어야 하는 등 산업재해로 인해 불행을 겪게 된다. 또한 일을 못하게 됨으로써 소득이 없어져 가정의 행복마저 무너질 것이다. 이처럼 산업재해는 재해자와 그 가족을 모두 불행하게 만든다.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은 어느 부인이 쓴 수기를 읽은 적이 있다. 남편이 근무했던 회사 사장과 부인이 나눈 대화에서 “사장님은 전 직원 중 한 명을 잃었을지 몰라도 저는 세상을 모두 잃었습니다”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근로자를 고용해 사업을 하는 기업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정치후원금 모금 행사에서 단기간에 1억 원 넘는 자금이 모였다고 한다. 단일 모금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독도 광고비’가 3달 동안 2억 원 모금된 것에 비교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라고 하니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알 수 있다. 정치후원금이란 정치자금법 규정에 의해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기탁금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제도는 2004년 국회에서 정경유착 근절과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법인, 단체의 정치후원금을 금지하는 대신 소액 정치후원금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정치인, 정당 기타 정치 단체 등이 정치적 활동을 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즉 정치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소액 다수의 후원금으로 모금된 정치자금은 정치인이 정치적 소신에 따라 정책입안과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며 특정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실현을 위한 입법활동을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과거 기업과 단체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입법을 하거나 특정 사업에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이자 국회 교과위원장인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갑)은 인천 계양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행안부와 교과부로부터 각각 30억원, 13억3천900만원의 정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의원은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인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화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다.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화사업은 종래 인천시비 80억원을 들여 공사 중이었으나, 인천시 재정위기로 인해 시공업체에 잔금 27억 원을 지급하지 못해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면서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인천시 추경예산으로 부족분이 편성되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1단계 사업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 의원은 인천 계양구의 숙원사업인 계양구 노인복지회관 증축 사업을 위해서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계양구 효성서초등학교 시설개선사업을 위해 교과부 특별교부금으로 13억3천900만원을 확보했다. 효성서초등학교는 설립된지 오래돼 학생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교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할 수 있게 됐다% ks
왕송호수의 수질을 맑은 물로 바꾸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의왕시 녹색환경과 최정묵 수질오염총량팀장을 만났다. - 수질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외면받던 왕송호수가 이제는 맑은 물로 되돌아 온 것이다. 또 올해 공포돼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도록 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이 가장 어려웠는데, 힘들었던 만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 가장 어려웠던 점 ▲법률 개정을 위한 증거 확보다.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게 쉽지 않았다. 일기예보를 귀담아 들었다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물류기지에서 호수로 유입되는 곳에서 오물이 쓸려오는 증거사진을 찍고, 방지망을 설치해 걸러내는 작업을 계속해야 했다. - 앞으로 왕송호수의 맑은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질개선사업과 관련한 진위천수질오염총량제 8개 시 가운데 의왕시가 호수의 가장 상류에 위치해 있어 맑은 용수를 내보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시민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면 깨끗한 환경의 왕송호수를 시민들이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왕송호수 수질 정화에 대한 공(功)은 누구에게 돌리고 싶나 ▲시민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이 1963년 오늘 우리나라에 돌아온다. 1907년 일본에 인질로 잡혀간 지 56년 만이다. 그리던 조국에 돌아왔지만 영친왕은 뇌혈전증으로 실어증에 걸려있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영친왕은 귀국한 뒤 바로 병원에 입원했다. 부인 이방자 여사, 아들 이구씨와 함께 여생을 보낸 영친왕은 1970년 일흔세 살을 일기로 한 많은 삶을 마감했다.
1972년 오늘 유신헌법이 국민투표에 의해 확정된다. 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하루 전날 실시된 국민투표의 투표율은 91.8%. 이날 새벽 5시쯤 투표자의 반수를 넘는 찬성표가 나와 유신헌법은 확정됐다. 개표결과 찬성률은 91.5%에 달했다. 정상적 방법으로 재집권이 어려워진 박정희 정권이 남북대화의 명분을 앞세우며 발표했던 유신헌법이 확정됨에 따라 대통령 선출은 간선제로 바뀌면서 군부독재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