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공공도서관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실업대책 해소에 기여하고자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14시부터 22시까지 주 40시간 근무한다. 도서관 사정에 따라 주말에 근무할 수도 있다. 보수는 일급 3만8천원(4대 보험료 포함)이며, 선경,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6개 도서관 연장개관에 따른 관련 장소에서 도서대출·반납·정리 및 야간 운영 업무보조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접수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고,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인 사람은 지원가능하다. 기존 참여자는 제외된다. 총 27명을 모집하며,신청서는 수원시도서관홈페이지(www.suwonlib.go.kr)에서 출력하면 된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매탄1동주민센터 농구장에서 주민들이 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한여름 밤의 매여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 농구장 특설무대에서 시작되는 여름 밤 콘서트는 15명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하는 음악 줄넘기로 경쾌하게 문을 연다. 이어서 매탄1동 주부들로 구성된 한국무용 동아리와 에어로빅 동아리가 기량을 선보인다. 주민자치센터 남녀 6인조 통기타반이 여름밤에 어울리는 기타합주곡을 선사하고 수원시립합창단이 중창과 뮤지컬 특별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2층 문화사랑방에서는 사진, 예쁜 글씨, 서예, 클레이작품 등이 전시되고 헌옷과 재생비누 나눔장터도 열린다. 북카페에서는 도서를 교환할 수 있고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사진봉사단이 노인들의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도 한다. 새마을부녀회는 동사무소 옆 주차장에 먹거리 장터를 열어 잔치국수, 묵국수, 해물전, 떡볶이, 고추장, 쌈장 등으로 잔치상을 차린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오는 23일 우만2동 주민센터에서 ‘2012 이의배수권역 블록구축 및 노후관교체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사는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실시되며 지난 6월에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공사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공사 구간 인근 주민들에게 공사 추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불편사항과 공사로 인한 단수 및 적수 발생시 대처방안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블록구축 및 노후관 교체사업은 지난 2010년 11월 실시된 시 상수도 관망기술진단용역 결과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수원시 관내 103개 소블록에 대한 블록시스템구축 계획을 수립, 년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신현두 수도시설팀장은 “상수도 공사 시 트위터를 활용해 공사안내 홍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단수 수용가에 대한 개별 음성메세지를 발송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소는 지난 6일 원천동 주민센터와 10일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이의배수권역 블록구축사업지역 내 주민들
수원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속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하반기 문화유적 답사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타의 강사를 초청해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천변 따라 걸으며 100년의 기억을 되새기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문화유적 답사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적인 아담스기념관, 매향중학교, 나혜석 생가터, 종로교회 등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했던 수원천변의 역사적 현장을 답사를 통해 58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00년 전의 수원의 종교와 교육, 독립운동에 대한 견문을 쌓았다. 답사에 이어 박물관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해 봉사의 참다운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박덕화 수원박물관장은 “사람과 마을 중심의 자발적 자원봉사 도시를 지향하는 시 정책의 밑거름이 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자 답사와 소양교육을 마련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역사와 문화, 사람이 함께하는 수원박물관은 소속 자원봉사자의 원활한 활동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활동지침과 8대 근무수칙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문화답사와 소양교육으로 수준 높은 전시,
2011년 6월14일 개소한 이래 지난해 54개, 올해 상반기에만 79개 현장에서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마을르네상스센터가 마을르네상스 파트너와 서포터를 모집한다. 마을르네상스 파트너와 서포터는 마을르네상스 현장에서 주민주체와 협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주민과 센터의 가교 역할로 주민주체가 갖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조경, 건축, 공공미술 등 시설 및 공간조성 과정에서 주민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체험교육과 축제 및 이벤트 등에서 프로그램 강사 등의 활동, 마을만들기 교육과 주민회의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에서 활동한다. 또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과 관련한 회의록, 보고서 등의 서류 작성 지원과 기타 마을르네상스 현장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르네상스에 참여할 주민들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수시로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민간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 마을르네상스 파트너는 마을만들기 관련 활동 유경험자로 2인 이상이 함께 활동하는 조직이, 서포터는 개인 자격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비영리 단체, 관
