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유찰, 7억원→3억원대 매물 ▷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아파트 303동 505호 1992년에 준공된 8개동 414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6층 건물 중의 5층이다. 분당선 이매역에서 버스로 4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한천공원, 킴스클럽, 분당차병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보평초교, 매송초교, 송현초교, 이매중, 매송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7억원에서 3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5천840만원. 입찰은 오는 2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 4계. 사건번호 2011-20494. 4호선 산본역 걸어서 5분 ▷ 군포시 금정동 무궁화 아파트 121동 402호 1993년에 준공된 6개동 402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6층 건물 중 4층이다. 4호선 산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도장공원, 동산공원,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홈에버, 산본제일병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양정초교, 군포중, 금정중, 군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5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8천800만원. 입찰은 오는 22일 수원지방법원 안양 2계. 사건번호 2011-12843. 병원 등 편의시설 산재
“인천 홈경기 입장권 ‘위메프’에서 싸고 편하게 구입하세요.” 인천 유나이티드가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를 통해 올 시즌 홈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 인천구단에서 1일 저녁 11시부터 오는 7일 자정까지 실시하는 이번 티켓 세일을 통해 입장권을 구입하면 E석(일반석) 성인 티켓 4매를 1만8천원에 구입 할 수 있다. 1인당 총 5세트(20장)까지 구매가능하며 5월 5일 전북전부터 정규리그 종료시까지 사용가능하다. 구매 및 자세한 문의는 위메프 홈페이지 (http://www.wemakeprice.com)나 인천 유나이티드 트위터(twitter.com/incheonutd), 미투데이(me2day.net/utti12)를 참조하거나 구단 사무국 마케팅팀(032-880-5532)으로 하면 된다.
김광진(인천)이 2012 보훈 국제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광진은 지난 달 28일부터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남자 개인단식 TT8 준결승전에서 레오나르도 아리토낭(인도네시아)을 세트스코어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해 이천식을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2012 보훈 국제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주최로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으며 11개국에서 선수 70명과 심판 및 운영요원 등 130명이 참가했다. 인천은 김광진과 나재동(TT9·남), 김문자(TT5·여)가 각각 개인단식과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속보>오산시의 토론지도교사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이 졸속으로 집행돼 시의회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본보 27일자 8면) 이번에는 컨설팅용역업체 선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8월 토론지도교사 연수 교육과정을 대전 소재 A교육컨설팅업체와 총 4천975만원에 턴키방식으로 위탁했다. 시의 토론지도교사 연수는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 학습, 독서토론교육 강화 등 교육정책과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요구 되는 토론지도 우수교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런데 해당업체의 예산집행 내역을 보면 끼워 맞추기식으로 각종 예산을 교묘히 적용시켜 수익에만 치중된 용역이라는 지적이다. 차량운행비는 물론 교통비·식비까지 지원된 것은 물론 1천400여만원을 들여 만든 토론서적은 혁신교육의 취지에 걸맞지 않아 교재개발비에 대한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이 업체는 그동안 교육에 대한 컨설팅 실적이 전무한 상태이며 설립한지 1년 정도밖에 안되는 초보적인 컨설팅 회사로 오산시의 용역이 첫 사업인 것으로 밝혀져 그 선정 배경에도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공익
<성남시>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최성식 △정보문화센터소장 오창선 △푸른도시사업소장 이영주 ▲5급 승진 △태평2동장 조윤래 △중앙동장 최현철 △금광1동장 최진규 △금광2동장 김윤희 △상대원3동장 윤석철 △도촌동장 신귀영 △수내3동장 신서호 △서현2동장 신경천 △백현동장 임승민 △수내1동장 공은숙 △신흥2동장 이이철 ▲4급 전보 △중원구청장 정완길 △분당구청장 박석홍 △복지보건국장 엄기정 △교육문화환경국장 한신수 △재정경제국장 오흥석 △도시주택국장 곽정근 △수정구보건소장 구성수 △분당구보건소장 이형선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유규영 ▲5급 전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최홍수 △노인복지과장 김영자 △가족여성과장 윤순영 △아동청소년과장 이종준 △정책기획과장 한송섭 △자치행정과장 권석필 △교육지원과장 최영일 △문화관광과장 박 준 △체육진흥과장 전형수 △녹색성장과장 김영재 △기업지원과장 이정도 △회계과장 조대호 △디자인정책과장 백종춘 △대중교통과장 박병기 △재난안전과장 이정복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유근 △수도행정과장 구종희 △정보문화센터 관리과장 신중서 △중앙도서관장 주명학 △분당도서관장 박상호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수정구 경제교통과장 유광영 △신흥1
△고남석(인천 연수구청장)씨 빙부상= 1일 오전 6시30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32)817-1024, 010-8735-8621 삼가 명복을 빕니다
不矜細行終累大德 자잘한 일을 한 것 가지고 자랑하다간 결국 큰 덕을 허물게 된다 사서오경 중 서경(書經)에 나오는 글이다. 하찮은 일을 손대면 그동안 자신이 쌓아 올린 덕까지 흠집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것이다. 중국 은나라 때 이야기다. 은나라 무왕에게는 사람만한 큰 개가 있었다. 무왕은 개를 좋아해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고 개하고 시간을 보내는 데 빠져 있자, 대신으로 있던 그의 동생 소공(召公)이 한낱 동물에 빠져 국정을 돌보지 않은데 대해 무왕을 향해 시 한수를 남겼다. “아아 아침부터 밤까지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되나니 조그만 일이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큰 덕에 누를 끼치게 되리니 아홉길의 산을 만들면서 한 삼태기의 흙이 모자라 공이 무너진다네.” 사소한 일이라고 삼가지 않고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겨 국정을 소흘히 하다보면 어렵게 쌓아 이룩해 놓은 나라도 무너지게 될 수 있다는 경고 이었던 것이다. 장자(莊子)는 말한다. 어떤 사람을 진인(眞人)이라 말하는가. 옛날의 진인은 불행한 운명을 만나도 거슬리려 하지 않았고, 성공했어도 자랑하지 않았으며 일을 부려도 모함함이 없었다. 이런 경지에 이른 사람은 비록 실수를 해도 후회함이 없고 일이 뜻대로 돼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뒷차기로 국민에게 감동을 준 국회의원 당선자 A씨가 학위논문 표절로 곤경에 빠져있다. IOC 위원으로 교수로 활동하다가 국회의원 당선자로 기쁨을 맛보기도 전에 국민의 질타를 받고 있다. IOC 윤리 위원회에서도 조사에 착수하고 조치가 필요한 지 해당대학교로부터 명확한 자료를 받아 결정하겠다고 한다. 해당 대학교는 예비조사를 통해 A 당선자가 2007년 제출한 박사 논문이 표절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A 당선자는 소속 당을 탈당하고 교수직도 사의를 표명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펜싱 부문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고, IOC 위원이자 2010년 8월 헝가리 대통령에 당선된 팔슈미트가 20년 전 박사학위 표절 시비로 4월 2일에 대통령직에서 사임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 두 사람이 학창 시절에 논문 표절이 이렇게 무서운 줄 알았더라면 그런 위법적인 행동을 했겠는가? 괜찮겠지, 남도 하는데 하는 안일한 생각이었을 것이다. 지금 사회적 문제인 청소년의 성폭력과 학교 폭력도 그냥 재미로 한다고 한다. 사건 후에 감옥간다는 것도 모른다. 가정이 파탄난다는 것도 모른다. 가해자로 진학도, 취업도 어렵다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문방구는 일종의 편의점이자 음식점이고 만물상이며 사교클럽이었다. 1970~1980년대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에 다녔던 중년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주로 학교 앞에 자리 잡은 문방구는 어린 눈으로 보기에 ‘없는 것이 없는’ 만물상이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준비물을 잊었어도 문방구에 들리면 이미 주인아저씨가 준비물을 챙겨놓았고, 돈이 없으면 ‘신용거래(?)’도 가능했다. 좁은 평수였지만 고사리 손들이 필요한 것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이었다는 기억이 새롭다. 하교 길이면 문방구는 간이음식점으로 변모한다. 수업을 마친 후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집으로 향하던 악동들은 떡볶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바지춤에 숨겨두었던 용돈을 기꺼이 꺼내들었다. 알록달록한 값싼 간식과 호기심어린 눈을 자극하는 장난감들이 널려있어 문방구를 그냥 지나치기는 거의 불가능했다. 물론 코흘리개들의 용돈이 너무 뻔한 시절이어서 초저가의 간식들이 자리잡다보니 ‘불량식품’의 온상으로 지탄받기도 했다. 또 이곳에서는 새로운 만남과 약속들이 자연스레 이뤄지기도 했다. 저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가 헤어진 동무를 이곳에서 만나 놀러가기 위한 팀을 꾸리기도 했고, 축구시합을 위한 대진표가 논의되기도 했
우리는 지금 모든 것이 복잡하고 기능화돼 가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건물은 하루가 다르게 누가 더 높게 지을 수 있는가 경쟁하듯 올라가고, 업종의 다양화 등 기존과 다른 환경으로 인해 요즘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화재로 가고 있는 추세다.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에서는 이런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화재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 2011년을 ‘화재피해저감 정착의 해’로 인명피해를 대폭 감축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이런 성공적인 추진에도 정작 시민들을 구하는 최일선의 현장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게 됐고, 2012년 ‘국민생명 보호정책’이라는 하나의 새로운 지표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은 화재사망자 감축 지속추진을 위한 ‘화재피해저감정책’과 소방활동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안전관리정책’으로 이뤄져 있다. 세부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기존의 소방시설이 전무한 ‘단독주택, 연립, 다세대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방출동로의 확보, 소방활동 안전사고 줄이기를 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등이 포함돼