수원시는 하반기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세 체납액 5백만원 이상 체납자 1천77명(2만2천982건)에 대해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제로택스 특별 기동팀을 편성 밀린 지방세를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재산을 빼돌린 양심불량 체납자를 선별해 가택수색을 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하는 동시에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무적차량(일명 대포차)도 추적한다. 이필근 시 세정과장은 “건설경기 악화 및 비양심 체납자 증가 등으로 징수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법인 체납자에 대한 2차 납세의무자 지정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출국금지 조치, 가택수색 및 각종 동산 압류 등 강력하고 세밀한 체납처분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쓰여 질 재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전자예금 압류시스템을 활용해 1천749명 23억1천7백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39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사를 했다. 또 시·구 합동 번호판 영치 전담팀을 가동해 4천500대 31억2천5
Q.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정부 제도에는 무엇이 있는가 A. 가정과 사무실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효율 관리 프로그램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는 소비자가 가정이나 사무실에 사용하는 제품을 구매할 때 손쉽게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의 성능에 따라 등급표시를 하는 것으로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에 비해 약 30~40% 절약 가능하다. 또한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사용하지 않는 대기시간에 절전모드를 통해 소모되는 전력을 1W 이하로 최소화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량을 줄인 에너지 절약형 제품으로 에너지절약마크를 표시하고 미달되는 제품에는 경고표시를 하는 제도다. 마지막으로 고효율에너지기자재는 산업 및 건물용 설비에 에너지 절약형 기기의 보급·확대를 위해 일정기준 이상의 에너지효율에 만족하는 고효율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한편,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냉장고, 전기세탁기, 에어컨, 자동차 등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제품의 성능은 효율바다 홈페이지(www.효율바다.kr)를 통해 한눈에 비교
이익이 되는 벗(益者三友)은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友直) 성실하고 신의가 있는 사람을 벗하며(友諒) 박학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다(友多聞 益矣). 손해가 되는 벗(損者三友)은 겉치레만 하고 곧지 못한 사람을 벗하고(友便僻) 남의 비위나 잘 맞추고 아첨 떨며 굽신거리는 사람을 벗하고(友善柔) 말만 반질하게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 손해가 된다. 공자는 좋은 친구와 함께 하면 향기로운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안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오래도록 그 냄새를 맡지 않더라도 곧 더불어 그 향기에 동화되고(與善人居如入芝蘭之室久而不聞其香卽與之化矣), 착하지 못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생선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오래 그 나쁜 냄새를 맡지 않더라도 또한 더불어 동화되나니 붉은 것을 지니고 있으면 붉어지고 옻을 가지고 있으면 검어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있는 곳을 삼가할 줄 알아야한다(與不善人居如入鮑魚之肆久而不聞其臭亦與之化矣丹之所藏者赤漆之所藏者黑是以君子必愼其所與處者焉, 여불선인거여입포어지사구이불문기취역여지화의단지소장자적칠지소장자흑시이군자필신기소여처자언). 고대의 가훈에도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동행한다면 마치 안개 속을 가는 것과 같아서 비록 옷은 적시지 않더
노키아(Nokia)는 핀란드의 삼성이다. 아니 그 이상이다. 핀란드 경제를 책임졌을 뿐 아니라 핀란드인들의 영혼까지 떠맡은 휴대전화부문 세계 1위 기업이다. 아니 1위 기업이었다. 1865년 창업돼 통신분야에 집중하더니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휴대폰 하나로 태양을 향해 치솟더니 낙하하는 속도도 엄청났다. 지난 9일 현재 노키아의 주가는 1주당 1.84달러로 16년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비극적인 것은 이것이 바닥이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어려움을 겪으면서 핀란드의 자존심이라는 명예를 버리고 대량 해고와 구조조정을 통해 살 길을 찾고 있지만 국제신용평가사들은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Junk)으로 분류하는 냉정함을 보였다. 지난 5년간 노키아의 시가총액 94%가 공중으로 사라져 버렸다. 한때 노키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 1위에 오른 경제교과서의 모범이었다. 1992년 잘나가던 제재, 타이어, 고무 등 그룹산하 24개 계열사를 모두 통폐합해 ‘휴대폰’에 올인하더니 드디어 1997년 모토롤라를 물리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때만 해도 모든 경제관계자와 매체들은 ‘노키아 찬가’를 불렀고, 핀란드 국민들은 노키아 상표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